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현대 마도학자 12권
저 자 명 : 네르가시아
출 간 일 : 2015년 8월 11일
ISBN : 979-11-04-90356-4
나르서스 제국의 전쟁영웅이자
마나코어를 개발한 천재 마도학자 카미엘!
그러나 제국의 부흥을 위한 제물이 되어
숙청당하는데…….
『현대 마도학자』
죽음 끝에 주어진 또 다른 삶.
그러나 그에게 남겨진 것은 작은 고물상이 전부였다.
더 이상의 밑은 없다!
마도학자의 현대 성공기가 시작된다!
네르가시아 장편 소설 『현대 마도학자』 제12권
제1장 마른하늘에 날벼락
3차 세계대전은 한국군에게 무려 1,500배라는 엄청난 크기의 영토를 가져다주었다.
그와 동시에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난민과 원주민들까지 모두 수용하여 9억 9천만이라는 인구까지 끌어안게 되었다.
경제 규모 순위 역시 13위, 14위에 불과하던 것이 단숨에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군사력은 총 350만 규모로 150의 어마어마한 해군력을 가진 세계 최강의 군대로 도약했다.
한국이 경제와 더불어 역대 최상의 군사를 보유할 수 있던 것은 다름 아닌 모병제 덕분이었다.
원래 한국은 징집제로 80만 정도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만 19세 이상의 모든 남자를 징집하여 2년 동안 현역 생활을 시켰을 때의 규모이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고 군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혜택이 오히려 공무원보다 좋아지면서 군대로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이제 군대는 시험을 치러야 들어갈 수 있는 특수한 집단이 되었고, 그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해졌다.
1년 이상의 강도 높은 기본 훈련을 받아야 하며, 주특기에 대해 전문가 이상이 되어야 복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사관 역시 상당한 고등 전문 기술을 2년 이상 숙달하고 병사로서의 복무 기간을 마쳐야 임관할 수 있었다.
또한 장교 이상의 군인들은 반드시 1년 이상의 보통 병과 훈련과 함께 부사관 복무를 거쳐야 했으며, 군사대학교에서 4년 동안 전술훈련과 군사과학을 전공해야 했다.
이렇게 군대는 조금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었으며, 병사가 되기 위한 국립학교가 생길 정도였다.
이제 고등학생들은 애초에 군인이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며, 병사가 되기 위해서도 국립군사학교를 들어가야 했다.
이전에 한국군이 사관학교를 운영하여 영재들을 뽑아 올린 것과는 조금 상반되는 현상이었다.
목차
제1장 마른하늘에 날벼락
제2장 생존자들
제3장 익숙한 그림자
제4장 이기심
제5장 도망자
제6장 생존
제7장 세계대전 A
제8장 치부(恥部)
제9장 사생결단
외전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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