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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판타지 연결] 전능의 팔찌 3권 -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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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3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1년 9월 21일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3권

제1장 엘리터 사냥

“다녀오셨어요? 백작님 성 좋지요?”

“응? 그럼, 좋았어.”

세실리아는 마치 외출했다 돌아온 남편을 맞이하듯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약간 그늘져 보인다.

현수가 백작성에 있는 동안 발가벗은 어부에 의해 몹쓸 짓을 당할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각 현재 그 어부는 세실리아의 아버지에게 매를 맞고 있는 중이다.

“여기 오래 계시기로 했어요?”

“응……? 그건 왜?”

“그냥요. 조금 오래 머무셨으면 좋겠어요.”

“글쎄… 못 그럴 거 같은데?”

“왜요……?”

세실리아는 금방 처연한 표정을 짓는다.

“세실리아, 난 아드리안 공국으로 가야 해.”

“알아요. 이실리프 마탑의 대마법사님이라면서요? 그러니 그러셔야죠. 근데 거기서 영원히 살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세실리아는 정치나 권력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이실리프라는 이름의 무게를 전혀 모른다. 하여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그건 그렇지.”

“그럼 나중에 여기서 사셔도 되는 거 아니에요?”

“세실리아, 난 내일 아침에 여길 떠날 거야. 그리고 언제 내가 해야 할 일이 끝날지 몰라.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

“……!”

“아까 그 어부는 어때?”

“네에……? 그놈은 왜요?”

“그 녀석이 세실리아를 많이 좋아하고, 잘 아껴줄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치이, 그놈이 조금 전에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나 알고 하는 말이에요? 날 막 어쩌려고 덮쳤단 말이에요. 그것도 발가벗고……. 어휴, 무서워서 죽을 뻔했어요. 짐승 같이 씩씩거렸단 말이에요.”

“그게 무슨……?”

세실리아의 설명은 이어졌다. 현수는 단순 무식한 어부의 행위가 어이없었다.

이처럼 분별력이 없다면 살아가는 데 문제가 있다.

가족을 지키는 것은 고사하고 본인의 목숨조차 어찌될지 모른다. 그런 면에서 어부는 세실리아의 짝으로 불합격이다. 현수는 어찌할까 싶은 생각을 했다.

“세실리아, 네게 주고 싶은 게 있어. 잠시만 기다려 봐.”

재잘대던 세실리아가 입을 다물었다. 대체 뭘 주려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현수가 건넨 것은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원피스이다.

아르센 대륙에서는 결코 만들 수 없는 그런 것이다. 입고 있던 옷이 상당히 낡아 보여 주는 것이다.

“와아! 정말… 어떻게 이렇게 예쁜 옷을……. 정말 예뻐요.”

“또 있어. 잠시만 기다려.”

현수는 비슷한 디자인으로 된 옷을 여러 벌 꺼내 주었다. 그때마다 예쁘다고 난리법석이다.

다음에 현수가 꺼낸 것은 비누다.

페퍼민트, 라벤더, 아세로라 등 여러 가지 향기를 지닌 것들이다. 여관에서 일을 하느라 음식 냄새가 몸에 배어 있다.

젊고 발랄할 나이에 행패나 부리는 취객을 상대하느라 시드는 것이 안타까워 준 것이다.

현수가 꺼낸 비누는 상당히 양이 많았다. 세실리아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함이다.

제1장 엘리터 사냥

제2장 귀족 증명서

제3장 하인스상단을 만들다

제4장 의문의 저격자

제5장 괴생명체 모켈레 무벰베

제6장 다시 아르센 대륙으로

제7장 자작부인 목욕시키기

제8장 괴물 사냥

제9장 드디어! 바디체인지

제10장 뭘 해서 돈을 벌까?

제11장 용서받지 못한 자

제12장 표창장 수여식

제13장 무역회사를 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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