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이사부전 4권
작 가 명 : 이소
출 간 일 : 2010년 11월 5일
진실로 소원하면 이루어진다!
목숨을 건 기상천외한 방법을 통해
평생의 굴레였던 처절한 고통에서 벗어나고
그토록 원하던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그러나 그곳은 전혀 다른 세상
이산 크루이트.
흥미진진한 모험과 여행
인간 본연의 자유로움
아름다운 삶의 향기
이제 그의 전기가 시작된다!
이소 퓨전 판타지 소설 『이사부전』제4권
Chapter 1 - 살바투르
아주 잠깐이라고나 할 짧은 시연을 끝으로 이산은 지팡이를 내리며 오러 블레이드도 거두었지만 그 효과와 반향만은 그렇게 짧지 않았다.
“그럼 이제 이야기를 해볼까요?”
“마, 말씀하십시오. 저희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이산이 말을 꺼내자마자 에프턴이 즉각적인 복명의 자세로 대꾸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역시도 입을 열지만 않았다 뿐 그와 한가지인 모습이었다. 이산은 사양하지 않고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와 목적을 모두 이야기했다.
그러자 좌중의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앉았다.
이산 같은 사람이 설마 상단과 관계가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준비해 두었던 함정도 이미 쓸모없게 만들어놓았다는 데다 침투조와 감시조도 모두 생포된 상황이라고 하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에프턴이 입을 열었다.
“이산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이대로 물러나라면 깨끗이 물러나겠습니다. 이산님이 계시는 한 더 이상 쫓거나 공격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에프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른 마법사가 얼른 나서더니 가볍게 고개를 숙여 보이고는 입을 열었다.
“그렇지만 만약 이산님께서 포로들의 몸값이나 이번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한다거나, 또는 이산님이 계시지 않을 때에도 앞으로 계속 상단의 안전을 보장받고자 하는 경우라면, 그것은 지금 저희로서는 무어라 확답을 드릴 수가 없는 사안입니다. 소관도 아니고, 권한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수뇌회의를 통과하고, 그리고 단장님의 최종 결재를 거쳐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Chapter 1 - 살바투르
Chapter 2 - 분쟁
Chapter 3 - 다빗스 남작
Chapter 4 - 살바투르의 마법사
Chapter 5 - 살바투르 영주
Chapter 6 - 출발
Chapter 7 - 진입
Chapter 8 - 충돌
Chapter 9 - 아르미아
Chapter 10 - 인도자
001. Lv.1 [탈퇴계정]
10.11.03 18:22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70 데몬핸드
10.11.03 21:49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