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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절대호위 11권- 내가 정혼녀 하나 못 지킬 것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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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절대호위 11권

저 자 명 : 문용신

출 간 일 : 2016년 3월 25일

ISBN : 979-11-04-90708-1



『월혼검』『, 무적 사야곤기』의 작가 문용신.
그가 선물하는 새로운 무협!

『절대호위』

한량 아버지를 뒷바라지하며
호시탐탐 가출을 꿈꾸던 궁외수.

어린 시절 이어진 인연은
그를 세상 밖으로 이끄는데…….

“내가 정혼녀 하나 못 지킬 것처럼 보여?”

글자조차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하늘이 내린 재능과 악마의 심장은
전 무림이 그를 주목하게 한다.

“이 시간 이후 당신에겐 위협 따윈 없는 거요.”

무림에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문용신 新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호위』 제10권


第一章 아픔을 삭이는 방법


사랑해. 네가 가진 악마의 모습까지도.


—조비연


“살려주세요, 공자님을 살려주세요. 흑흑흑, 흑흑.”

애가 타는 시시의 울음. 독조 소후연이 치료를 위해 부상 부위를 드러내자 외수의 상태가 더욱 처참하게 보이는 탓이다.

“울지 말고 물러서 있거라. 괜찮다.”

대단히 빠른 손놀림으로 치료를 해가는 소후연. 치료 속도로 명의를 구분한다면 그는 명의 중의 명의일 듯했다.

뒤에서 내려다보는 궁뇌천도 외수 전신의 흉터들을 확인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어차피 이렇게 될 일이었으면 처음부터 무공을 가르칠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 정도였다.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 온 녀석. 곤양에서의 그 가혹했던 억압도, 세상에 나온 뒤에도 오로지 혼자였던 녀석이었다.

‘독한 놈!’

마음이 아리는 궁뇌천이었다.

“다 되었소.”

상처들을 전부 봉합한 소후연이 손을 거두었다.

“독을 당한 흔적이 있지만 그야말로 흔적만 있을 뿐이오.

어떻게 했는지 말짱하오.”

그의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시시가 물었다.

“그럼 안 죽는 거예요?”

소후연이 돌아보고 피식 웃었다.

“그렇다. 부상만 있을 뿐이다.”

그때 외수를 보고 있던 곽천기와 연우정이 바닥에 떨어진 외수의 검에 관심을 보였다.

“이거… 어떻게 여러 개의 검신들이 같이 펼쳐지는 거지?”

작용이 궁금한 곽천기. 그가 검을 집어 들려고 손을 뻗었다. 하지만.

“웃, 뭐야. 이거 왜 이래?”

한 손으로 감당이 안 되자 두 손으로 용을 쓰며 집어 드는 곽천기였다.

“왜 그러시오?”

“굉장히 무거워. 이걸 어떻게 사용하지? 내력을 운용한다고 해도 사용하기엔 너무 무거운데?”

“얼마나 무겁기에… 어디 한번 줘보시오.”

연우정이 손을 내밀었다.

“으읏, 이런?”

검을 받아 들고 황당해하는 연우정. 도저히 한손으론 들 수 없는 무게였던 탓이다.

“그저 놀라운 검이구려. 특별한 내공이 필요한 모양이오.”

이해 안 된단 얼굴로 이리저리 검을 놀려보고 또 살펴보는 두 사람.

그런데 두 사람의 행위를 보고 있던 시시가 더 이해 안 된단 표정으로 눈을 껌뻑였다.



목차

第一章 아픔을 삭이는 방법

第二章 무엇이 문제냐

第三章 의문의 뚱보

第四章 무림행

第五章 죽여, 저놈을

第六章 이별, 그리고……

第七章 바람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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