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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태룡전 5권』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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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태룡전 5권

저 자 명 : 김강현

출 간 일 : 2009년 6월 19일

『마신』,『 뇌신』에 이은 작가 김강현의 또 하나의 대작!!

『태룡전』

내가 이곳 미고현에 위치한 천망칠십오대에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거든.

그런데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일이 하나 있어. 그게 뭐냐고?

우리 대주 말이야.

우리 대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 아나?

바로 침상에서 좌우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야.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그렇게 뒹굴다 잠드는 거고…….

나려타곤(懶驢打滾)!

더도 덜도 아닌 딱 우리 대주님을 지칭하는 말일세.

천망칠십오대 대주 단유강!!

격동의 무림은 그에게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김강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태룡전』제5권 - 황산행(黃山行)

제1장 - 흉수

좌중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어느 누구도 눈앞에 벌어진 일을 믿지 못했다. 다섯 개나 되는 벽력탄이 동시에 폭발했다. 벽력탄이 하나만 터져도 웬만한 크기의 전각이 무너질 정도인데, 그런 벽력탄이 무려 다섯 개나 동시에 터졌다. 당연

히 그 사이에 서 있던 사람이 멀쩡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단유강은 너무나 여유롭게 서 있었다. 그의 옷에는 그을린 자국 하나 없었다. 단유강 옆에 서 있던 담교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옷깃 하나 상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몸에 먼지조차 묻지 않았다.

원위천은 믿을 수 없었다. 어찌 인간이 그 대단한 폭발 속에서 멀쩡할 수 있단 말인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인간도 존재한다. 십대고수쯤 되면 발밑에서 벽력탄이 터져도 살아남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은 아니었다. 지금은 벽력탄이 하나도 아니고 무려 다섯 개나 한꺼번에 터졌다. 한 개가 터졌을 때와는 그 파괴력이 완전히 다르다. 더구나 단유강과 담교영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이건 십대고수라도 절대 불가능했

다. 적어도 원위천은 그렇게 믿었다.

“설마 이게 전부는 아니지?”

단유강이 원위천을 똑바로 노려보며 말했다. 원위천은 당황하며 고개를 돌려 총관을 바라봤다. 총관 역시 원위천과 마찬가지로 당황해서 입만 벌리고 있었다.

“어, 어떻게…….”

단유강이 앞으로 한 걸음 다가가자 원위천이 흠칫 놀라 급히 검을 뽑았다.

스릉.

원위천의 검끝이 진소혜의 목에 살짝 닿았다. 진소혜는 침만 꿀꺽 삼킬 뿐,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날카로운 검이 목을 꿰뚫을 것 같아 너무나 무서웠다.

“다가오지 마라!”

제1장 - 흉수

제2장 - 청검산장의 도약

제3장 - 황산으로 가는 길

제4장 - 금건명의 비밀

제5장 - 다시 황산으로

제6장 - 파양호의 괴물

제7장 - 황산에서

제8장 - 암혈(暗穴) 上

제9장 - 격돌

제10장 - 암혈(暗穴) 下

제11장 - 남궁세가


댓글 14

  • 001. Lv.1 [탈퇴계정]

    09.06.17 11:18

    출간 축하드립니다.

  • 002. Lv.1 [탈퇴계정]

    09.06.17 12:14

    출간 축하드려요~

  • 003. Lv.72 流水行

    09.06.17 14:02

    이번편은 빨리 나왔네요~!!

  • 004. 성주[城主]

    09.06.17 15:30

    빠르네요..

  • 005. Lv.73 새누

    09.06.17 17:05

    남궁세가라... 뇌신에서 악역이 많던데 좀 바뀌었을려나.

  • 006. Lv.12 혼몽이라

    09.06.17 18:55

    출간 축하드립니다

  • 007. Lv.48 레니우스K

    09.06.17 22:10

    영원한 악역 남궁세가.

    삼자대면에서도 악역, 뇌신에서도 악역......이번엔 어떨런지....

    그런데 이분이 쓴 작품에선 당가나 팽가는 항상 좋게 나왔었군요.

  • 008. Lv.1 Schnee

    09.06.18 18:30

    출간 축하드려요~♡

  • 009. Lv.19 초[류희윤]

    09.06.18 23:48

    감축드립니다, 형님. ^^

  • 010. Lv.47 나는김반장

    09.06.19 13:53

    고고

  • 011. Personacon 명소옥

    09.06.21 14:51

    5권을 보고 깨달은 사실..... 할아버지가 마신이면... 외할아버지는 뇌신이군요 ㅡㅡ;;; 주인공 집안의 내력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외할머니도 3분이면 다 결혼 하셨겠군요.... 뇌신 완결에서 한분만 나와서 누군가 했더니 결론은 전부.... ㅡㅡ;;;

  • 012. Lv.1 잼땅

    09.06.26 1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궁세가는 맨날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13. 내삶의기연

    09.07.08 07:05

    맨날 똑같은 느낌의 소설...

    이제좀 변신할때가 안되었나요 ?

    아님 소제가 그렇게없나요 ??

    이번거는
    느낌도 비슷하지만

    전에 받았던 글빨도 많이 딸린느낌이네요

    왠지 대충대충 쓴느낌이네요 ..

    그저그런 쓰레기 무협지쓰는 작가로 인식되기 싫음

    좀더 노력하세요 이번글은 실망입니다

  • 014. Lv.1 잼땅

    09.07.12 13:50

    내삶의 기연여기저기 악플달고다니네 ㅋㅋ 악플내용이 거의다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소재가 그렇게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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