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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장씨세가 호위무사 11권 -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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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4막 11권

저 자 명 : 조형근

출 간 일 : 2020년  11월 4일

ISBN : 979-11-04-92271-8




"무협의 진수(眞髓)를 만난다”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쓰라린 과거로 인해 세상을 등진 채 산속에 숨어든 광휘.


어느 날, 그에게 한 노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오래전 목숨 빚을 졌던 노인에게서 듣게 된 뜻밖의 부탁.


“자네의 손에 삼백 명의 목숨이 달려 있네.”


과거의 은혜를 모른 체할 수 없었던 광휘는


결국 오랜 은거생활을 접고 무림으로 발을 내딛는데…….


“가주, 그는 소인이 아는 자 중에선 제일 강했던 사내였습니다.”


하북(河北)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장씨세가.


그곳의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가 나서다!




조형근 무협 新무협 판타지 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11권




第一章 운 각사와의 조우




갑자기 터진 폭발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거침없이 상대를 베어가던 광휘도, 이를 악물던 방호도, 웅산군을 향해 소리치던 염악도 모두 손 놓고 그쪽을 바라보았다.

퍼억.

폭발로 인해 웅산군이 저만치 튕겨 나가 고꾸라져 있었다.

소녀는 형체도 없이 사라졌고 그 근처에 있던 몇 명은 화마에 휩쓸려 모두 쓰러졌다.

크으으으…….”

이윽고 웅산군이 신음을 토해냈다.

다행히 그 찰나에 방어를 했는지 외관은 멀쩡했다. 다만, 오른손을 부여잡고 있는 걸로 보아 폭발의 피해를 완전히 방어해내진 못한 모습이었다.

저기일세.”

아직 안 죽었나?”

몇 마디 주고받던 무리가 갑자기 이를 드러낸 채 웅산군 쪽으로 달려 나갔다.

그들의 의도를 눈치챈 광휘가 소리쳤다.

웅산군을 지켜!”

염악의 동작이 가장 빨랐다.

피이이이잉.

그의 도신에서 광채가 발하는 순간 웅산군을 노리고 달려 나가던 이십여 명의 무리가 일거에 잘려 나갔다.

패애애애액!

뒤이어 방호는 달려가던 열 명의 무리도 재차 날려 버렸고 의심스러운 자들을 모두 죽여 버렸다.

네년이 한 짓이냐?”

그사이 광휘의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다.

폭발과 함께 도망쳤을 거라 여긴 소복의 여인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여인이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시 웃어도 될까요?”

빠득.

이를 악문 광휘의 눈빛이 차츰 변했다.

분노로 잠시 일렁이더니 평상시처럼, 그러다 어느 시점에는 고요하게 가라앉았다.

전투 상황에서 감정은 곧 독이란 것을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

파파파파팟.

눈 깜짝할 사이에 십여 장을 단숨에 좁혀 버린 광휘.

이번엔 신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이이잉.

손가락 열 개에서 가닥가닥 뻗어 나온 줄기가 위로 치솟더니 광휘의 앞뒤 전후로 꺾이며 날아왔다.

구마도로 막아서는 것을 일절 차단하겠다는 의도였다.

태극혜검(太極慧劍).”

?”

광휘의 입에서 나온 말에, 여인의 얼굴에 한 줄기 놀라움의 빛이 스쳐 지나갔다.




목차



第一章 운 각사와의 조우
第二章 뜻밖의 소식
第三章 황실 연회
第四章 새로운 세상
第五章 은자림의 의도
第六章 장웅의 복안
第七章 현장 조사
第八章 은자림의 소녀
第九章 드러나는 실체
第十章 그 사람의 꿈
第十一章 또 하나의 대원
第十二章 파천자의 이름
第十三章 팽석진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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