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만학검전 8권
저 자 명 : 한성수
출 간 일 : 2018년 3월 12일
ISBN : 979-11-04-91671-7
천하제일인 운검진인과의 대결을 앞두고 사라진
종남파 사상 최고의 제일고수 이현.
그가 나타난 곳은 학문으로 유명한 숭인학관?!
환골탈태 후 절세의 경지에 도달한
이현의 무림기행기 !
한성수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만학검전』 제8권
第一章 믿기 힘든 이야기…….
화산.
섬서성 화음현(華陰縣)에 위치한 중원 오악 중 서악.
그 산세는 진령산맥의 북쪽지맥으로써 동서로 달린다. 서쪽에 소화산이 있기 때문에 이를 구분하여 태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태화산 오봉 중 가장 낮은 곳은 북봉(北峰)이고, 그 중턱에 현 구대문파의 중심이라 불리는 화산파의 본궁인 옥천궁(玉泉宮)이 위치해 있었다.
옥천궁은 천하에 얼마나 많은 도문과 도관이 존재하는지 모르나 무당파의 자소궁과 함께 항상 상징성과 위상에 있어 수위를 다투곤 한다. 건립 연원을 따지자면 소궁보다 한참이나 윗길이기도 했다.
그 도가 제일의 중지인 옥천궁.
현재 이곳에는 평소와 같은 그윽한 향연은 사라지고, 무수히 오고 가던 화산파 제자와 도인들의 발자취 역시 보이지 않는다. 대략 한 시진 전 옥천궁으로 들이닥친 수백 명의 고수들에 의해 문파 전체가 혈겁에 휩싸였기 때문이었다.
정체불명의 고수들!
하나같이 절정 이상급인 고수들의 숫자는 무려 십수 명이 넘었고, 그들을 따르는 일류 수준의 무사는 수백 명이나 되었다. 일개 문파에서 감당할 수 없는 전력이 한꺼번에 화산파에 공격해 들어온 것이다.
그러자 옥천궁에서는 황급히 경계의 타종을 울렸다.
북봉을 비롯한 화산 전역에서는 잇따라 봉화가 올랐다. 화산 이곳저곳에 흩어진 채 수양을 쌓고 있던 장로급 이상의 고수들을 소집해서 옥천궁에 닥친 난국을 해결하려 함이었다.
그리고 펼쳐진 화산파의 자랑 매화대검진!
화산파 장문인 화산매화검 옥진자의 명령하에 옥천궁의 중심부로 모여든 오십여 명의 매화검수들은 결사의 항전을 벌였다. 본래 열 명 안팎으로 펼치는 매화검진 다섯 개를 연결한 매화대검진으로 옥천궁을 갑자기 급습한 수백 명의 고수들을 막아내려 했다.
그러나 그때 수백 명의 고수들 속에서 한 명의 백발 도객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이를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준수한 외양의 미중년!
길게 흘러내린 백발만 아니라면 삼십 대 초반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인 백발 도객이 매화대검진을 향해 뛰어들었다. 그리고 수중의 사 척이 넘는 장도를 맹렬하게 휘둘렀다.
목차
第一章 믿기 힘든 이야기…….
第二章 천무각! 격돌!
第三章 병기도 없는 후배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
第四章 절대지경의 너머!
第五章 북궁휘로 오라!
第六章 천우도무검! 하늘의 보살피으로 칼이 필요 없는 경지에 이르렀네!
第七章 고대마교의 유물! 마신흉갑!
第八章 천무각 앞의 대치!
第九章 내가 그걸 신경 써야 하나?
第十章 맹주, 그동안 잘 지내셨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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