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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이계진입 리로디드 5권 -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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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이계진입 리로디드 5권

저 자 명 : 임경배

출 간 일 : 2016년 2월 22일

ISBN : 979-11-04-90642-8



『권왕전생』 임경배의 2015년 신작!


『이계진입 리로디드』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으로부터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지구로의 무참한 추방이었다.

그리고 10년 후….


“내가 돌아왔다! 이 개자식들아!”


한 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계 ‘재’진입 이야기!



임경배 퓨전 판타지 소설 『이계진입 리로디드』 제5권


Chapter 1 탐색


프레이어 루멘트는 약속을 지켰다.

나흘 뒤, 그는 시한 일행을 달의 신전으로 초청했다. 그리고 많은 이들 앞에서 일행의 공적을 공식적으로 치하했다.

“크론 리자테의 권위와 테라노어의 수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그대들의 용맹과 정의로움을 칭송하노라. 만월의 가호가 그대들에게 내리길.”

신전장이 직접 시한과 제논을 축복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순식간에 리자테리움 전역에 퍼졌다.

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진 루스클란의 마물 사건은 세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심지어 그 마물을 해치운 이가 전설처럼 전해지는 3대 무신급 소드하이어, 용병왕 바락의 후계자라니!

시한 일행은 단숨에 유명해졌다. 그래서 제논은 전전긍긍했다.

“이래도 되는 겁니까, 시한? 소문이 너무 퍼지는데요?”

제논은 실제로는 바락의 코털 하나 본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런 주제에 용병왕의 공식 제자 2호가 되어버렸다.

바락이 현재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여겨지고 있긴 하지만, 사망이 확인된 적은 없다. 혹여 살아 있어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라도 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하지만 시한은 태연했다.

“괜찮아, 만약 그 영감님이 살아계신다 쳐도 입 막는 건 별로 안 어려워.”

어째 바락에게 이계구원자의 정체를 들키는 건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의문이 들었지만 알리타는 굳이 캐묻지 않았다.

대신 다른 질문을 던졌다.

“제논이야 그렇다 쳐도, 션 스테인 역시 너무 유명해지면 골치 아프지 않을까요?”

아무리 바락의 후계자로 위장한다 해도, 일단 흑발 흑안의 초신성 소드하이어가 나타난 시점에서 남은 혁명 5영웅이 의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난처해하며 시한이 대꾸했다.

“나도 그게 걱정이긴 한데, 그렇다고 아예 지닌 능력을 전부 숨기고 다니면 운신의 폭이 너무 좁아져 버려서…….”

일개 시민으로 위장한 채 일국의 왕에게 접근할 수 있을 리가 있나? 적어도 어느 정도 지위와 능력을 가진 신분은 필요한 것이다.

“천변기로 얼굴도 바꿨고 경지도 달인급으로 위장하고 있으니, 아직까진 그럭저럭 허용 범위일 거야.”

“아슬아슬해 보이긴 하지만요.”

“어쩔 수 없잖아? 그거야 감수해야지.”



목차

Chapter 1 탐색

Chapter 2 카렌 이나시우스

Chapter 3 어긋난 마음

Chapter 4 복수의 정의

Chapter 5 유비무환(有備無患)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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