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천마신교 낙양지부 16권 -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CMSG_16.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신교 낙양지부 16권

저 자 명 : 정보석

출 간 일 : 2018년  8월 15일

ISBN : 979-11-04-91802-5



무협武俠의 무武란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자신의 협俠을 강제強制하는 힘이다.

자신을 넘어, 타인을 통해, 천하 끝까지 그 힘이 이른다면,

그것이 곧 신神의 경지.


일개 인간이 입신入神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그 답을 찾기 위한

피월려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정보석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신교 낙양지부』 제16권





제칠십육장(第七十六章)


일자로 쭉 위로 솟아오른 철부.

그것이 어느 순간부터 맹렬히 가속되며 피월려를 향해 떨어졌다.

보통 물체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떨어지는 것에 반해, 그 철부는 유성처럼 일직선으로 피월려를 향했다.

그 거대한 크기와 그만한 크기에 담기는 내력의 총량을 생각하면 상식적으로 피하는 것이 답이다. 그러나 용안심공은 절대로 피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그것은 양날 도끼를 위로 던져놓고, 다시 마기를 모아 양손에서 폭발시키려는 후빙빙의 의도를 읽은 것이다.

태극지혈에 피월려의 무게를 더한다 해도, 철부의 무게가 더 무거울 것 같다.

즉 그 속에 담긴 내력의 양으로 이겨서 밖으로 쳐내야 하는데, 천마급에 이른 후빙빙이 그 철부에 집약시킨 마기의 양이 얼마나 될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피월려는 양손으로 태극지혈을 잡고 마기를 폭발시키면서 아래에서 위로 크게 휘둘렀다.

콰― 쾅!

양날 도끼와 검이 부딪친 것이 아니라 벼락과 땅이 부딪친 것 같은 소리가 났다.

내력도 내력이지만 기본적인 무게 차이가 너무 극심하여, 태극지혈이 부러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태극지혈은 피월려의 내공을 모조리 흡수하면서 그 양날 도끼의 무게를 견뎌내었다.

마치 피월려의 내공으로 자기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것 같았다.

그와 동시에 피월려의 양옆을 지나가는 장풍!

퍼― 엉!

공기가 터지면서 피월려의 양쪽 귀가 크게 울렸다.

만약 피월려가 그 양날 도끼를 피하려고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움직였다면, 그 장풍에 정면으로 맞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타다닷.

잠시 잠깐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벗어난 피월려는 앞으로 달려오다 갑자기 도약한 후빙빙의 신체를 서둘러 쫓았다. 그녀는 튕겨져 나온 철부를 그대로 집어 들면서 그 힘을 이용해 허리를 활처럼 휘어 그 회전력을 멈췄다.




목차

제칠십육장(第七十六章)

제칠십칠장(第七十七章)

제칠십팔장(第七十八章)

제칠십구장(第七十九章)

제팔십장(第八十章)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4 신무협 연결 | 귀궁사 6권 - 요물, 괴물, 월홍과 단야 그들의 강호란! *3 09-12-14
3 신무협 연결 | 천잠비룡포 12권 - 새로운 무림 최강 전설의 탄생! *42 09-12-08
2 신무협 연결 | 절대군림 8권 -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18 09-12-07
1 신무협 연결 | 운룡쟁천 5권 - 새로운 무림 최강의 전설이 도래하다!! *16 09-11-24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