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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강한 금강불괴되다 3권 - 마음이 일어 행하지 못할 것이 없는 궁극의 경지, 김강한 마침내 금강불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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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강한 금강불괴되다 3권

저 자 명 : 김대산

출 간 일 : 2019년 9월 2일

ISBN : 979-11-04-92044-8




가족의 사고 이후 죽지 못해 살아가던 청년 김강한.
우연히 한 여자를 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와 만나다.

마음이 일어 행하지 못할 것이 없는 궁극의 경지?
외단(外丹)? 내단(內丹)? 금강불괴?


"이게 다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야?"


그러나 진짜다!
김강한, 마침내 금강불괴가 되다!




김대산 장편소설 『강한 금강불괴되다』 제3권




제3부. 단죄(斷罪)


제3장. 사건의 재구성





상황 1

 

김강한은 입사 3개월 차의 신입 사원이다. 지방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유경 건설에 입사했다. 불만은 없다. 번듯한 대기업은 아니지만 국내 도급 순위 20위권의 중형 건설사이고, 또 비록 재계 서열을 따질 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여섯 개나 되는 계열사를 거느린 유경 그룹의 주력 기업인 것이다.

그리고 요즘 취업이 얼마나 어려운가? 그나마 뒤늦게라도 정신 차려서 밤잠 안 자고 스펙을 주워 모은 덕분에 이 정도라도 된 것을 오히려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만족한다.

금요일이다. 김강한이 근무하는 자금부는 다음 주에 있을 반기 결산보고를 앞두고 다들 정신이 없다. 김강한은 출근한 뒤로 내내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다.

어젯밤 친형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은 것 때문이다. 형의 첫 아이이자 그의 첫 조카 돌잔치를 겸해서 이번 주말에 어머니까지 모시고 함께 가족 여행을 가자는 제안이었다. 콘도까지 미리 예약해 두었단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번 주말이라니! 반기 결산보고 준비 때문에 지금 부서 전체가 비상사태에 돌입해 있는 중이고, 지난 주말부터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당연하게 특근을 하는 분위기다.

물론 이제 3개월 차의 아직 업무 교육[OJT]도 채 끝나지 않은 신입 사원 처지에 딱히 할 일이 있을 리는 없다. 그러나 조직이지 않은가? 다들 바빠서 허덕거리는 중인데, 그 혼자 한가하게 여행을 가겠다는 말을 할 용기가 쉽게 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말을 해야만 한다. 가족이라곤 형과 어머니뿐인데, 형의 결혼으로 새롭게 가족이 된 형수와 다시 선물처럼 가족이 되어준 조카다. 하나뿐인 삼촌으로서 천금같이 귀한 조카의 돌잔치에는 꼭 참석하고 싶다. 아무리 회사 일이 바빠도, 또 처신하기 조심스러운 신입 사원 입장이라고 해도 그래 도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 아니겠는가?

김강한은 벌써부터 가빠지는 숨을 애써 추스르며 부장 자리로 간다.

부장님.”

, 김강한 씨. ?”

저기 이번 주말에 집안에 중요한 일이 좀 있어서…….”

김강한이 쭈뼛거리며 말을 쉽게 잇지 못하는데, 조정수 부장이 싱긋 웃으며 받는다.

알았어!”

?”

허허!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다며? 그럼 당연히 가봐야지! 일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갔다 와!”

감사합니다, 부장님!”

김강한이 꾸벅 머리를 숙인다.




목차


제3부. 단죄(斷罪)


제3장. 사건의 재구성
제4장. 단죄(斷罪)
제5장. 재개(再開)
제6장. 괴물 


제4부. 전쟁


제1장. 내 여자
제2장. 생사의 경계 
제3장. 일본행 
제4장. 명분
제5장. 부끄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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