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검황전설 4권
작 가 명 : 미르나래
출 간 일 : 2012년 7월 4일
2012년, 판타지가 또 한 번 깨어난다.
지금껏 보지 못한 격정과 치열함의 드라마!
『검황전설』
검의 극.
검이 태어나기 전의 장소.
그곳에 도달한 자를 '검의 황제'라 부른다.
괴롭힘 당하던 나약함을 벗고
치우천왕의 능력을 받아
오롯하게 검의 길을 향해 달려가는 아리안!
검의 극을 이룬 자, 검황이라 불릴
아리안이 이끄는 그 전설에서
눈을 떼지 말라!
미르나래 장편 소설 『검황전설』제4권
Chapter 1 신화는 시작되고
“죽여라!”
갑자기 난데없는 고함이 들려오고 수없이 많은 인물이 지붕 위에 나타나 아리안 일행에게 활을 쏘던 궁수들을 공격했다.
그들의 복장은 참으로 가지각색이었다.
휘익!
“으악!”
“아니, 이건 또 웬놈들이야?”
“저 새끼들, 용병 나부랭이 아니야?”
“그래, 개새끼야. 어디 용병 나부랭이의 검에 찔려봐라.”
한쪽 지붕 위의 궁수들이 삽시간에 맥없이 쓰러지자, 구제프 후작이 반대쪽을 바라보며 급히 외쳤다.
“쏴라!”
쏴∼!
화살 날아오는 소리가 마치 소낙비 쏟아지는 듯싶었다.
“달려라!”
상당수의 궁수가 죽었지만, 그래도 반대편 지붕에서 많은 화살이 쏟아지는 터라 숨을 곳도 없었다. 아리안 일행은 검을 휘두르며 앞으로 달렸다. 화살이 내리꽂히는 소리가 마치 우박 쏟아지는 것처럼 아리안 일행의 사방에서 울렸다.
따다닥! 따다닥!
“윽! 헉!”
화살에 맞아서 여러 명이 길에 쓰러졌다. 아리안 일행을 공격하던 궁수들이 용병의 공격에 많은 수가 쓰러졌지만, 도로 반대편에 있던 궁수들의 수도 워낙 많았다. 화살 한 대도 맞지않은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상처를 돌볼 여유가 없었다.
마침내 성문이 보였고, 그 앞에도 많은 병사가 창과 검으로 무장한 채 접근하는 자를 막아섰다.
“공격해!”
아리안 일행이 성문을 막아선 병사들에게 뛰어들자 그제야 화살이 멈췄다. 또 다른 용병 일부는 지붕에서 뛰어내리며 성문 쪽을 공격했다.
아리안 역시 성문을 막는 병사들을 향해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소리쳤다.
“파천일섬!”
분노에 찬 아리안의 검이 하늘을 가르고 말았다. 비록 오라 블레이드는 없었지만, 무려 여섯 명의 병사가 대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졌다. 병사들이 그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우르르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아리안의 분노는 삭을 줄 몰랐다. 아니, 더욱 거세게 타올랐다.
“막아! 막으란 말이야!”
수비대장이 악을 썼다. 하지만 아리안의 음성이 다시 한 번 울렸다.
“멸절마검!”
Chapter 1 신화는 시작되고
Chapter 2 전신 시로코
Chapter 3 천년의예지
Chapter 4 국혼
Chapter 5 어둠의 자식들
001. Lv.5 novil13
12.07.03 11:35
드디어 출간이군요.
002. 용세곤
12.07.03 12:46
이거슨..
003. Lv.19 루에아이스
12.07.03 14:13
6명의 병사를 죽인 기술이 파천일섬...
.........
004. 마아카로니
12.07.03 14:59
헐 6명 죽인걸로 저러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