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절대강호 9권 완결
저 자 명 : 장영훈
출 간 일 : 2011년 12월 8일
보표무적, 일도양단, 마도쟁패, 절대군림에 이은
장영훈의 다섯 번째 강호 이야기.
절대강호(絶代强虎)!!
악의 집합체 사악련에 맞선 정파강호의 상징 신군맹.
신군맹이 키운 비밀병기 십이귀병, 그들 중 최강의 실력을 지닌 적호.
“우리가 세상을 얻기 위해 자식을 죽일 때…
그는 자식을 위해 세상과 싸우고 있어. 웃기지?”
신군맹 후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공자와 삼공녀의 치열한 암투 속에서
오직 딸을 지키기 위한 적호의 투쟁이 시작된다.
"맹세컨대, 내 딸을 건드리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거야."
장영훈 新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강호』제9권 완결
제81장 - 별리
대청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주화인의 발걸음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여전히 아름답고 도도한 기품으로 그녀는 저 멀리 권력의 정점을 향해 걸었다.
태사의에 앉은 천아성은 무뚝뚝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앞으로 백무성과 검천주 신패극이 마주 서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천아성이 도착했고, 아슬아슬하게 최악의 상황을 넘긴 그들이었다. 천아성이 조금만 늦게 도착했더라도 둘 중 한 사람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주화인이 다가올수록 신패극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살기가 짙어졌다. 이미 일의 전말을 전해 들은 그였다.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은 백무성이지만 그렇게 만든 사람이 주화인이란 것을 안 것이다. 신패극의 입장에서 백무성 역시 용서할 수 없지만 주화인만큼은 아니었다.
천천히 긴 대청을 걸어온 주화인이 그들 앞에 가만히 멈춰 섰다.
마치 누명이라도 쓴 사람처럼 주화인은 그들 모두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 당당함에 신패극이 버럭 화를 냈다.
“네 이년!”
천아성 앞이었기에 그래선 안 되었지만 그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정말이지 마음 같아선 달려들어 주화인의 머리통을 부셔놓고 싶었다.
주화인이 천천히 고개를 돌려 신패극을 응시했다.
“왜 그러시죠?”
신패극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왜 그러냐고? 지금 왜 그러냐고 했느냐!”
그가 뿜어내는 살기에 주위 공기는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갑갑해졌다.
“그러는 넌 대체 왜 그랬느냐?”
평생을 권력투쟁의 중심에서 살아온 신패극이었지만 딸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다.
주화인이 미소를 지었다.
“그걸 몰라서 묻는 것은 아니겠지요?”
“뭣이?”
주화인이 신패극의 시선을 외면했다.
“망할 년!”
제81장 - 별리
제82장 - 재회
제83장 - 비무성장
제84장 - 사악준동
제85장 - 초열신단
제86장 - 혈전개시
제87장 - 시산혈해
제88장 - 천하제일
제89장 - 강호여인
제90장 - 절대강호
001. Lv.2 천년화리
11.12.07 10:02
우왓!! 완결이네요!! 축하축하드립니다!!
002. Lv.51 月龍
11.12.07 10:06
쩝...
003. Lv.55 칠성둔형
11.12.07 10:10
이렇게 인기 많은 작품을 9권에서 완결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004. Lv.1 무협최고v
11.12.07 10:34
우.. 로그인 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출간 속도도 빠르고... 진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벌써 완결이라니 아쉽네요 ㅜ 수고하셨습니다!!!!
005. Lv.58 jw******
11.12.07 10:53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완결 축하드려요
006. Lv.69 성진(成珍)
11.12.07 11:59
절!
대!
강!
호!
강호에 군림하리라!!!!
007. Lv.24 태규太叫
11.12.07 11:59
완결 축하드립니다.^^
008. Lv.54 김태현
11.12.07 12:02
정말 축하만 해드리고 싶지만,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더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실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완결 정말 축하드려요!
009. Lv.26 돌격3호
11.12.07 12:13
연재한담에서 절대강호 완결됬다고해서 급히 와봤는데 진짜였네요.
완결 축하드립니다^^
010. Lv.7 란뜨
11.12.07 12:18
완결이군요~ 완결축하합니다!!
저는 챕터중 유독 강호여인이라는 챕터가 눈에 띠네요.
히로인은 누구일려나~
011. Lv.6 maya
11.12.07 12:47
너무 늦게 봤나 총판전화했더니 재고없음...내일이나 들어온다네요...ㅠㅠ
012. Lv.84 낭만두꺼비
11.12.07 13:13
아 매력적인 적호를 더볼수없다니 그래도완결 축하~!
013. Lv.4 Binder
11.12.07 15:04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014. Lv.4 ki***
11.12.07 15:06
어째서!! 왜 완결인거야....
015. Lv.41 고갈비
11.12.07 15:12
ㅎㅁ 벌써 완결이라니요 정말 잘보고있었는데 아쉽지만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016.
용세곤
11.12.07 16:13
뜨허... 10권까지는 예상했겄만. 여튼 축하드립니다.
017.
제로빅
11.12.07 16:51
정말 감사히 보겠습니다..
018. Lv.87 오크도살자
11.12.07 16:59
완결 축하드립니다.
019. Lv.1 [탈퇴계정]
11.12.07 17:28
대박이군요. 완결 축하드립니다.
020. Lv.1 眞魂
11.12.07 17:34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제 볼 때가 왓구나ㅠㅠ
고난의 세월이었군
021. Lv.82 나우(羅雨)
11.12.07 17:44
헐 정말 깔끔하게 끝내려 하시는군요
022. Lv.42 자묵
11.12.07 18:03
아...아쉽네요..
023. Lv.99 코드명000
11.12.07 18:18
흠~ 깔끔 완결이라도 9권은 좀 짧은것 같은데 말이죠
전 빨리 끝나면 10편에서 끝나리라 생각했는데...
024. Lv.14 연느님
11.12.07 18:45
완결이라니~더이상 못보니 안타깝고 완결출간되어 기쁘네요!!
025. Lv.37 Ashtree.
11.12.07 19:22
와, 인기좀 있으면 어떻게든 더 팔아먹을려고 질질끄는 작가들과 차원이 틀리네요.
정말 최고일때 떠난다는 마인드!
완결 지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이야기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026. 가릉도
11.12.07 19:36
완결 축하드립니다!! 근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검마도와 절대강호 이 두작품이 올해 신간중엔 최고였는데 말이에요... 벌써 완결이라니,,, 다음 작품도 재밌게 써주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027. Lv.8 겟타로봇
11.12.07 19:50
역시 9,10권쯤에 완결날거 같더니 결국 9권에서 끝나네요..사악련과 마지막 한판 멋지게 뜨고 끝나나보군요 하긴 사악련놈들이 벌여놓은게 있으니 그냥 놔두고 떠날순없겠죠...암튼 마지막이라 참 아쉽네요
028. Lv.8 오월성
11.12.07 20:26
완결 축하드립니다!
029. Lv.56 맑은물
11.12.07 20:45
9권 끝날만 하긴 하죠.
떡밥 왠만한건 다 회수되었으니...
정말 잘 쓰신듯.
030. Lv.72 流水行
11.12.07 21:12
질질 끌지않고 미리 정하신대로 깔끔하게 끝내시는거 같아서
더이상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크지만 정말 기분 좋네요.
그동안 적호로 인해 즐거웠고 좋은 작품 보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영훈 작가님, 다음작품도 빨리 보여주세요!!!!!!!!
031. Lv.87 룬Roon
11.12.07 21:16
아아...
너무 아쉽네요 ㅠ
10권은 갈줄알았는데말이죠 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
032. Lv.4 히야v
11.12.07 21:28
아 아쉽네요.. 벌써 끝이구나..
수고하셧습니다 ㅎㅎ
033. 다롱디리
11.12.07 22:30
딸을 죽이도록 사주한 장본인을 앞에두고 '망할년'이라니.. 상상도 못할 대인배네;;
034. Lv.42 즐거운무협
11.12.07 23:05
12월달이니..제가 읽은 올해의 책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네요.
내년에도 좋은 작품 써 주세요
035. Lv.94 마델MK2
11.12.07 23:52
벌써완결...
036. Lv.1 검류(劍劉)
11.12.08 00:09
컥! 완결이라니.
그간 잘보았습니다!
037. Lv.1 Schnee
11.12.08 03:01
완결 축하드려요~♡
038. Lv.94 도플갱어
11.12.08 08:55
넘 짧다 ㅠㅠ
039. Lv.4 교화(蕎花)
11.12.08 09:08
완결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040. Lv.35 달려라채희
11.12.08 11:14
허허허허~~아직 9권을 접하지는 못하였지만....이렇게도 질좋고 인기많은 작품을 단칼에 완결내는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혀 보고싶네요.1권으로 어떻게 잘 마무리 지었는지~~
완결 축하드립니다
041. Lv.74 SHAQ777
11.12.08 14:19
이걸로 완결이란것은 전부인은 그냥 아무도 모르고 잊혀진다는 뜻일듯.
솔직히 그쪽으로 가면 골치 아프죠. 의미도 없고.
전부인 사정이 어떻든지 그딴거 필요없음.
042. Lv.47 괴협자
11.12.08 17:50
개인적으로 절대군림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근래에 가장 기다려졌던 작품!!!! 이런 스토리 구조를 가진 작품 또 써주세요~ㅎㅎ
043. Lv.87 관측
11.12.09 00:57
벌써 인가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044. Lv.3 풍납돌이
11.12.09 08:57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 왕팬입니다.
작가님 쓰신 것 다 보았는 데 다시 보고 싶어서 보표무적을 다시 읽었는 데 나름대로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것도 다시 한번 보려구요...
절대강호도 몇년 지난 다음에 또 다시 보고 싶은 멋진 글입니다.
완결 지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멋진 글 기대하겠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045. Lv.1 so****
11.12.09 09:19
전 절대군림이 그래도 더 재미있었는데..
인기있는 작품은 10원이상 가야하지 않나요.
046. Lv.1 아스크림
11.12.09 10:19
와...완결!!!
047. Lv.51 서스프
11.12.09 20:47
아....완결 너무 빨리 내셨다..다음작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048. Lv.71 Exxo
11.12.10 12:42
완결됐다고 아쉬운 책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049.
위상
11.12.10 15:14
완결 축하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050. Lv.5 둥그스름
11.12.11 16:31
헐..10권까지 안가시고!!
051. Lv.13 나는야나는
11.12.15 20:30
10원??... 10권이 아님?
052. Lv.33 엔브
11.12.15 23:56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