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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12권 -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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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12권

저 자 명 : 정영교

출 간 일 : 2017년 12월 13일

ISBN : 979-11-04-91569-7



다시 부활한 천마의 포복절도한 마교 되살리기!


마도의 본산지 십만대산(十萬大山) 마교.

마교 역사상 최악의 위기가 다가왔다!


무림맹의 무림통일로 마교의 영광은 먼 과거가 되어버리고

마교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시조(始祖) 천마를 부활시키는데…


“오오오, 처… 천마님! 부… 부활하셨나이까!”

“이 미친놈들이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는 알고 있는 게냐?!”


하나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는 상황 속에서

과연 천마는 마교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유일무이한 천마의 통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영교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마님, 부활하셨도다』 제12권





78장 검흔


천마와 오황인 양대 고수가 보여준 대결은 그야말로 경천동지라고 할 수 있었다.

엄청난 대결의 여파에 놀란 마교인들은 일사불란하게 금지의 근처로 모여들었고, 허공에서 경공을 펼치는 그들을 발견했다.

세 사람이 부딪치는 것만으로 퍼져 나오는 기의 파동이 너무 강해 그 주변 반경으로 누구도 진입하기 힘들 정도였다.

가장 가까이에서 관전하고 있는 천극염조차도 검강으로 검막을 만들어내 여파를 막아야 했다.

마교인들은 천마의 발밑에 엎드린 두 절대 고수를 보면서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들의 조사야말로 진정한 절대자이자 무림에 있어서 지존임을 다시 한 번 각인했기 때문이다.

“와아아아아아!”

대결이 끝났을 때 마교의 성내가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구양경이나 성진경은 졸지에 천마를 위한 배경이 된 느낌에 기가 찼다.

괜한 천마의 도발에 넘어가서 대결을 한 자신들만 바보가 된 꼴이다.

구양경은 오른손을 잃었고, 성진경은 열두 자루의 보검 중 세 자루를 제외한 모든 검을 잃었다.

다만 한 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른 고수와의 대결로 새로운 깨달음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다는 점이다.

하나 그렇다고 잃은 것들이 돌아올 리는 없었기에 처참해진 그들이다.

허탈해하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천마가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거렸다.

“보상은 해줘야겠군.”


초유의 대결이 벌어진 지 만 하루가 지났다.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마교에는 중원에서 신의라 불리는 두 명의 의원이 있었다.

그중 구양경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괴의 사타였다.

괴의당(怪醫堂). 대전의 서편에 자리하고 있는 괴의당은 사타가 기거하면서 운영하는 의관이다.

무공 이외에 독으로도 명성을 달리하는 서독황이 온다는 말에 사타가 버선발로 나와 그를 맞이했다.

“켈켈, 이렇게 독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서독황을 뵙게 되어 영광이오.”



목차

78장 검흔

79장 해남도로 향하다

80장 석금명의 비화(祕話)

81장 해남표국

82장 북호투황

83장 뜻밖의 손님

84장 만박자 무명의 제안

85장 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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