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긴 해도 진행이 매번 달라서 괜찮아요. 거기에 더해 이 소설에서 개인적으로 좋게 보는 점 ...다른 소설에서는 과거로 돌아가면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행동이 판에 박은듯 똑같이 반복되는데 이 소설에선 그러지 않는다는 점. 사람이 프로그래밍된 존재도 아닐진데 매번 같은 행동과 대사를 반복한다는 건 사실 말이 안되죠. 자매의 운명에 대한 아쉬움도 남아 있었고...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고블린이 강해보이는건, 주인공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스킬과 능력치가 막강하더라도 일단 주인공의 나이가 문제입니다.
너무 어리죠. 그런면에서 밸런스가 나름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소설에서 고블린이 너무 호구로 나온것도 문제에요.
실상의 고블린은 어느정도 성장한 전사나 칼잡이에게나 호구인것인지
일반인이나 초심자에게까지 호구인것은 아닌데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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