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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마왕의 게임 13권 -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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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왕의 게임 13권

저 자 명 : 니콜로

출 간 일 : 2016년  7월  7일

ISBN : 979-11-04-90877-4



『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사냥기』

니콜로 작가의 신작!


『마왕의 게임』


마계 군주들의 치열한 서열전.

궁지에 몰린 악마군주 그레모리는 불패의 명장을 소환하지만….

“거짓을 간파하는 재주를 지녔다고?”

“그렇다, 건방진 인간.”

“그럼 이것도 거짓인지 간파해 보아라.”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e스포츠의 전설 이신, 악마들의 게임에 끼어들다!



니콜로 장편소설 『마왕의 게임』 제13권



제1장 대결


밴쿠버에서의 휴가는 그렇게 지나가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신으로서는 퍽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가한 나날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니.

늘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했던 이신은 이 시간 낭비가 불안해지기까지 했다.

그런 이신을 여기저기 데리고 놀러 다니는 주디는 좀 여유를 가지라고 핀잔을 했다.

한편 게임 중독 소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특히 폭스 게이밍과의 3대 3 대결은 가까스로 승리했다고 했다.

“아마드 부티아가 꽤 강적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이겼으니 저도 월드 클래스라는 뜻이죠?”

“마음대로 생각해.”

전미 프로리그를 주름잡는 아마드 부티아는 존과 장양을 상대로 2킬을 했지만, 차이를 상대로는 장기전 끝에 패배했다고 한다.

그 뒤로는 차이가 3킬을 달성하여 역전승.

그쪽도 꽤나 분해하는 눈치라고 한다.

그렇게 휴가를 보내다가 마침내 밴쿠버SCC와 약속했던 스크림이 다가왔다.

“복귀하기 전에 감각을 다시 끌어 올리는 계기로 갖는 연습 시합이니 다들 적당히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도록 해.”

“네!”

의욕이 충만한 제자들.

이신 일행은 함께 밴쿠버SCC의 연습실을 방문했다.

“어서 오십시오.”

“카이저, 오랜만에 뵙는군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월드 SC 그랑프리에서도 뵙겠군요.”

밴쿠버SCC의 관계자들이 우르르 나와 이신 일행을 반겨주었다.

단장, 감독, 수석코치 등등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인 이신은 계속 그들과 인사를 주고받아야 했다.

정신없이 인사를 나누다가 마지막에 이신이 만난 사람은 존 패트릭 코치였다.

“저희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가 중이시라 저희가 실례를 한 게 아닌가 싶군요.”

“괜찮습니다. 우리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사실 세계 e스포츠의 절대자인 이신만 아니면, 캐나다 최고 명문팀인 밴쿠버SCC가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를 할 일은 없었다.

“하하, 그럼 다행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목차

제1장 대결

제2장 향상

제3장 플레이오프

제4장 이적

제5장 작별

제6장 축제

제7장 지명

제8장 신의 귀환

제9장 예선

제10장 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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