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잠마검선 3권
저 자 명 : 김현영
출 간 일 : 2009년 5월 29일
형산의 기재 영호선!
정도무림의 기재 교육기관‘항마원’입부 결정!
......
그리하여 마도 기관‘잠마원’으로 가다.
응?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나? 크하하하하!”
거침없이 웃던 영호선이 주먹을 불끈 쥔 오른손을
힘차게 하늘로 뻗었다.
이어 쩌렁거리는 목소리가 잠마원에 울려 퍼졌다.
“나는 형산파의 영호선이다! 음하하하하하!
근데 지금은 마도의 지존이 될 영호선이랄까?
크하하하하!”
김현영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잠마검선』제3권 - 삼원귀진
제1장. 절세의 비급
지옥 같은 생활은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
오조는 그사이에 거의 피골이 상접한 몰골로 변해 있었다.
그래도 육체의 피로는 정신의 고달픔에 비하자면 차라리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조원들의 눈은 불안으로 끊임없이 흔들렸고, 언제나 신형을 날릴 준비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할 정도로 거의 극한의 강박 증세를 보였다.
어떤 면에서 하루의 시작과 마감 자체가 없다고 하는 편이 옳았다.
수면 시간이란 단어는 사치스러운 말이 되었다.
그저 정규 수련 시간에 잠깐 잠깐 틈을 봐가면서 눈을 붙일 따름이었다. 그 시간이야말로 유은령의 마수에서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었다.
그런 식으로 열흘이 지난 결과, 어찌나 신경을 썼는지 오조 서열 이십 위인 옥헌무는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했고, 어지간한 조원들은 흰머리가 삼분의 일 정도 검은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삐죽이 드러났다.
그 덕분일까!
오조원의 성취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졌다.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하루가 거의 천 년 같은 끔찍한 나날을 보내다 보니 그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어느덧 유은령의 암습은 적응이 되었다. 이제 어지간한 것은 손으로 낚아채거나, 날아오는 암기가 버틸 만하다는 순간적인 판단이 서면 호신진기를 발휘해 그대로 튕겨내기도 했다.
그중 생명에 위협이 될 만하다는 것은 신법을 펼쳐 신속히 피해냈다.
제1장. 절세의 비급
제2장. 환호성
제3장. 지하의 지하
제4장. 지진의 정체
제5장. 잠마원의 밤
제6장. 검절
제7장. 환락도
제8장. 삼원귀진
제9장. 검절이 원하는 바
제10장. 한밤의 인사
제11장. 옛친구
제12장. 용천방주 조염
001. Lv.1 서동c9랏
09.05.27 12:06
오오오오 잠마검선 한번 빵터져봐야겠군요
002. Lv.1 [탈퇴계정]
09.05.27 12:21
출간 축하드려요~
003. 금토끼
09.05.27 12:39
오옷 3권!
004. 검우(劒友)
09.05.27 20:56
오 3권이다.^^
005. Lv.64 zx******..
09.05.28 00:27
드디어 주인공이 좀 쌔질려 하는구나~~!!! 절세의 비급이래 어...
절세비급이아니라 절세라는사람의 비급인가..??
006. Lv.1 흑류혼
09.05.28 22:30
완전잼씀다
007. Lv.1 서동c9랏
09.05.29 02:56
읽으면서 말그대로 ㅋㅋ 거리는책 다른 대작들도 많지만 이렇게 보면서 낄낄거리는책은 마스터오브웨폰 이후론 처음인듯요 ㅋ
008. Lv.56 FDASD
09.06.06 17:11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