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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스킬스 현대편 3권 - 여기는 내가 알던 서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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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스킬스 현대편 3권

저 자 명 : 류화수

출 간 일 : 2016년  3월  9일

ISBN : 979-11-04-90669-5



이계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왔다!

그러나…


“여기는 내가 알던 서울이 아닌데?”


폐허가 된 도시에는

살아남기 위해 헌터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뿐.


미래를 대비해 헌터들을 양성하라!

몬스터 사냥에 나서자!

악마의 탑을 다시 공략하라!


그리고…

아이템 제작!

바야흐로 아이템이 곧 돈인 시대!

세상의 돈은 모두 내 것이 될 것이다!



류화수 퓨전 판타지 소설 『스킬스 현대편』 제3권



Chapter 1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한다)


흑룡회에서 가장 세가 큰 남부 지부는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었다.

이미 일본은 흑룡회에서 뿌린 양귀비의 꿈이 깊숙이 침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본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다.

한국이라는 매우 튼튼한 징검다리 말이다.

흑룡회 남부 지부 회의는 지부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부장의 말이 곧 법이고, 종교다.

흑룡회 내부에서도 가장 많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지부장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흑룡회의 주인.

남부 지부를 맡고 있는 우방춘 지점장은 중국을 손안에 넣고 싶어 했다.

남부 지부와 다른 지부의 전체의 힘은 비슷했다.

충분히 승산은 있다.

하지만 그는 압도적인 승리를 원했다. 흑룡회와 남부 지부와 전쟁이 벌어지면 남은 세력은 극소수에 불과해진다.

온전한 흑룡회를 가지고 싶은 것이지, 토막 나버린 흑룡회에는 관심이 없었다.

회주만 없어지면 내가 2대 회주가 될 수 있다.

우방춘과 흑룡회 회주는 같은 조직에서 수학했던 동문이다.

우방춘은 회주를 형님으로 모시고 20년을 지내왔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자 마음이 멀어졌고, 그래서 회주의 자리에 욕심이 생기게 된 것이었다.

한 번 사는 인생 정점은 찍어 봐야 남자지 않겠나.

온전한 흑룡회를 가진다. 상상만 해도 황홀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흑룡회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

아직은 다른 경쟁자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과 일본을 지배하게 되면 자신의 권력과 명성이 회주를 제외하면 최고가 된다. 그런 뒤 회주가 사라지면? 다음번 회주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되는 것이다.

우방춘의 이런 생각을 아는 것은 남부 지부에서도 극소수 주요 인사들뿐이었다.

자신에게 피의 충성을 바친 형제들.

다른 사람의 귀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될 말을 그들에게는 할 수 있었다.

남부 지부의 핵심 인사이자 자신의 형제들과의 회의는 사뭇 진지했다.

어젯밤에도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스스럼없이 대했던 그들이지만 지금은 공식적인 자리였기에 최대한 예의를 지키며 말을 꺼냈다.



목차

Chapter 1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한다)

Chapter 2 어부지리(漁夫之利-두 사람의 싸움에 삼자가 덕을 본다)

Chapter 3 기술이 미래다

Chapter 4 왜곡된 흐름

Chapter 5 멀티 확장

Chapter 6 멀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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