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기갑전기 매서커 11권
저 자 명 : 권경목
출 간 일 : 2011년 6월 18일
새로운 소재,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 판타지!
가상의 영웅이 현실의 영웅과 동일시되는 시대.
오(五) 바이트족 청년 지오.
작업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성장하기 위해선 강자를 죽여야 하는 히든 클래스를 선택.
매서커!
Massacre!!
…대량 학살자.
그에게 대량학살을 가능케 하는 병기가 주어지고…….
마법도, 정령도 이 강철거인 앞에선 무의미했다.
매서커 지오!
강철의 시대, 오러의 시대를 열다.
권경목 게임 판타지 소설 『기갑전기 매서커』제11권 - 해방자 편
War 00. 움직이는 만리장성
웅웅웅— 궁궁궁—
낮은 엔진 음이 대기를 무겁게 내리누르는 가운데 메마른 바람이 대지를 낮게 들어 올렸다 가라앉히며 회색 흙먼지를 감아 올렸다.
공처럼 뭉쳐진 마른 덤불이 거친 대지를 제멋대로 이리저리 뒹굴고 다녔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지나가지 않는 전형적인 북미 대륙 서부의 황야 지대라…….
바로 이곳에 두 무리의 거대한 집단이 대치하고 있었으니 바로 중국과 미국, 미국과 중국이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양측 방송이 떠들어댔다.
그 누구에게도 치우침이 없어 보이는, 나름 공정한 전장이라 할 수 있으리라.
하나 E&T가 어떤 E&T던가?
불편부당의 대명사!
중국 강철거인 전력은 15,790기로 미국 강철거인 전력 8,234기의 두 배에 달하는 전력 차를 보이고 있다.
아무리 서버를 통합해 전력을 구축했더라도 그간 참전한 유저 수에 노획한 강철거인을 전부 합하면 1만 2천 기가 최대다.
중국은 3천 기가량을 하늘에서 뚝 떨어뜨린 것이다.
한데 이를 상대하는 미국의 전력 역시 수상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최근 광적인 붐을 감안해도 6천 기가 미국이 가용할 전력의 최대치로 추정되고 있다.
이도 예선전에서 한국에 당한 대참패를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추정치로 미국 역시 2천 기가량의 강철거인이 뜬금없이 땅 위로 솟아오른 것이다.
오줌 튄 바지나 침 떨어진 셔츠나 마르면 같은 얼룩으로 보이는 것인가.
양측 중계방송은 이런 사기성 전력 뻥튀기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떼로 도열한 강철거인이 드리운 장막은 구경꾼 입장에선 훌륭한 볼거리였다.
강철거인의 질적인 면을 보면 미국이 단연 우위에 있다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팀플레이가 일상이기에 팀원 한 명을 골렘 오너로 발탁해 강철거인을 획득하여 유지하는 데 팀 내 분란이 적은 편이다.
어깨와 복부에 두터운 적층장갑이 터질 듯이 부착되어 있으니 과연 움직일까 싶을 정도로 방어력 과잉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양키 필’이라는 그들 특유의 유머러스한 심벌과 요란한 마크로 도장된 도색은 그 자체로 일러스트 볼거리였다.
이 모든 것이 참가 팀원 한 명을 위해 팀원이 확실하게 몰아준 흔적이었다.
플레이 진행에 소영웅주의가 판치는 한국 등 아시아 유저들과 차이라면 차이이기도 했다.
이에 비하면 중국의 강철거인들은 러시아의 T—134를 베이스로 한 솔져 급이 대다수로 공장에서 갓 찍어낸 것같이 도색이 진황토색으로 일괄적이다.
무성의하게 느껴지는 검고 붉은 번호 마크와 붉은 별, 노란별, 녹색 별이 그려진 진부한 도장으로 통일되어 있다. 개별 강철거인을 구별하는 특이한 도장은 허용되지 않음이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점에서 어린이 세트를 사면 끼워주는 장난감 같다는 느낌이 전해진다고나 할까.
이 획일적 통일성으로 뭉치니 집단 폭력성이 극대화된 그림이 되어 가상임에도 전세계인들을 질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강철거인 대수가 두 배가량 차이가 남에도 경직된 중국보단 자유분방한 미국 측의 기세가 왕성하게 전해졌다.
Contents
War 00. 움직이는 만리장성
War 01. 보이콧 파동
War 02. 세 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
War 03. 스승과 제자
War 04. 폭군과 노예
War 05. 후기지수
War 06. 다탁 위의 결투
War 07. 전쟁중독자의 고백
War 08. 한국인의 불
Act 00. 빈두설경(賓頭說經)
Act 01. 저주받은 저주
Act 02. 거인의 연옥
Act 03. 지옥의 업화
Act 04. 저주 전이? 의식 전이!
001. Lv.63 겨울도시
11.06.17 11:37
헐...
002. Lv.70 劒星
11.06.17 11:37
나왔네요...
vs중국전이라..
결승전이 나오면 완결일까나...
003. Lv.62 데몬핸드
11.06.17 11:41
나왔구나.
004. Lv.62 데몬핸드
11.06.17 11:42
전쟁편이 진행편보다 더 많아 졌네..
005. 戀心
11.06.17 11:59
얼~
006. Lv.51 졸음
11.06.17 12:10
헐~~~
007. Lv.99 레릴
11.06.17 12:40
맙소사, 매서커다!!!
008. Lv.90 Stones
11.06.17 12:45
ㅎㅓㄹ......이말밖엔...
009. Lv.1 홀리오더
11.06.17 14:10
오오 매서커 오오 매서커
010. Lv.83 음라이언
11.06.17 14:47
과연 매서커라는 말밖에는 나올수없는 그 책!
연제 종결자
011. Lv.99 ifrit.
11.06.17 15:18
오오미 나왓다!!!
012.
제로빅
11.06.17 17:09
오오오오오!!!!!!!
013. Lv.65 koko
11.06.17 17:26
세븐메이지는 이제 잊혀진건가...
014. Lv.89 려환
11.06.17 17:45
아........난 세븐메이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015. Lv.24 이곳저곳
11.06.17 18:16
근데, 이거 war 끝나면 완결은 아니겠죠...?
016. Lv.20 노을진바다
11.06.17 19:41
아닐듯 ㅋㅋ 알아서 뭐 분량 조절하시겠죠.
뒤에 스토리편도 진도가 나가야하니까 말입죠
017. Lv.68 용기와희망
11.06.17 20:07
세븐 메이지는 기대 안하니, 기갑전기 매서커나 꼬박꼬박 써주세요^^
018. Lv.68 용기와희망
11.06.17 20:11
묻고 싶은게 있는데 전쟁편하고 스토리 진행편이 있는데 두개가 서로 이어질 정도, 즉 진행편이 전쟁편에 진입하면 완결 할겁니까? 아니면 또 도중에 전쟁편을 그만두거나 계속 쓰시면서 전쟁편에서 못한 준비나 상세한 이야기를 첨부하면서 진행편도 전쟁편끝까지 나오게 쓸 겁니까?
019. Lv.28 우레냥이
11.06.17 20:25
다들 농담 삼아 7월쯤 나올꺼라 했었는데 진짜로 한해 날려먹고 7월쯤되서 내 놓았군요. 진짜 헐~
020. Lv.40 late
11.06.17 20:31
토요일 출간이넹 ㅠ
021. Lv.5 劍狂
11.06.17 21:57
비뢰도가왜 탁목조님꺼임..
022. Lv.84 악용
11.06.17 23:13
드디어나오는군요!! 기대되요 ㅎㅎ
023. Lv.78 노스텔스
11.06.18 00:57
드디어떳구나!
024. Lv.93 夢行者
11.06.18 03:52
달리 말이 필요없이 지릅니다!!!!!!!!
025. Lv.5 novil13
11.06.18 06:44
드디어 출간이군요.
026. Lv.76 천지패황
11.06.18 07:45
목메어 기다렸습니다..
10권까지 구매했는데 무소식이라..ㅠㅠ
역시 1년이군요..ㅠㅜ
027. Lv.26 Platinum
11.06.18 10:58
슬슬 진행부분이랑 워랑 시간차가 줄어드는것 같던데..
결승하면 끝날듯...
028. Lv.1 개마고원
11.06.18 12:30
매서커 예전에 한 5권까지 보다가 너무 안나와서 포기했었는데..
11권 정도까지 나왔으니 몰아서 봐야겠네요
029.
용세곤
11.06.18 21:24
9권에서 하차. 10권 나와서 줄거리 훑으니까 기억이 하나도 안나..
030. Lv.25 레피드
11.06.18 23:45
모으는 작품이긴 하지만 욕먹어도 아무 할말없는 작품.
031. Lv.79 rukarion
11.06.19 00:18
재밋게 보고있긴한디... 이건 좀 너무한 출판속도같기도함... 머 그래도 나오면 계속 읽을테지만...
032. Lv.1 피터찬
11.06.19 06:20
너무 합니다.....반갑습니다.
033. Lv.1 altEisen
11.06.19 15:09
오오미 매서커 나왔구나!!!!!!!!!
034. Lv.33 殄誠穿
11.06.19 16:03
ㅊㅋㅊㅋㅋ
035. Lv.4 血霧
11.06.20 00:08
우오아ㅗ아ㅗㅇ다ㅗ아ㅓ로ㅟㅏㄹㅇㄷ저나호륒앤
감동이다~~
036. Lv.92 monsters
11.06.20 09:46
그래 이 작품은 욕먹어도 할 말 없는 작품 기간이 ㄷㄷ임
037. Lv.99 마탄의사수
11.06.20 13:21
재미있지만 출판속도..................................점점
축하드려요^^
잘보겠습니다!!
038. Lv.99 네오그랑존
11.06.20 16:16
예언합니다. 다음 12권은 내년 설날 근처에 나옵니다.
039. Lv.1 책만보는자
11.06.20 17:42
설날에 나와도 좋습니다
제발 나골처럼 끝에 대~충 끝내지 않도록 해주세요 ㅠㅡㅠ
나골 수십번을 읽어 봐도 끝부분 너무 허전해요
040. Lv.14 SbarH
11.06.20 20:53
10권이 1월쯤에 나왓네요 그럼 한 5개월만에 나온건데..
뭐 5개월정도야 전설적인 연간지들에 비하면 긴것도 아니잖아요?
묵향이야 그렇다치고..
비뢰도는 어떻게된건가요?..
작가님 무슨일 생기셨나요...? 일년 넘었는데 소식이없네요...
041. Lv.45 대협
11.06.21 10:25
거의 1년에 2편정도 이시네요 ^^
어째거나 군림천하를 기다리는 내공을 잘 버텨내고 있네요 ^^
042. Lv.84 룬Roon
11.06.21 12:32
잊을만 하니까 나오네요 !
043. Lv.60 새누
11.06.21 15:52
한국인의 불!!
044. Lv.65 amgm
11.06.22 21:33
매서커 두달만에 나온적도 있지 않나
045. Lv.1 초보유부녀
11.06.23 13:33
첫페이지 9Page 그리고 24page까지 주인공 나오고, 157페이지까지는 주인공 그림자도 안 보임
-_-
046. Lv.90 Stones
11.06.24 22:07
좀 실망.......... 중궈애기로 내용 반 서술;;;;
이번편 안보고 있다 다음편에 몰아보길 건의 합니다;
047. Lv.27 대략독자
11.06.26 16:39
오호 11권이 나왔군요 ㅋㅋ
048. Lv.81 피의정령
11.06.26 19:18
아놔.. 히발것들. 서점에서 포장뜯고 보는사람들 진짜. 아오
책사려다 기분 다망치네.-_-
049. Lv.91 깜장돌고래
11.06.27 10:24
내...내용이... 쩝... 이번판은 좀 재미가 떨어짐
특히나 중궈.... 같은 내용의 반복이랑....
6월 마감에 작가님이 좀 쫓기신 듯... ㅠㅠ
050. Lv.1 검이십삼치
11.06.28 16:52
이번 권은 진짜 좀 실망.
쓸데없는 중국이야기가 삼분의 일
후반부는 급하게 마무리한 티 팍팍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