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태클 걸지 마! 7권
저 자 명 : 무람
출 간 일 : 2012년 7월 12일
우리가 기다려 왔던 신개념 소설!
말년 병장 김성호!
“어이, 김 병장. 놀면 뭐하냐?”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야 하는 시기에
삽 한 자루 꼬나 쥐고 더덕을 캐는
꼬인 군 생활의 참증인!
『태클 걸지 마!』
낡은 서책과 반지의 기적으로
지금껏 모르던 새로운 힘을 깨달아간다!
불운한 삶은 이제 바뀔 것이다.
내 인생에 더 이상 태클은 없다!
무람 장편 소설 『태클 걸지 마!』제7권
1장 천우회 지부를 가다
모든 준비를 마친 성호는 오래 지체할 것 없이 바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수속을 진행하였다.
암습을 지시하였던 천우회를 그냥 둘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거니와 천우회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금을 자신의 수중으로 넣기 위해서도 이는 재빠른 행동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천우회가 야쿠자에 대해 가지는 영향력이나 그 위치를 생각한다면 결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금은 성호가 얼핏 생각하기에도 엄청난 금액일 것은 충분히 짐작 가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성호는 천우회가 가지고 있는 지부들 중 특정 지부를 우선 노리기로 정했다.
이는 자신을 노린 괘씸함에 대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그들의 작태를 더 이상 좌시하는 것은 안 될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성호 자신이 천우회의 목적을 명확하게 알 수는 없는노릇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일지는 몰라도 한국의 정치인을 포섭하여 이용해 먹으려는 작태, 남의 나라에서 판치는 그 수작들은 결코 좋은 목적이나 뜻을 가진 것은 아닐 게 뻔한 노릇 아닌가!
비행기를 타고 약 한 시간 십 분 남짓.
그렇게 성호는 일본에 발을 디뎠다.
일본에 도착한 성호는 가장 먼저 목표로 정하였던 천우회 지부를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천우회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정보들과 각 지부들의 위치 등에 대해서는 이미 가마우를 비롯하여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모아둔 상태였기에 성호의 움직임은 일말의 주저함이 없었다.
우선적으로 그가 노리는 곳은 공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천우회 나고야 지부였다.
천우회 나고야 지부가 있는 곳에 도착한 성호는 주변을 철저하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천우회 나고야 지부의 모습은 성호가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7층짜리 건물이었다.
지어진 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되어 보이는 것으로, 80년대 일본 버블경제 당시에 지어진 제법 수명이 된 허름한 건물이었다.
1장 천우회 지부를 가다
2장 천우회 분노하다
3장 서울의 변화
4장 서울을 장악하다
5장 사신의 명성
6장 강서의 세력을 얻다
7장 친위대가 생기다
8장 비선문의 힘
9장 비선문의 고민
10장 한국의 천우회 지부를 정리하다
001. 용세곤
12.07.11 15:12
축하드립니다.
002. 마아카로니
12.07.11 16:46
출간 축하요
003. 하날나래
12.07.12 08:29
오. 드디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