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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풍신서윤 7권 - 나는 권왕이었지만 너는 풍신(風神)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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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풍신서윤 7권

저 자 명 : 강태훈

출 간 일 : 2016년 7월 11일

ISBN : 979-11-04-90878-1



2015년 대미를 장식할 무협 기대작!


『풍신서윤』


부모를 잃은 서윤에게 찾아온

권왕 신도장천과 구명지은의 연.

그러나 마교의 준동은

그 인연을 죽음으로 이끄는데….


“나는 권왕이었지만

너는 풍신(風神)이 되거라!”


권왕의 유언이 불러온 새로운 전설의 도래.

혼란스러운 세상을 정화하는 풍신의 질주가 시작된다!



강태훈 新무협 판타지 소설 『풍신서윤』 제7




第一章 출두(出頭)


“작년보다는 안 더운 것 같네요.”

마을에 들어서면서 설시연이 나직이 중얼거렸다. 그에 곁에 있던 서윤이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런 두 사람을 보곤 촌부 두 명이 스치듯 지나가며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째 작년보다 더 더운 것 같어.”

“그러게. 비도 안 오고. 이러다가 가뭄이 심하게 드는 거 아닌가 몰라.”

그 대화를 들은 서윤이 미소와 함께 말했다.

“작년보다 더 더운 것 같다는데요?”

“그래요? 신기하네요.”

서윤도 설시연도 왜 작년과 비교해 덜 덥게 느껴지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설시연이 그렇게 말한 것은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가 아직 익숙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윤이 오기조원을 이루고 얼마 후 설시연 역시 내력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그간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해 온 것에 설백의 가르침이 더해져 빠르게 정리가 되었고, 그것은 고스란히 성취로 돌아왔다.

수년간 홀로 수련해 오면서 이처럼 빠른 성장을 겪어보지 못한 그녀는 허탈해하기도 했지만 그간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처럼 단기간에 뛰어난 성취를 보이지 못했을 것이다.

무공이 한 단계 발전함에 따라 더위나 추위 등 기온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단계까지 접어든 것이다.

“가가도 그런가요?”

“저도 그렇죠.”

“언제부터요?”

“음, 제법 됐을 겁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군요.”

“이 좋은 걸 혼자서만…….”

설시연의 반응에 서윤은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숭산(嵩山)이 가까워서 그런가, 여기는 분위기도 편한 것 같네요. 다른 곳은 긴장감도 크고 불안감도 제법 깔려 있더니.”

설시연이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확실히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 비해 이곳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마치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아무래도 소림이 근처에 있으니 불안감이 덜하겠죠.”

서윤의 말에 설시연이 고개를 끄덕이며 먼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중원무림의 최고봉이라는 소림사가 자리 잡은숭산이 그 웅장한 기세를 뽐내고 있었다.


목차

第一章 출두(出頭)

第二章 소림(少林)

第三章 무당(武當)

第四章 의협대

第五章 매영(枚影)

第六章 광서성(廣西省)

第七章 신화(神話)의 시작

第八章 수색(搜索)

第九章 음귀곡(陰鬼谷)

第十章 계략(計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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