도 서 명 : 카르마 마스터 6권(완결)
저 자 명 : 이상혁
출 간 일 : 2011년 3월 14일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인가?
살아 있는 것과 살아 있지 않은 것. 자극을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
자극을 받는 그 무엇. 즉, 자아(自我).
“누구……?”
“나? 엘베로사.”
“엘베로사? 그게 누군데?”
“엘베로사가 엘베로사야. 너, 한규지?”
형이 개발한 게임, 샹그릴라에서 만난 소녀.
사고로 깊은 잠에 빠진 형을 알고 있는 그녀로 인해
한규의 게임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한규, 티아메트 만나.”
이상혁 작가의 새로운 도전! <카르마 마스터>
샹그릴라를 둘러싼 비밀까지 한큐로 날려 버린다!
이상혁 게임 판타지 소설 『카르마 마스터』제6권(완결)
Chapter 30 마녀, 납치되다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면 메인 홈페이지를 해킹당합니까?!”
서버 운영실과 기획과의 양 과의 과장들은 머리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게임 샹그릴라 및 엘아힘 엔터테인먼트라는‘데이터’를 다루는 회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버 운영실의 실장 큐젝 바이칼은 변명조차 할 생각을 못했다.
엘아힘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서버 총책임자인 하워드 콜린젝은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렀다. 골치 꽤나 아픈 모양이다.
“바이칼 씨, 한번 대답해 보세요.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겁니까, 샹그릴라 한국 서버를 해킹하는 게?”
“그게…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예? 제가 잘못 들었습니까?”
하워드의 목소리에 비웃음이 섞인다. 하지만 큐젝 바이칼도 할 말은 있는 모양이다.
“샹그릴라 홈페이지의 보안은 통상적인 웹 문서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쁘다거나 좋다거나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뚫리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뚫렸다는 사실조차 몰랐다지요? 어떻게 제가 인터넷 뉴스 속보를 통해 먼저 그 소식을 접해야 합니까?”
큐젝이 다시 입을 닫았다.
하워드가 서버 관리실장을 질책하는 가장 큰 이유다. 서버가 통째로 해킹을 당한 것도 아니고, 홈페이지는 뚫고자 하자면 뚫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뚫렸다는 사실을 몰랐다는건 분명 큐젝의 실책이었다.
“죄송합니다.”
“사과는 사람 발을 밟았을 때나 하는 겁니다. 그동안 파악한 사실이나 보고해 주십시오.”
하워드의 말에 따라 큐젝은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리포트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Chapter 30 마녀, 납치되다
Chapter 31 인연을 모으다
Chapter 32 폭풍 속으로
Chapter 33 마녀, 부활
Chapter 34 지키려는 것, 빼앗으려는 것
Chapter 35 엘베로사
Epilogue
001. Lv.46 만홍
11.03.11 11:00
완결 축하드려요 ^^
002. Lv.99 독행남아
11.03.11 11:34
축하드립니다~~
003. Lv.59 이름좀늘려
11.03.11 21:44
완결이라니!! 완결이라니!! 완결이라니!!! 재밌게 봤는데 조금 아쉽네요
004. Lv.80 노스텔스
11.03.15 17:37
8권나올삘이던데 ㄷㄷ
잘봤습니다. 완결축하드려요
005. Lv.82 백수마적
11.03.16 22:54
에휴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는 듯 싶더니 완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