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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빠라끌리또 5권 - 운명의 동반자가 된 ‘빠라끌리또’가 던진 한마디. -밍글라바(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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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빠라끌리또 5권

저 자 명 : 가프

출 간 일 : 2016년  3월 10일

ISBN : 979-11-04-90677-0



막장 비리 검사가

최고의 검사로 거듭나기까지!

그에겐 비밀스러운 친구가 있었다.


『빠라끌리또』

운명의 동반자가 된 ‘빠라끌리또’가 던진 한마디.


-밍글라바(안녕하세요)!

그 한마디는 막장 비리 검사, 송승우의

모든 것을 통째로 리뉴얼시켜 버렸다.


빠라끌리또=Helper, 협력자, 성령.



가프 장편소설 『빠라끌리또』 제5권


1장 환신(換身) 낫꺼도



표표. 이름 하나가 승우의 가슴을 쓸고 갔다.

그 여린 여자. 그 당찬 여자…….

그러고 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름이었다.

나수미가 보고서를 뽑아왔다. 피시방을 이용한 건지, 아니면 가까운 지구대를 이용했는지는 묻지 않았다.

“땡큐!”

고마움을 전하고 서류를 넘겼다.


1. 유경찬 미얀마 행적 보고서.

2. 미얀마 관련 뉴스 모음.


보고서의 내용은 대략 두 갈래였다.

유경찬의 미얀마 행선지는 세 군데였다.

양곤, 만달레이, 그리고 바간!

양곤은 설명이 필요 없다. 만달레이 역시 비슷하다. 현재 미얀마의 수도이기 때문. 한 나라에 가서 새 사업을 하려는 사람, 그렇다면 당연히 구 수도와 현 수도를 돌아보는 게 수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바간…….

바간은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 넓은 평원에 고대의 파고다들이 널린 지역. 위치상으로 만달레이와 양곤의 중간이니 사업 구상 중에 들를 수도 있는 곳이었다.

보고서는 한인회의 도움으로 작성되었다. 유경찬에게 가이드를 붙여준 게 한인회였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주석 하나가 마음에 걸렸다.

―바간에서 중도에 가이드를 보내고 이후 단독 여행을 함.

바간에서 가이드를 떼어버렸다는 의미다.

또 다른 참고가 눈에 들어왔다.

―영어, 미얀마어 생존 회화 수준…….

생존 회화.

그렇다면 하우 머치라든가, 웨어리즈 토일렛 수준이다. 여행자가 완벽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여행지의 인프라가 좋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소소한 문제들은 스마트폰 검색으로도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당구 표시 하나가 의문에 불을 붙였다.

―바간 전 지역 인터넷 및 와이파이 상태 좋지 않음.

고개가 갸웃거려졌지만 일단 다음으로 넘겼다.

이어지는 건 한인회 간부와 유경찬 가이드의 말을 종합한 것이었다. 둘은 유경찬의 시장 분석을 인정했다. 속은 몰라도 겉은 미얀마 시장 분석에 진력했다는 증언이었다.

그러다 그 태도가 변했다.



목차

1장 환신(換身) 낫꺼도

2장 악몽의 파고다

3장 나 말고 내 동생

4장 신(神)의 폭로

5장 Don’t touch me

6장 목숨을 두 번 살린 칼집 부적

7장 망자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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