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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글이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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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글 잘 보고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건강 잘 챙기시고,다음 작품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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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작품 기다릴게요 !! 몸 건강하시구요
힘들고 지칠 때 ...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걸 떠올려주세요

작가님의 글로 저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졌어요
당시의 저는 세상 이 슬픔이 언제 끝날까? 이 힘듬이 도대체 언제 끝날까? 몇시간 후면 또 똑같이 힘든 하루가 시작되겠지 했던 상태였어요

이렇게 살다간 정말 죽겠다싶어 뭐라도 하자고 생각되서 보게 된게 소설이었죠
판타지 소설이 익숙하지 않은 제게 무협은 너무 어렵고 상태창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강남점쟁이를 보게되었죠 너무 재밌더라구요 다음 내용이 궁금했고 다음편이 보고싶어 다음날이 기다려졌어요

그렇게 저는 쉬는 시간에 할 일이 생긴 사람이 되고
취미가 생긴 사람이 되고 다음날을 기대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아기낮잠 재우고 문피아 어플을 켰을 때 뉴가 떠있으면 너무 신나고 선물받은 느낌이 들었죠
하루에도 몇번씩 언제올라오나 틈틈이 어플들어와보고 올라왔네 이따 낮잠타임에 봐야지 하고 무언가를 기대하는 일도 생기고요

제 삶에 활기가 생겼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아기를 더 잘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붙게되구요 나를 돌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저를 보는 남편은 안심을 하게되었구요

당시 제가 어느정도 였냐면...
퇴근해서 왔을 때 불이 꺼져있으면 그렇게 무서웠대요
제가 아기를 데리고 나쁜마음먹고 자살했을까봐요
불켜고 저를 발견하곤 고맙다고 고맙다고 나쁜생각 안 해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던 상황이 일어날 정도였어요

제가 나아지니 저희 가정은 행복해졌어요
지금도 아기는 정말 잘 자라고있고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언젠가 작가의 말에 제게 가치있는 일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시며 저를 응원해주셨죠
그때의 저는 세상밖으로 나와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우울해지거나 힘들 때면 들어가서 다시 읽어보곤해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작가님은 글로서 누군가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셨답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기다릴테니 돌아오기만 해주세요

아프지마시구요... 작가님이 아프시다고 하셨을 때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괜찮으실거라 믿으며 걱정은 접어두고
다시 만날 작품에대한 설레임만 갖고있을게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찬성: 3 | 반대: 0

마지막까지 못보고 가서 죄송해요.그리고 선물 고맙고 잘 쓰겠습니다.건강하게 완치가 되서 좋은 글로 뵈요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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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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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힘들었는데 또 여기서 위로받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겨내는 법을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뒤돌아보는법을 앞을보고 나아가는길을 보여주셔서요

찬성: 1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