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 완결] 무림군자 5권(완결) - 무림은 그를 영웅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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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무림군자 5권(완결)

저 자 명 : 장진영

출 간 일 : 2010년 6월 18일

무림은 그를 영웅이라 불렀고, 그는 자신을 소인이라 칭했다.

“사람이 가져야 할 것 중 가장 기본은 인의(人義). 자신이 정한 바를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것이 바로 군자의 도(道)다.”

얽히고설킨 그들의 인연에 의해 시간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고,

숨죽였던 무림이 풍룡과 함께 웅대한 날개를 펼친다!!

장진영 신무협 판타지 소설 『무림군자』제5권(완결) - 천자산 혈투

제1장 - 천자산 혈전

섬서성 화산(華山).

도가의 성지이며 검공의 최강이라 추앙받던 화산파가 머물던 곳.

사흑련의 공격 이후 전각은 불타고 오연하게 서서 산바람을 막아내던 담벼락은 무너져 내려 폐허로 변해 있었다.

불타고 남은 목조 기둥의 그슬린 상처는 사흑련과의 전투가 얼마나 참혹했었는지 여실히 드러냈다.

“대화산이… 이리 참혹했던가.”

적생의 입에서 한숨과도 같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죽어간 화산의 제자들을, 이제는 사라진 상청관 뒤뜰에 묻어주고 그 봉분 하나하나마다 제를 올린 지 닷새라는 시간이 흘렀다.

“송학께서는 십언평에서 물러갔습니다.”

“음…….”

취개의 말에 적생이 신음성을 흘렸다.

사흑련주 방시혁이 송학 도장의 발걸음을 돌릴 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방시혁이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송학 도장의 상대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화산 제자들의 목숨을 아낀 송학 도장은 분노를 참으며 발길을 돌려야만 했을 것이다.

비록 방시혁이 중상에 가까운 상처를 입고 사황대 무인의 태반이 죽었지만, 삼황의 일인인 송학 도장을 막아낸 것만으로도 사흑련의 저력을 적생은 느낄 수 있었다.

“허, 혼란스러운 정국이구나. 오가회는 허창에서 몰살을 당하고 정무협은 갇힌 채로 무당산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천자산에서 수많은 무인들이 죽어나가고 있으니…….”

적생이 청죽봉에 턱을 기댄 채로 헛웃음을 흘렸다.

사흑련을 지휘하는 독서생은 한 줌의 내공도 없이 세 치 혀만으로 무림의 태반을 휩쓸어 버렸으니 그의 지모가 이미 하늘에 닿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제1장 - 천자산 혈전

제2장 - 사흑련, 무너져 내리다

제3장 - 백린영사

제4장 - 귀문의 비사

제5장 - 전란의 조짐

제6장 - 황후의 암살

제7장 - 두 가지 기다림

제8장 - 천귀의 죽음

제9장 - 반란군 토벌

제10장 - 마지막 결전

제11장 - 무림… 그 후…….

[Schnee]

헉..벌써 완결인가요???

그래도 완결 축하드려요~♡

[[탈퇴계정]]

완결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