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포스가 거리에 상관없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세 명의 설인족 전사들 중에서 선두에 선 거대한 전투도끼를 등에 멘 남자 전사가
떠나라 경고를 날렸다.
우락부락한 근육과 달리 잘생긴 얼굴이 의외인 설인족 전사.
“그럴 수 없소. 과거에는 당신들 땅이었는지 모르나 현재는 제국과 황제 폐하의 영토요.
되찾고 싶다면 황실에 직접 요청하기 바라오.”
“……. 죽음이 두렵지 않나……. 어리석은 인간.”
파바바밧.
머리칼이 새하얀 설인족 전사들의 몸에서 강력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대들은 죽음이 두려운가?”
동요하지 않고 되물었다.
“용맹의 불도끼 우치아르를……. 모욕하지 말라. 족장님이 널……. 가만두라 했지만
용서치 않을 것이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그녀의 은빛 머리칼.
‘아!’
나보다 나를 더 소중하게 여겨주는 그녀의 행동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아직은 보호를 받아야 하는 내 실력.
‘당신은… 누구십니까…….’
정령 수호기사들의 보호를 받을 만큼 정령계에서 엄청난 신분이었을 바람의 여신.
한낱 인간을 위하여 거침없이 바람의 창을 휘둘렀다.
지금도 소멸을 논하는 드래곤 앞에서 두려움없이 달려가는 그녀.
언제나 받기만 하였기에 심장이 불타올랐다.
‘언젠가 당신을 위해 이 목숨 기꺼이 내어드리겠습니다.’
이제 내 목숨은 나의 것이 아니었다.
베르니아를 향한 사랑조차도 바람의 여신의 숭고한 희생 앞에서는 숨을 죽여야 했다.
김광수 정통 판타지 소설 『아르테온』제8, 9권
도 서 명 : 아르테온 8, 9권
저 자 명 : 김광수
출 간 일 : 2012년 2월 1일
001. Lv.67 달필공자
12.01.31 12:17
역시 머신........
002. 용세곤
12.01.31 12:50
역시 머신........(2)
003. Lv.99 눈깔쪽쪽
12.01.31 13:09
역시 머신.........(3)
004. Lv.73 데몬핸드
12.01.31 13:24
역시 머신.........(4)
005. Lv.69 졸리는인생
12.01.31 13:25
역시 머신..........(5)
006. Lv.1 저가
12.01.31 13:32
역시 머신..........(6)
007. Lv.1 up
12.01.31 14:09
역시 머신..........(7)
008. Lv.4 푸른나비꽃
12.01.31 15:08
역시 머신..........(8)
009. Lv.29 김재희
12.01.31 15:21
훗....8번이 반복되는 이 지루한 굴레를 여기서 끝겠어!
010. 가릉도
12.01.31 16:25
근데 요번에는 출간속도가 살짝 주춤한듯~
011. Lv.55 푸른산호숲
12.01.31 16:30
다시 시작입니다 ㅎㅎ
역시 머신..........(9)
012. Lv.29 D.O.T
12.01.31 16:53
역시 머신..........(10)
설때문에 주춤하신듯 아니면 말고 ㅎ
013. Lv.1 [탈퇴계정]
12.01.31 17:09
역시 머신..........(11)
014. Lv.19 답답해서요
12.01.31 17:48
역시 머신..........(12)
015. Lv.4 ki***
12.01.31 18:00
역시 기계..........(13?)
016. Lv.1 리싯스
12.01.31 20:32
역시 머신 (14)
017. Lv.45 에멜무지
12.01.31 20:35
왜 전 청어람 글은 다 엑박이죠?
018. Lv.83 슬립워커
12.01.31 21:12
zu mechanischen (15)
019. Lv.1 큰별.
12.02.01 03:23
디오는 잊혀졌나요...? ㅜ
020. Lv.59 팬드래곤
12.02.01 12:48
굇수야.....인간이 아니야....
021. Lv.3 월성(月成)
12.02.01 22:15
그래도 재미있으니까요 ㅋㅋ
역시 머신..........(16)
022. Lv.11 김청
12.02.01 23:13
역시 머신..........(17)
디오가 나온다는 것은 확률의 기적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기다려지죠.
023. Lv.30 루나샤
12.02.04 15:10
디오를 볼러면 1년을 지나야 볼듯...
역시 머신(18)
024. Lv.59 slglfslg..
12.02.05 22:35
파바바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