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현중 귀환록 6권
저 자 명 : 푸른 하늘
출 간 일 : 2012년 3월 29일
군 제대 다음날 이계로 끌려가서
100년 동안의 고생 끝에 황제가 된
그가 꿈꾸는 미래는 단 하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드디어 돌아온 현대 생활도 결코 만만치만은 않다?!
여자친구는 오래전부터 다른 남자가 있었지,
그 남자는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지,
바다 건너 영국의 미인 기사가 쳐들어오기까지!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믿을 건 치우천황무와 마족 수하 테른뿐인 김현중.
그의 골치 아픈 지구 적응기!
푸른 하늘 장편 소설 『현중 귀환록』제6권 - 또 다른 마스터
Chapter 1 변하는 대동그룹
“약간의 편법이 있겠군요.”
현중이 웃으면서 베컴에게 말하자 베컴도 인정하는 듯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뭐 그건 나도 인정할 수밖에 없군. 하지만 그렇다고 위법도 아니야.”
베컴은 절대로 법에 위반되는 그런 종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중은 이미 베컴의 눈동자를 통해 모두 꿰뚫어보고 있는 중이었다.
“찜찜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까지는 없으니까요. 그냥 거절하는 게 좋겠군요, 베컴 씨.”
“후후훗.”
베컴은 갑자기 웃으면서 벤치에 등을 길게 기대고는 천천히 현중의 눈동자를 바라봤다.
“현중 씨는 속을 알 수가 없는 사람이군.”
베컴은 거의 99% 넘어왔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순간에 거절을 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가슴이 시원해지는 감각을 느꼈다.
“질투란 때론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자멸로 가는 지름길이 되기도 하죠.”
현중의 말에 베컴은 자신을 빗대어 하는 말인 것을 알고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의 베컴은 현중에게 그런 말을 들어도 대꾸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질투에 눈이 멀어 인대가 거덜 나버린 현재 모습이 현중이 한 말과 너무나도 맞아떨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거기다 현중을 대신 프리미어리그에 끌어들이려고까지 했다.
이건 명백한 자신의 욕심인 것이다. 애초에 다친 것부터 그렇고 베컴의 욕심으로 모든 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다.
“후후훗, 뭔가 오히려 안심이 되는 이유는 뭘까?”
베컴은 나직하게 혼잣말처럼 했지만 모두에게 충분히 들렸다.
“글쎄요.”
현중은 이미 알고 있지만 모른 척했다. 남자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니 말이다.
자신의 욕심과 질투로 인해 생겼으니 이럴 때는 모른 척해주는 것이다.
Chapter 1 변하는 대동그룹
Chapter 2 능력제 시스템
Chapter 3 깨어난 최강석
Chapter 4 스페츠나츠
Chapter 5 기연일까……?
Chapter 6 교통사고
Chapter 7 배신자 찾기
Chapter 8 러시아로……
Chapter 9 마족
Chapter 10 미친 기획안
001. Lv.73 데몬핸드
12.03.28 14:16
나왔군.
002. Lv.79 즐먹어랏
12.03.28 15:43
학생회장놈은 대체 언제 조질까......
쥔공도 아무거도 안하고 회장놈도 안하고....
최종보슨가?
003. 용세곤
12.03.28 15:49
축하드립니다.
004. Lv.8 겟타로봇
12.03.28 22:37
학생회장? 그 찌질한놈은 적으로 치지도않을듯..ㅋㅋ
005. 초정리편지
12.03.28 23:10
스포츠는 제발 하지마요 ㅜㅜ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현실감 마이너스 제로 스포츠 드립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