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개구리 소굴이다.
장마철엔 도마뱀도 나온다는.......
아무래도 저들에게 집을 내주어야 할듯.
서재가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는데......
정원엔 꽃도 심고, 나무도 심고. 뜰을 보면서 글을 쓰는 나를 상상 했느데.
살고보니 잡초에 벌레에 개구리까지......
다 밀어버리고 시멘트를 깔아버릴까?
어제 청소를 했는데 벌써 먼지가 뽀얗고 빨래가 산더미다.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게 하고 가사를 맡기려면 그만큼 벌어야 하는뎅.......
여름이 오기전에 금송아지를 팔아?
001. 이웃별
16.04.23 00:19
저도 처음엔 싫었는데 살다보니 벌레랑 친구가 되었네요^^
꽃과 나무가 있으면 언제나 벌레도 있어요.^^
까플님 편안한 밤 되세요^^
002. Lv.21 까플
16.04.23 01:21
전 벌레 트라우마가 있어요ㅜㅜ;;
벌레랑 눈이 마주친적 있으세요? 그 눈이 잊혀지질 않아요.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소름이....
이웃별님도 편안한밤 되세요~~
003. 二月
16.04.29 23:34
반대로 생각하세요.
개구리와 도마뱀은... 모기와 파리를 잡아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라고요. ^^
004. Lv.21 까플
16.05.01 20:28
오늘 제 발싸이즈만한 도마뱀이 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 법석을 떨었습니다.
제 눈엔 악어로 보여요.
악어........
005. Lv.38 월혼(月魂)
16.05.14 21:09
^^;;
저 사는덴, 고라니가 담장을 넘어서 날아 다녀요.
가끔 딱따구리도 시끄럽게 하기도 하구요.^^;;
개구리?
지천으로 널렸습니다.ㅠㅠ
006. Lv.21 까플
16.05.15 03:59
만나지는 말아요!
걍 글벗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