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렇게 리스크가 큰 것에 비해 준비가 너무 안되어있는거 아닌가요? 남의 영토에 들어가서 횡단하는거 치곤 용병들의 수준도 낮고, 돈만 있다면 전역한 슈퍼솔져도 고용하고 들어갈텐데 너무 대책없이 들어갔네요. 그리고 왜 굳이 후발대와 선발대로 나눠 리스트를 더 만들었는지도 이해가 안되니요. 나눴다가 손해볼뻔 했는데(원래는 주인공 고용 예정도 아니었잖아요) 그럼 후발대와 합류해서 가지 굳이 선발대만 도시 진입해야 하는 경우는 또 뭔가요?
글 중간에 나왔죠. 급했다고. 갑자기 열린경매였고. 그래서 선발대 먼저 뛰었죠. 실제로 후발대는 경매중인데도 못왔구요. 대책이 없진 않았는데, 군이 아니라 다국적기업이니 잘 몰랐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군 입장에선 가다 뒤지면 쟤들만 뒤진거니 신경안썼을 것 같구요. 주인공이 끼어서 운 좋게 넘어가고 있는거지 실제론 예측대로 가다가 싹 죽지 않았을까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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