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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장씨세가 호위무사 4권 -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2막 4권 표지.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2막 4권

저 자 명 : 조형근

출 간 일 : 2020년  9월  4일

ISBN : 979-11-04-92236-7




"무협의 진수(眞髓)를 만난다”



『청성제일검』의 뒤를 잇는

 조형근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대표작.



쓰라린 과거로 인해 세상을 등진 채 산속에 숨어든 광휘.


어느 날, 그에게 한 노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오래전 목숨 빚을 졌던 노인에게서 듣게 된 뜻밖의 부탁.


“자네의 손에 삼백 명의 목숨이 달려 있네.”


과거의 은혜를 모른 체할 수 없었던 광휘는


결국 오랜 은거생활을 접고 무림으로 발을 내딛는데…….


“가주, 그는 소인이 아는 자 중에선 제일 강했던 사내였습니다.”


하북(河北) 서남쪽, 심주현에 위치한 장씨세가.


그곳의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가 나서다!




조형근 무협 新무협 판타지 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 제4권




第一章 기습




이 층 정루(情樓).

팽가에서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오는 곳으로, 아래 펼쳐진 호수와 조경 상태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난간 앞에 선 묵객은 호수를 바라보며 차를 한 잔 마시고 있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차가 몸의 온기를 북돋아줬다.

경치 좋죠?”

팽월이 다가오며 말했다.

묵객이 시선을 돌리자 그곳엔 흔히 볼 수 없는 화려한 복장을 입은 그녀가 보였다.

, 소저.”

어때요? 저 괜찮나요?”

묵객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몽혼제를 먹은 것처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 괜찮소. 정말 괜찮소.”

왠지 아닌 것 같은데요.”

두근두근.

팽월이 점차 다가오자 묵객은 얼굴이 벌게졌다. 그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호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대협.”

팽월의 부름에 묵객은 돌아보지 않고 말했다.

말씀하시오.”

대협께선 소녀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각?”

묵객은 당황하며 그녀를 바라봤다. 그러다 머리를 흔들더니 입을 열었다.

매우 좋게 생각하오. 인품도, 무공도, 미모도, 모두 출중하지 않소.”

제 인품이 뛰어난지는 어떻게 아세요?”

,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았소.”

그래요? 대협께서 그러시다면 그런 거겠지요.”

팽월은 눈을 내리며 말을 이었다.

하나, 소녀가 물은 것은 여인으로서 어떠냐는 말이에요.”

! 큽큽!”

묵객이 또다시 당황했다.

그는 당황한 나머지 급히 차를 들이마시다 기침을 했다.

후후훗.”

팽월은 입을 가리며 웃었다. 묵객도 머쓱한지 미소를 띠었다.

잠시 뒤, 그녀는 묵객에게 다가가 그의 젖은 옷을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

정말 장련 소저를 좋아하시나요?”

팽월은 얼굴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 말했다. 너무나 가까이 다가오자 묵객은 얼굴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만큼 그녀의 미모는 황홀, 그 이상이었다.





목차



第一章. 기습
第二章. 팽가의 함정
第三章. 미안하오
第四章. 일 장로의 음모
第五章. 노천의 등장
第六章. 강호의 기억에서 사라진 자
第七章. 장원태의 결심
第八章. 숨겨진 패
第九章. 상황이 변하다
第十章. 단리형의 추억
第十一章. 익숙한 싸움
第十二章. 광휘의 도발
第十三章. 십팔나한승
第十四章. 살고 싶은 곳
外傳 五. 숨겨진 이야기 - 명호 편 一
장씨세가 호위무사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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