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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포춘 님의 서재입니다.

길이 길이 기억되리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무협

럭키포춘
작품등록일 :
2022.06.01 22:06
최근연재일 :
2022.07.18 23:39
연재수 :
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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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8
추천수 :
110
글자수 :
207,617

작성
22.07.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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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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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38화 - 무언가 시작되는 외침

DUMMY

행동해야만, 그리고 외쳐야만 세상은 바뀐다.

세상이 아주 조금 바뀌었고,

변화는 시작되었다.


외침에 성좌들이 응답했다.

과제가 주어졌다.


===


[무지개별 관리자],

[레판토의 외팔이],

[낫과 망치의 건국자],

[아톰 아빠],

[가장 위대한 정복자],

[나일 캣맘],

[나라 잃은 이들의 잊힌 창업자],

[청해진 해상왕],

[시간의 할아버지]에게서.


과제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어머니-가족-나라-세계.

이런 식으로 단계를 나눠 꿈을 이루려는 모습 좋습니다.

고양이의 꿈을 발전시키는 양상도 재밌어요.

조직원들을 모아가고 있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바로 지금 같네요.

수신을 위해 움직이는 것!

앞으로 펼쳐질 무수한 사건들을 기쁘게 기다려도 되겠죠?

세계가 바뀌는 걸 확인하는 동시에 과제가 끝납니다.

정말 많은 성좌들이 관심을 보였지요.

그래도 상황과 성향에 맞게 빨대 꽂는 이들을 추렸습니다.


보상 : 업으로 운(運) 보정. 단계 별 즉각 보정.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제에 먹혀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과제에 끌려 다닐 묘묘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책임감과 별개로 강제될 운명이 영 탐탁치 않게 느껴진다.

뼛속부터 반골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흉화였다.

그래서 물었다.


'길아, 복아. 그리고 운명공동체가 되어 버린 킁킁아?

이 과제 받을까?

이 과제를 받으면 많이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과제에 얽매인 삶을 살 거 같은데 말이지.'

'형아, 받고서 안 해도 되는 거 아니에요?'

'맞아. 우리 맘대로 하면 되는 거잖아. 막 하자!'

'어, 그러네요. 헤에. 저도 계속 함께 할게요.'


아이들은 훨씬 자유로웠다.

강박적인 맘도 없는 듯 보였다.

과제라는 이름에 얽매인 건 흉화뿐이었나 보다.


'알았어. 자유롭게 받고, 자유롭게 가자.

거부감이 드는 과제들만 쳐내자.

과제 다 받을 수도 있지, 뭐.

그럼 가자!'


[무지개별 관리자 : 과제 받을 마음이 들었나요?

오직 즐거움. 그것만 줄 수 있다면 어떻게 지내든 개의치 않아요.]


'알겠습니다. 도전하죠.'


[레판토의 외팔이 :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딱 한 문장만 하겠소.

우리가 맞붙어 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은 바로 우리들 자신 속에 있소.]


'스스로를 경계하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시간의 할아버지 : 만나서 반가워.

미래 지향적인 모습에 관심 가져서 후원과 과제를 하게 되네.

어머니들을 위해 휴일을 마련하는 건 어때?

본격적인 농업 혁명을 하는 건?

어찌 되었든 세계에 시간을 선사해줄 거라 믿을게. 힘 내!]


'반갑습니다. 휴일을 비롯해서 제안해 주신 것들 참고하겠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과제 준 성좌 중 일부가 후원을 했다.

지나치게 시끄러워지지 않아 다행인 감정과 카르마를 더 많이 받지 못한 아쉬움이 함께 자리했다.

업을 체감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집중하니 체감을 넘어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 같다.


===


업(業) - 카르마(karma) 현황



후원


5377 카르마



쌓은 인과에 따른 업


대지 토루 구한 원주민 1851 억제한 객가인 200

처리한 인간 1100

인연 사부님 43 소밀 누나 107

교방 정리 200 왜구 방비 30



총 8908



1만 달성 시 업적창 개방

100만 달성 시 영웅 칭호


===


업과 업적의 연관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어떤 이득이 있는지 궁금하다.

어느새 일 만에 가까워 진 업도 신기하다.

그리고 100만이란 업적도 의미심장한 것 같다.


쌓이면 긍정적 효과들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맞나?

살다 보면 누구나 쌓는 것이라 여겼는데 인지조차 못하고 살아간다는 게 신기할 따름.


그렇게 과제와 후원, 업들을 확인 후 다루에 들어선다.

끌려 온 임신부 폭행 미수범은 뒤늦게 기절을 시켰다.

데려 오기 전에 시킬 것을!

묘묘단은 기절 숙련도가 확실히 폭풍 성장 중이다.

최소 전문가의 영역에 다다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온 묘묘단.

총회가 끝나고 흩어진 지 고작 반 시진이 흘렀을 뿐이었다.


"일찍 왔구나. 밖에서 외친 엄마 냥이를 부탁한다는 소리는 무엇이냐?"

"단체 내 풀뿌리 지원 모임의 이름을 이리 짓고 싶어서요.

엄냥부. 그리고 엄마를 부탁해로 이어서 엄부 엄멍부 등등 범주를 넓히려 합니다.

길이의 꿈으로 길이길이가 시작되었다는 걸 잊지 않기 위함도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를 챙기려는 마음이 저희 꿈의 시작이었으니까요."


"그 떨거지는 엄부에서 처리해야 할 녀석이냐?

아니면 고양이를 괴롭히던 녀석?"

"임신한 아내에게 손찌검을 하길래 막고서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 유무를 떠나서 가정 내 폭력을 근절할 방법을 찾아야 할 거 같습니다."

"어수선한 때라 더 거칠어지지 않겠느냐?

어려운 일이 되겠구나."

"멀지만 가야할 길이지요."


마중 나온 사부님께 진척 사항을 물었다.


"흑도 정리에 대한 가닥은 좀 잡히셨습니까?"

"정리를 위해 진주와 보안부에 받게 된 교방 친구들을 정리 중이었다.

강산파나 다른 떨거지들을 하룻 밤 새에 정리하는 건 무리라고 강조하더구나."

"한 달이라도 경력이 있는 진주의 의견이 타당할 것 같네요.

보안부에 들이는 일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진주 씨가 대화에 합류했다.


"악질적인 이들 몇몇을 제외하면 다시 합류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 말이지요.

회장님은 어떠십니까?"

"꿈의 확장. 그리고 합류. 기본 전제는 간단하지만 과거는 잘 살펴야지요.

그래도 중요한 건 미래고 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진주 씨를 받은 것과 같이 합류가 가능할 거라 여겨지네요.

단순히 놀고 먹기 좋아해서 불한당이 된 이들이라면 갱생의 여지가 충분하다 봅니다.

물론 자의적으로 합류해야 합니다.

합류 의사와 함께 그 꿈에 공감을 한다면 앞으로 행동거지를 바로 할 필요가 있겠죠."

"싹수가 노랗거나 악질인 녀석들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교방 방주와 부방주도 허세가 좀 있어서 그렇지 성정이 나쁜 인물들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나서서 직접 영입하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저와 운수 님이 나서면 될 것 같습니다. 맡겨 주시지요."

"그러면 믿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뽑을 인원 중에 혹시 정이 많았던 사람이 있을까요?

<엄냥부>에 들일 인원을 먼저 충원했으면 싶은데요."

"<엄냥부>?"


사부님께 드렸던 설명을 반복하니 이내 이해한 진주 씨가 답했다.


"영 흑도와 맞지 않는 녀석들이 몇 있었죠.

수금하러 가는 것도 영 시원찮고, 잔정이 많아 싫은 소리 못하던 만년 행동대장.

물론 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서 제가 있던 시기에도 위태했지만.

그래도 큰 적이 없는 애와 그 애를 따르던 애들이 좀 있지요.

불러 볼까요? 끼리끼리 모이는 터라 부르면 올 겁니다.

모이면 바로 연락 드릴게요.

소밀 님께도 인원 소개를 받으실 거죠?"

"그래야겠죠. 어떻게 충원하고 움직일 지는 봐야겠지만 말이죠."

"소밀 님은 한창 일본 친구들을 포섭 중인 거 같던데, 제가 물어 보고 오겠습니다."


자발적으로 움직여 주는 진주 씨가 퍽 편하고 든든하다.

따르던 이들을 부르기 위해 지시를 내리고서는 안채로 향하는 진주 씨.

진주 씨의 일머리는 지금까지 만족스럽다.


"보안부에 보급할 무공은 생각하셨어요?

기본적으로 익힐 최저 한도의 설정이 제법 중요한 것 같은데요?"

"문파도 아니건만 기본공이 필요하다는 게 조금 낯설긴 하군.

일괄적 수련의 요구가 낯설달까?

입산 무학이란 게 있지만 모임에 뿌리는 무공은 영 어색하구나.

삼재공을 다듬어서 심법으로 삼고, 간단한 권각술과 경공술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창안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살짝 있지만 빠르게 마련하도록 하마.

덩달아 네게 가르쳐야 할 무공 창안 역시 미뤄진다는 것 알아두도록 해라."


"급하수록 돌아가라. 좋아하는 경구입니다.

발묘조장(拔苗助長)이라고 <맹자>서 본 것도 같네요.

서두르면 일을 망치는 법이니까요.

가진 것을 최대한 연마하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그때 그때 가르쳐주셨잖아요?

당장 급한 건 없습니다.

아, 맞다! 권기(拳氣)와 같은 기를 두르는 법, 원리 따위가 궁금하긴 하네요.

진작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어요."

"너야 말로 돌아가도록 하여라.

몸 속의 기를 외부에 투사하는 것.

특히 그것을 모아서 구현하고 물리적 힘을 갖게 하는 건 기의 수발을 비롯하여 꽤 많은 기의 절대량을 필요로 한다. 절대 쉬운 경지가 아니야.

나 역시 기를 두르고선 전투를 일 각 이상 치룰 자신이 없다."


"제가 양은 자신 있지 않습니까?

요령만 갖추면 되려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심상은 어떻게 가지면 됩니까?"

"원한다면 짧게 말해주마.

흐르는 침을 입 밖으로 내지 않고 입 안을 두르기만 한다고 상상해 보거라.

물론 기는 침보다 훨씬 다루기 어려울 것이지만.

떨어지려는 침을 다루고 통제해 빈틈 없이 입 안에 두른다.

침과는 다르게 기는 흩어지려는 것을 더 확실하게 통제할 수 있으니.

꾸준하게 기 다루는 것을 쉬지 않도록 하렴.

어찌 되었든 내가 가졌던 심상은 이러했다."


"침 다루기, 침 바르기. 흐흐 재밌는 심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셋이서 열심히 연마해서 습득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무공 창안에 힘써주세요!

저희는 정말 당장 더 바랄 게 없습니다.

필요하면 그때 다시 요청하기로 하겠습니다."


또 보안부에 한껏 자율권을 주기로 약속했다.

인원 충원도 나중에 감사(監査)를 하기로 하고 일단 사부님의 통제 하에 받기로 했다.


셋이서 기 두르기를 연습하며 기다렸다.


'끄응, 다룬다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힝. 하악!'


복이는 기를 두르는 게 아니라 뿜어내고 있다.

저러다 어떤 감각을 느끼게 될까?

길이는 장실서 집중하던 그 표정과 자세로 기를 낳으려는 기세다.

흉화는 계기를 기다렸다.

딱 한 번, 한 순간 기가 통하면 자연스레 될 거란 믿음을 가지고서.


'이러니까 우리 셋이 처음 고대 심공 출중일 익힐 때가 떠오르네?

그 때도 한참 헤맸었지? 헤.'


소외된 킁킁이는 무공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쌓았다.


충분한 기가 쌓이지 않아서일까?

잠깐 사이에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진주 씨와 소밀 누나가 나왔다.


"흉화, 표정이 왜 그리 심각하니?

무슨 일 있어?"

"야, 권기를 익히느라 집중하는 표정이었어요, 하하."

"생활 속에 수련을 놓지 않는구나. 대단해."


"별 말씀을. 왜구 포섭은 진척이 있으셨나요?"

"다이무인가 대몽인가 하는 무사는 광신에서 깨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아.

다만 가족도 없이 제 몸이 전부인 이들이 대부분이더라고?

당장 소씨라는 영주에게서 온 인원이 대부분이었어.

다른 섬 출신들도 일단 거기에 고용 되어 이번에 징집 비슷하게 된 것 같더라고."

"바다로 보내려 징집해서 보내는 건 언제 어느 때든 보통인가 보네요.

그래서 확실한 인원은요?"


"서른 명 정도는 확실히 회유 가능한 것 같고, 나머지 인원은 가족들이 대마도란 섬에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당장 회유는 힘들어.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신을 찾는 무사는 구제가 가능할지 의문이고."

"다른 신의 힘을 보여주면 바뀌는 바가 있겠죠. 그리고 광신하게 된 원인이 있을 거에요. 그걸 찾아봐서 만져줘야 겠죠. 그리고 우린 무사 계급, 사무라이를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찬찬히 대화를 해 보도록 해요. 물론 방비가 먼저겠지만."

"아, <엄냥부>? 그거도 추천 받는다고 했지?"

"추천할 인원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 모임 속 모임은 활발히 활동할 사람들을 전속으로 두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지.

하오문을 벗어나서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말이야."


"본격적으로 내부의 인원이 되는 거겠네요."

"내외를 나눌 필요가 있을까?

꿈을 꾸는 이들 모두가 우리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결격 사유를 두고 선별하는 건 필요해요.

아주 낮은 담이라도 존재해야만 더 크고 두터워질 수 있으니까.

폐쇄성이 아니라 건전한 결속을 위해서라도.

우린 바깥을 향해 열려 있으면서 단단히 지켜야만 해요.

꿈을, 그 꿈을 꾸는 이들을."


"그래, 알았어.

총무부, 보안부와 같이 엄냥부(기타 엄부 등)을 세우는 거지?

장을 따로 또 두어야 할 것 같은데?

"인원 구성을 하고 제가 나중에 임명하도록 할게요.

누가 적임일 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어요.

<엄냥부>에서는 이런 일들을··· <엄부>에서는 또 ···."


소밀 누나에게 생각했던 방안들을 풀며 도울 지점들과 목적을 드러냈다.

뱃고양이나 고양이 설화 등에 흥미를 보였다.

후임들을 비롯해 글을 읽을 줄 아는 맘 따듯한 이들을 소개해 주기 시작했다.

하오문보다 더 삶의 뜻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될 거라 믿는다 말하면서.


그렇게 교방의 몇몇이,

하오문의 몇몇이,

길이길이에서 또 몇몇을 <엄냥부>로 모일 수 있게 되었다.


당장 굶주린 고양이들 주린 배 채우게 생선을 나누는 방안을 찾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긴급히 요청하면 출동하도록 알리고 탐문을 다니도록 조율했다.

당분간 작은 구조대, 자경단이 되어 하문을 맴돌 것 같다.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 좋겠지.


그렇게 구성원들을 모았다.

받았다.

할 일을 정하고 알렸다.


길이길이의 엄냥부가 외침과 함께 시작되었다.


'냐옹!'

'킁킁!'


작가의말

엔터가 눌려서 다 쓰지 않은 글이 올라와 버렸네요. 

수정 중입니다.


1500자 가량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아주 조금 더 추가할 거 같습니다.


7월 20일 0349 수정을 일단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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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화 - 무언가 시작되는 외침 +2 22.07.18 33 1 14쪽
37 37화 - 엄마 냥이를 부탁해 +4 22.07.18 24 2 13쪽
36 36화 - 길이길이 1차 총회 +6 22.07.06 46 3 16쪽
35 35화 - 킁킁이 코인 떡상 +6 22.07.03 52 2 13쪽
34 34화 - 묘묘단 100일 부흥회 +4 22.07.02 59 2 13쪽
33 33화 - 꼬마 유령 길이 복이 +4 22.06.22 72 3 14쪽
32 32화 - 북동풍이 분다 +4 22.06.22 63 2 10쪽
31 31화 - 흉신악살 +4 22.06.20 72 3 13쪽
30 30화 - 가장 중요한 시간 +2 22.06.19 58 2 12쪽
29 29화 - 풍문으로 들었소 +4 22.06.19 65 2 12쪽
28 28화 - 달달주의보 22.06.19 59 1 12쪽
27 27화 - 같이 눈사람 만들래? 22.06.18 61 1 10쪽
26 26화 - 소풍과 클리셰 +2 22.06.18 65 1 10쪽
25 25화 - 행복이 기연이다 22.06.18 59 1 11쪽
24 24화 - 호감작의 달인 +2 22.06.17 60 2 13쪽
23 23화 - 같은 꿈을 꾸다 in 무협 +2 22.06.17 63 2 10쪽
22 22화 - 산은 내려가기 위해 오르는 것이다. +4 22.06.17 61 3 11쪽
21 21화 - 일타강사 운수사부 +2 22.06.16 66 2 15쪽
20 20화 - 길이의 꿈 +4 22.06.16 61 3 11쪽
19 19화 - 선 사제지연 후 노변담화 22.06.16 61 2 10쪽
18 18화 - 우리 얘기 좀 해 22.06.16 64 3 10쪽
17 17화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다 +4 22.06.15 64 3 11쪽
16 16화 - 급할수록 돌아가기 22.06.15 68 3 13쪽
15 15화 - 바다가 부른다 +4 22.06.14 67 2 13쪽
14 14화 - 복이의 달리기 22.06.14 59 2 10쪽
13 13화 - 혼돈공 파헤치기 +2 22.06.14 62 3 10쪽
12 12화 - 무림 핥기 +2 22.06.13 69 2 10쪽
11 11화 - 길이의 뒷이야기 +6 22.06.13 74 3 12쪽
10 10화 - 와장창 끝나고 난 뒤 +4 22.06.12 76 2 12쪽
9 9화 - 드디어 와장창 토루 +4 22.06.12 76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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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 토루는 흔들흔들 +8 22.06.11 79 5 11쪽
6 6화 - 보기와 보물 +6 22.06.11 84 5 12쪽
5 5화 - 토루의 속살 +6 22.06.11 84 5 11쪽
4 4화 - 개봉과 토루의 아침 +6 22.06.11 93 5 13쪽
3 3화 - 토루의 새벽 +8 22.06.11 99 7 13쪽
2 2화 - 다시 태어나다 +4 22.06.11 141 7 15쪽
1 1화 - 고양이가 떠난 이유 +10 22.06.11 30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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