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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불영야차 7권 -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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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영야차 7권

저 자 명 : 천품사

출 간 일 : 2019년 1월 22일

ISBN : 979-11-04-91919-0



천도(天道)에 이끌려 소림의 품속에서 자라난

마인의 자식 법륜.

불존(佛尊) 자오대승(紫悟大僧) 무허에게

사사하고 무승이 되는데…….

천명인 것일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내 손으로 쟁취한다.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천품사 新무협 판타지 소설 『불영야차』 제7권





제삼십삼장(第三十三章) 총력(總力)


이철경은 전신을 노리고 달라붙는 불꽃에 치를 떨었다.
지독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악랄했다.
그나마 염포가 익힌 내력이 화기를 다루는 것이기에 간신히 버티고는 있었지만,

그의 얼굴을 보아하니 그 또한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았다.
“염 대주!”
이철경은 염포에게 경고를 보내며 구양철과 염포 사이로 파고들었다.
염포가 아니었다면 첫 수를 교환하며 단번에 재가 되었을 것이다.
몇 번이고 목숨을 구원받은 입장에서 이 정도 위험은 충분히 감내할 만한 일이었다.
쉬이익!
이철경의 흑철보검이 허무하게 허공을 가르고 지나갔다.
수준이 달랐다.
이철경의 몸에 순식간에 커다란 빈틈이 생겼다.
구양철은 차원이 다른 무인답게 결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우악스러운 손이 이철경의 멱살을 잡아챘다.
“크윽!”
이철경이 거친 신음을 토해내는 순간, 염포의 쌍곤이 구양철의 양어깨를 노리고 찔러들어 갔다.
처음 해보는 연수합격이지만 합이 꽤 잘 맞았다.
물론 연수합격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근근이 버티는 것뿐이었지만.
‘전인미답(前人未踏).’
염포는 쌍곤을 맹렬하게 휘두르며 한 단어를 생각해 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아니, 닿지 못한 곳.
구양철의 무위가 그랬다. 도무지 인간의 무공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허나 저 행색… 어디서 격전이라도 치르고 온 모양새이지 않은가.’
상대가 누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중요했다.
염포는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다.
기회는 이철경이 살아 있을 때나 유효하기 때문이다.
염포는 위험에 처한 이철경을 구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곤을 찔러 넣었다.
새빨간 불에 달궈진 곤이 허공에서 덜덜 떨려왔다.
‘내력으로 막아내고 있다.’
구양철의 내력은 강력했다.
그것은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
지금으로선 염포나 이철경의 공력으로 구양철을 공략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그렇기에 염포는 내심 구양선이 구양철에게 조그마한 타격이라도 입혔기를 바랐다.




목차

제삼십삼장(第三十三章) 총력(總力)
제삼십사장(第三十四章) 종전(終戰)
제삼십오장(第三十五章) 협정(協定)
제삼십육장(第三十六章) 동맹(同盟)
제삼십칠장(第三十七章) 변수(變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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