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불영야차 6권 -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BYYC_6_e.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영야차 6권

저 자 명 : 천품사

출 간 일 : 2018년 12월 21일

ISBN : 979-11-04-91893-3



천도(天道)에 이끌려 소림의 품속에서 자라난

마인의 자식 법륜.

불존(佛尊) 자오대승(紫悟大僧) 무허에게

사사하고 무승이 되는데…….

천명인 것일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내 손으로 쟁취한다.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천품사 新무협 판타지 소설 『불영야차』 제6권





제이십칠장(第二十七章) 조우(遭遇)


약속한 보름이 지나자 태영사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법륜을 포함해 움직이는 인원은 총 다섯. 장산과 장욱, 이철경과 문우가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 이들 다섯이 움직이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구양세가와의 일전은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결과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적을수록 빨랐고, 빠를수록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은밀히 움직일 수 있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다른 이들은 산 밑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 나머지 셋은 그렇다고 쳐도… 문우는 내키지 않는데.”

법륜은 태영사에서 가장 어린 문우를 떠올렸다.

순박한 얼굴과 모나지 않은 성정. 태영사의 막내를 자처하며 식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녀석이다. 법륜의 말에 장산은 쓰게 웃었다. 그 또한 문우의 동행은 불편한 점이 있었다. 무공이야 제 한 몸 지킬 정도는 충분히 되지만 가는 길이 너무 험했다.

“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그 녀석 또한 무인이니… 언젠가 겪을 일, 주군 옆에서 겪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법륜은 장산의 말을 들으며 이 복잡하고도 미묘한 관계를 다시 한번 떠올렸다.

‘내 옆에서 겪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지. 가장 위험하겠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화를 입을 수 있다. 역시 내키지 않아.’

“잘 생각해 보게. 그는 아직 어려.”

장산은 그 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그 역시도 문우를 말렸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아마 그를 설득할 수 있는 것은 법륜이 유일할 것이다.

“저도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만… 아마 힘들겁니다. 사주께서 한번 설득해 보시지요.”

“어쩔 수 없군. 그래도 되도록이면 그 아이는 빼는 것이 좋겠어.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아.”

법륜과 장산은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 걸음을 재촉했다.

법륜은 골치가 아파왔다. 그는 동시에 많은 것을 생각해야만 했다.

가장 먼저 태영사의 입장에선 팔대세가와 척을 져야 하는 입장이다. 이미 구양세가와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인 법륜, 장산, 장욱의 참전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의외는 이철경과 문우였다.

이철경은 또 다른 팔대세가인 남궁가를 상대하기 이전에 구양세가의 힘을 겪어보길 원했다. 구양세가를 상대하는 일은 제검십주를 부수는 일보다 어려울 테니까. 구양세가와의 일전에 서 살아남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남궁가를 도모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고 생각했다.




목차

제이십칠장(第二十七章) 조우(遭遇)

제이십팔장(第二十八章) 서전(緖戰)

제이십구장(第二十九章) 전선(前線)

제삼십장(第三十章) 각개(各個)

제삼십일장(第三十一章) 반격(反擊)

제삼십이장(第三十二章) 정비(整備)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4 신무협 연결 | 귀궁사 6권 - 요물, 괴물, 월홍과 단야 그들의 강호란! *3 09-12-14
3 신무협 연결 | 천잠비룡포 12권 - 새로운 무림 최강 전설의 탄생! *42 09-12-08
2 신무협 연결 | 절대군림 8권 -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18 09-12-07
1 신무협 연결 | 운룡쟁천 5권 - 새로운 무림 최강의 전설이 도래하다!! *16 09-11-24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