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절대군림 8권 -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Attached Image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절대군림 8권

저 자 명 : 장영훈

출 간 일 : 2009년 12월 10일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 베스트 1위

「보표무적」,「일도양단」,「마도쟁패」에 이은 장영훈의 네 번째 강호이야기.

절대군림

“왜 나를 선택했지?”

“당신은 좋은 어른이니까.”

호북 제패를 시작으로 적이건의 강호 제패가 시작된다.

“비록 아버지의 강호가 옳다 해도, 난 어머니의 강호에서 살 거야.

아버지의 강호는 너무… 고리타분하거든.”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천하제일 과일상 행운유수의 장남 적이건.

그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

“문파를 세울 거야. 이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장영훈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군림』제8권

제71장 - 폭풍전야

쏴아아아아아아!

빗줄기가 점점 더 거세졌다.

신창문주(神槍門主) 양필수(楊畢修)는 평소 따뜻한 차를 마시며 창밖의 비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다.

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운치를 지녔다. 친구가 생각나고, 오래전 헤어진 연인이 떠오른다.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고, 술 한 잔 생각이 간절해지기도 한다.

저 쏟아지는 빗속을 하염없이 헤맨다면 모를까, 이렇게 느긋하게 관조하며 즐기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비는 달랐다.지금 이 시간 저 빗속에서 참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걱정 마시오. 지금쯤이면 놈들은 완전 끝장났을 테니까.”

양필수를 안심시킨 사람은 바로 친북천패가의 기수인 사우패였다.

양필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긴장하고 있었다.

사실 양필수의 배신은 특별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모이다 보면 어련히 한 명쯤 있을 법한 그런 소심하고 변덕스런 배신이었다.

창천문이란 신생 무력단체의 힘을 양필수는 끝내 믿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배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이 잘못된 결정을 되돌리기에 늦지 않았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실수를 만회함과 동시에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한 방법, 바로 다시 창천문을 배신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양필수는 창천문에 회유된 가문들을 북천패가에 누설했다.

“자, 드시지요.”

사우패가 차를 권했다.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며 양필수가 찻잔을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배신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좋지 않았다. 속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이 났다.

제71장 - 폭풍전야

제72장 - 풍운혈운

제73장 - 이건수련

제74장 - 마혼탄생

제75장 - 마혼발현

제76장 - 성동격서

제77장 - 남악붕괴

제78장 - 마혼초현

제79장 - 암계중첩

제80장 - 연일출도


댓글 18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4 신무협 연결 | 귀궁사 6권 - 요물, 괴물, 월홍과 단야 그들의 강호란! *3 09-12-14
3 신무협 연결 | 천잠비룡포 12권 - 새로운 무림 최강 전설의 탄생! *42 09-12-08
» 신무협 연결 | 절대군림 8권 -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18 09-12-07
1 신무협 연결 | 운룡쟁천 5권 - 새로운 무림 최강의 전설이 도래하다!! *16 09-11-24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