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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무협 연결』 천마검엽전 3권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태초 이전에 맺어진 혼돈의 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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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검엽전 3권

저 자 명 : 임준후

출 간 일 : 2009년 11월 17일

인세에 지옥이 구현되고 마의 군주가 현신하면

그 누구도 그를 막지 못하리라!

이는 태초 이전에 맺어진 혼돈의 맹약. 육신에 머문 자나

육신을 벗은 자나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구속의 약속일지니…….

주검과 피, 그리고 살기가 강물처럼 흐르는 전장에서

본연의 힘을 되찾게 되는 신마기!

신마기의 주인은 전장을 거칠 때마다 마기와 마성이 점점 더 강해져

종국에는 그 자체로 마(魔)가 된다…….

제어되지 않는 신마기…

이는 곧혼돈의 저주, 겁화의 재앙이다!

임준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검엽전』제3권

第一章

적의 숫자는 백삼십여 명.

무맹 측은 백사십오 명.

숫자는 비슷했다.

산운전에서 전해준 정보대로라면 양측 무사들의 무위도 비슷한 수준.

그렇다면 싸움은 기세가 강한 측이 유리했다.

무맹 측은 암습을 당하며 스물일곱 명의 무사를 잃었지만 적은 더 많은 무사를 잃었다.

기세가 쳐질 까닭이 없었다.

더욱이 무맹은 수성하는 입장이었고, 적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계곡의 입구는 폭이 칠 장에 불과해 그곳을 지나가는 동안 공격하는 쪽은 적지 않은 손실을 각오해야 했다.

무사들의 수, 지형, 사기 모두 군림성에 유리한 점이 없었다. 그럼에도 치달려 오는 군림성의 기세는 심상치 않았다.

검엽은 눈살을 찌푸렸다.

적에게서 느껴지는 무엇인가가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다. 말 그대로 불편했다. 두려움이나 공포는 아니었다. 적의 기세가 사납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의 정체를 알 수는 없었다.

검엽은 혀를 찼다.

그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 궁리하는 그 짧은 와중에 적의 선두는 무서운 속도로 접근해 무맹의 선두와 충돌하고 있었다.

나서서 적과 손을 섞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히 없었다. 그렇다고 의문의 해답이나 구하고 있을 만큼 한가하지도 않았다.

아차 하면 눈먼 적의 칼에 고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첫 격돌의 주인공들은 남악산 분타주 절혼도 곡우와 정남 지부장 심중탁이었다.

곡우의 성명절기 절혼도가 거친 파공성과 함께 심중탁의 목을 노렸고, 심중탁은 평생을 고련한 벽옥수로 곡우의 공세를 마중했다.

두 사람의 무공은 백중세였다.

第一章

第二章

第三章

第四章

第五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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