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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귀궁사 6권 - 요물, 괴물, 월홍과 단야 그들의 강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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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귀궁사 6권

저 자 명 : 참마도

출 간 일 : 2009년 12월 16일

참마도 작가!! 그가『무사 곽우』에 이어

다섯 번째 강호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다!!

“길의 중앙에서 멋지게 서서 당당히 걸어가래.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그 누구도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는 있다고 말이야.”

단야의 오른손이 꽉 쥐어졌다. 별것도 아닌 말이다.

하나 이토록 마음에 남는 소리는 없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요물, 괴물.

나이를 먹지 않는 월홍과 얼굴이 징그럽게 망가진 단야.

그들 앞에 펼쳐진 강호란……!

참마도 신무협 판타지 소설 『귀궁사』제6권

제1장 - 하남성, 당문 낙양 지부 1

대회를 준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려해야 할 것도, 예측해야 될 것도 많았다. 물론 그 모든 것을 완전히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게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가능은 하게 할 수 있을 터였다. 특히나 그 대회의 주관자가 소림이라면 말할 것도 없었다. 이미 대회를 치른 수많은 경험이 있기에 일사불란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당금의 소림엔 이러한 일을 능수능란하게 맡아 할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가장 신경 써야 할 본인은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후우…….”

작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물론 이마에 땀 같은 것은 흐르지 않는다.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 피곤한 것이니 말이다.

언제나처럼 노란 포단 위에 정좌한 채 그는 눈을 들어 전면을 바라보았다. 사방 일 장이 될까 말까한 아주 작은 방, 그러나 그 방 안에는 거대한 불상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두 손을 합장하며 노승은 불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단아한 선의 불상은 그를 향해 웃고 있는 것만 같았다. 마치 여기서 조금 더 쉬고 가라는 듯이 말이다.

“허허허, 부처님께서 이 사람을 그리 생각해 주시는 것입니까? 이 공료, 감당키 어렵습니다.”

물론 불상이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일순간 불상에서 느껴지는 심상을 읽었고 그대로 해석한 것뿐인 것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소리, 청동으로 만든 부처상은 마음의 거울일 뿐이었다. 제대로 해석하자면 힘들게 일하는 그의 마음속에 깃든 만족감을 표시할 뿐이었다.

“나이가 들기는 드나 보구만. 이만한 일로 이렇게 힘들다니……. 아미타불.”

부오오오오오…….

순간 그의 승복과 가사가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다. 마치 공처럼 부풀어 오른 그 모습을 누가 본다면 놀라 눈을 부릅떴을 것이다.

십성의 반야신공(般若神功)이었다. 역근경과는 또 다른 내력인 반야신공은 강력한 양강의 성질을 띤 무공이었다.

제1장 - 하남성, 당문 낙양 지부 1

제2장 - 하남성, 당문 낙양 지부 2

제3장 - 하남성, 낙양에서 소림으로 가는 길 1

제4장 - 하남성, 낙양에서 소림으로 가는 길 2

제5장 - 하남성, 낙양에서 소림으로 가는 길 3

제6장 - 하남성, 등봉현

제7장 - 하남성, 등봉현에서 소림사로

제8장 - 하남성, 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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