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드림워커 9권
작 가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2년 6월 28일
『레드 데스티니』,『골드 메이지』의 뒤를 잇는
김현우표 퓨전 판타지 결정판!
『드림 워커』
단지… 꿈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날.
그 꿈이 현실을,
그리고 현실이 꿈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루시드 드림!
힘든 삶 앞에 열린 새로운 세계!
그날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기준의 삶도, 유델의 삶도 모두 내 것이다!
김현우 퓨전 판타지 소설 『드림 워커』제9권
제1장 선택의 기로
탈리스 후작의 제안은 그만큼 뜻밖이고 의외의 것이었다.
설마하니 그가 딸을 자신과 혼인시키겠다는 말을 건넬 줄 몰랐다.
“…….”
두 사람 사이에 침묵이 감돌았다. 탈리스 후작은 눈빛으로 유델의 결정을 종용했고, 그는 복잡하게 뒤엉킨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침묵을 지켰다.
“질문을 해도 좋겠습니까?”
“얼마든지.”
“왜 제게 시집을 보내려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무슨 뜻이지? 이해하기 어렵군.”
“영애는 더 뛰어난 남자와 혼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왕가와 반목하면 그 반경은 줄어들겠지만 후작가가 지닌 힘은 그것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어째서 저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 진심인가?”
허탈한 웃음을 지은 탈리스 후작이 유델을 바라보며 물었다. 어이없는 감정이 담긴 그의 표정에 유델은 의아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아니, 잘못된 건 없지.”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인지 의심을 했지만 유델의 표정을 보는 순간 확신할 수 있었다.
이 녀석, 아무것도 몰라서 자신에게 의문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허허, 이것 참.’
탈리스 후작은 눈치없는 유델의 모습에 좋아해야 할지, 아니면 슬퍼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 생각도 잠시, 목적을 상기한 그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 않고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했다.
“동맹을 맺기 위해서는 혼인만큼 확실한 건 없다.”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십시오.”
“본가가 함께한다는 것은 운명을 같이한다는 뜻이지. 이는 동맹을 뜻하고, 아르셀 공작이 보조를 맞춰준다는 확신이 있어야 해. 혼인이 가장 확실한데 현 아르셀 공작이나 엘리나 공녀를 필그람과 혼인시킬 수 없는 노릇이지.”
제1장 선택의 기로
제2장 슈미스트 공작을 설득하다
제3장 전쟁의 시작
제4장 동상이몽
제5장 혼란에 빠져드는 룬가드 왕국
제6장 왕도로 진격하다
제7장 아벨로아 공작의 배신
제8장 허무한 공방
제9장 두개로나뉜룬가드왕국
제10장 에를린의 결심
제11장 깨달음을 얻다
001. 마아카로니
12.06.27 10:32
빠르게 나오네요 좋습니다
002. Lv.71 데몬핸드
12.06.27 10:33
헐~ 8권도 못봤는데.
003. Lv.6 귀염제시카
12.06.27 11:08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용세곤
12.06.27 15:51
축하드려요
005. Lv.99 태양과바람
12.06.27 21:35
와우 빠른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006. Lv.56 박치기
12.06.27 22:18
감사합니다~
007. Lv.1 아스크림
12.06.29 21:25
와;;; 진짜 어떻게 사람이 2주에 한권씩, 그것도 꼬박꼬박 낼까;;;;;;
내가 저거 책보고 똑같이 타이핑쳐도 2주안에는 못할꺼같은데;;;
작가님 레알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