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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님의 서재입니다.

봉황의 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밤길
작품등록일 :
2013.09.06 23:05
최근연재일 :
2014.12.19 00:05
연재수 :
126 회
조회수 :
439,042
추천수 :
13,047
글자수 :
683,299

작성
14.06.18 11:54
조회
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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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글자
13쪽

제8장 상처(9)

이 글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사건등 모든 내용은 실제와 관련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어이구~ 내 이럴 줄 알았어. 이건 집이 아니라 아예 쓰레기장이구만. 이래서 내가 오려고 했던 거라고.”

양손에 들었던 비닐봉투를 내려놓으며 지희가 널려있는 옷가지를 주섬주섬 주워들었다.

“야아~ 그래서 내가 그냥 밖에서 한 잔 하자니까. 왜 자꾸 집에서 마시자고 그래. 창피하게.”

준영도 비닐봉투를 내려놓고 허겁지겁 방안에 널려있는 물건들을 치웠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내가 여기로 출근해서 대청소를 한번 해야겠다. 이대로 두면 너 병나겠어.”

“나 튼튼하다니까.”

“야! 이 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헛! 대충하고 이리 와, 그냥 바닥에서 마시자.”

준영이 슈퍼에서 사온 캔 맥주를 꺼내놓으며 싱크대 정리를 하려는 지희를 바닥에 끌어 앉혔다.

“야아~ 이런데서 술이 넘어가겠니?”

“미안. 미안, 다음에 깨끗이 치워 놓고 초대할게.”

지희가 못이기는 척 자리에 주저앉아 준영이 따서 건네주는 캔을 받아들었다. 준영이 비닐봉투에서 오징어를 꺼냈다.

“그런데 누나 방은 왜 저래? 네가 그랬니?”

지희가 정리한다며 열어 본 누나 방을 떠올리며 물었다.

“으응... 뭐 좀 찾느라고...”

“아니, 어떻게 뒤졌기에 도둑놈 다녀간 것처럼 해 놨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 그냥 술이나 마셔.”

자기가 쓰러졌을 때 지희가 집에 와서 발견하여 병원에 옮겼는데 그때는 보지 못한 모양이다. 하긴 경황이 없었을 터.

자신도 그 이후로 아직 누나 방을 들어가 보질 못했다. 아니 요 근래 집에 들어와 본 적도 별로 없다. 사무실에서 밤을 새고 사우나에서 잠깐 눈을 붙이던가, 술에 취해서 들어오더라도 그대로 쓰러져 잠들었다가 눈뜨면 옷만 갈아입고 나갔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다.

“준영아, 여기... 옮기면 안 될까?”

지희가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는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물었다. 준영이 맥주를 넘기다가 멈추고는 지희를 바라보았다.

“크~ ...뭐라고?”

“여기 집, 이사하자고.“

“갑자기 뭔 이사?”

“너 이렇게 지내는 거 불안해서 그래. 그리고 이제 수입도 충분한데 꼭 이렇게 반 지하 방에서 살아야 해? 하다못해 사무실근처 오피스텔에서 지내도 되잖아. 이참에 내가 방 구해 볼까?”

기대를 가지고 살짝 떠보는 지희를 준영이 똑바로 바라보더니 정색을 했다.

“지희야. 못 들은 거로 할 게.”

“출근하기도 멀고 힘들잖아. 이사 가자~ 돈 없으면 내가 보탤게. 응~”

지희가 어리광을 부리듯 준영의 팔을 붙잡고 흔들었다.

“지희야, 나는, 난... 말이야, 나는... 언제라도 누나가 불쑥 찾아올 것만 같아. 나는... 집에 들어 올 때마다 저 누나의 방문이 열리며 누나가 웃으며 나올 거 같거던... 준영이 왔니? 밥은 먹었어? 누나가 밥 차려 줄까? 하는 것 같다고... ”

“주 준영아, 나 나는. 그런 뜻이... ”

지희가 그런 준영의 눈을 바라보며 말을 잊지 못했다. 준영의 눈이 젖어가고 있었다.

자신은 준영만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준영은 누나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알면서도 갑자기 가슴이 아파왔다.

“지희야.”

목이 마른 듯 캔 맥주를 단숨에 마셔버린 준영이 지희를 불렀다. 그 목소리가 갈라져 나왔다.

“지희야. 난 이 곳을 떠날 수가 없어. 여긴 누나의 체취가 베여있는 곳이야. 어느 곳에서나 누나의 손길이 느껴진다고.”

“미안해. 준영아... 흑!”

“누나는 나에게 포근한 엄마이고 믿음직한 아빠이기도 했어. 그러면서도 다정한 누나였지. 그런 누나가 나 때문에, 이 못난 나 때문에...큭!”

기어이는 준영의 눈에서 눈물이 왈칵 솟구쳤다.

“준영아! 흑흑!”

지희가 붙잡고 있던 준영의 팔에 얼굴을 묻었다.

“나만 똑바로 행동했어도... 나만 없었어도 누나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야. 나 때문에, 못난 나 때문에 바보 같은 누나가 일본 땅에 팔려갔다고. 지금 누나가 무슨 짓을 당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일분일초가 급해, 난 지금 사는 게 사는 게 아냐, 지옥 같아. 끅끅!”

“준영아, 미안해. 네 맘도 헤아리지 못하고... 너무 미안해. 흑흑!”

“다 나 때문이야. 나 때문이라고...”

꽈지직!

준영이 독백을 하듯 중얼거리며 손에 힘을 주자 들고 있던 맥주 캔이 찌그러졌다.

“준영아, 자책하지 마. 너도 열심히 살았잖아.”

지희가 그런 준영을 달래며 두 손으로 준영의 얼굴을 감싸며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두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었다. 그러나 금방 준영의 얼굴 전체로 눈물이 번져갔다.

그런 준영의 얼굴을 당겨 자신의 품에 꼭 안고서 다독였다. 준영아, 지금 이 순간 내가 너의 누나가 되어 줄게라고 생각하며.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준영의 울먹임이 잦아들 무렵.

“지희야. 너 기억나니?”

지희의 품안에서 울먹이던 준영이 물어왔다.

“... ...”

“우리 졸업하기 전에 한 번 어울리자며 외출했던...”

“응? 아! 갑자기 그건 왜? 너 안 나간다는 거 내가 억지로 끌고 갔잖아. 넌 집에 가는 거 외에는 외출도 안했었지. 널 끌어내려고 내가... 훗!”

“그날... 그 사건 때문에”

“너 어린놈들이 휘두른 칼에 찔렸던 거 말하는 거야?”

“그래.”

“그래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잖아. 너랑 사진도 찍고 놀이공원도 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네가 다치는 바람에 급하게 병원으로 갔지. 그날 얼마나 놀랐는데.”

지희가 아련한 눈빛으로 그날의 기억을 꺼내었다. 입학 후 몇 번 마주치다가 콧대 높은 자신을 무시하는 듯 대하는 준영을 보고 오기가 생겼다. 그 후 자신의 대시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준영에게 더 매달리게 되었고, 기어이는 친구도 아닌 애인도 아닌 애매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친구들은 둘 사이를 애인으로 인정하였지만 실상 둘 사이는 진척이 없었다. 졸업할 때까지 지희에게도 준영에게도 접근하는 이성도 없었다. 그렇게 졸업하기 전, 추억이라도 만들고자 자신이 선동하여 주말에 준영을 끌어내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때 사건기록을 찾아보게 되었어.”

“그 건은 갑자기 왜?”

“그 어린놈들 부모의 합의서가 첨부되어 있더라고.”

“무슨 얘기야?”

“그게 내가 가해자가 되어서... 중략... 그래서 누나 방을 뒤졌더니 합의서가 나왔어.”

담담한 듯 준영의 차분한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지희의 얼굴은 점점 하얗게 변해갔고 손이 덜덜 떨려왔다.

“그 바보 같은 누나가 사채를 당겨 쓴 거야. 그 어린새끼들 부모와 합의를 보려고... 참 바보 같지? ”

“아 아아~ 으흐흑! 주 준영아! 으흑!”

지희의 숨이 턱 막혀왔다. 담담한 듯 들려오는 준영의 목소리가 비수가 되어 가슴을 콱콱 찔러왔다.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때는 몰랐었다. 준영이가 다쳤기에 피해자였고 학교에서도 선처를 해주어 무사히 졸업까지 했으니 한 때의 헤프닝으로 지나간 일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다른 세상을 처절하게 사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으흑! 주 준영아... 어 어떡하니? 내 내가..흑!”

“바보... 누나...”

“준영아! 미안해, 미안해... 나 때문에... 미안해... 으헝~ 내가 너무 미안해. 엉엉~.”

지희가 준영을 끌어안고 오열을 터뜨렸다.

준영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힘없이 흔들렸다.



일본 내각조사실

천종사건 특별수사본부 수사2과.

수사2과는 초인에 대한 자료수집과 한국, 북조선, 그리고 중국이나 러시아, 미국등 외국의 초능력에 대한 관련정보를 파악하고 대책을 주로 논의하는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었다. 물론 범인이 파악되어 추적, 포획을 하는 단계에서는 일본 전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 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이 있었지만 현재 초등단계의 수사까지 담당하기에는 비밀유지와 인적자원 부족 등 한계가 분명히 있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정황이 들어날 때까지는 수사1과에 의존 할 수밖에 없었다.

“자~ 다 모였으니 브리핑을 시작해 보지.”

수사2과 팀장 미야시다가 자리에 착석한 사람들을 둘러본 후 앞에 서 있는 날카로운 인상의 사내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사내가 지휘봉을 들고서는 화면을 가리켰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사1과 마에자키라고 합니다. 저희가 담당했던 수사진척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화면을 봐 주시죠.”

수사1과 수사관 마에자키가 지시봉으로 화면의 한 곳을 가리켰다. 거기엔 휘의 사진이 올라 와있었다.

“천종본사에서 발견된 증거와 증인들을 통한 확인결과 범인은 모두 다 아시다시피 사진의 인물로 확정지었습니다.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추정하고 국적은 잠정적으로 북한, 즉 북조선으로 추정합니다. 아직 사건을 일으킨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화면이 움직이며 다른 사진이 떠올랐다.

“이 사진은 나가사키 살인사건의 범인이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 여러 정황이나 화면을 분석한 결과 천종사건의 범인과 동일인으로 저희 1과에서는 확정을 지었습니다.”

그때 과학수사대의 모리나가가 끼어들었다.

“확정을 지었다고요?”

“네, 2과에서도 그렇게 결론 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었습니까?”

“저희는 직접 본 사람의 말이 있어서 그랬는데 1과는 다른 증거를 혹시 더 확보했나요?”

“네, 지금부터 브리핑 할 예정입니다.”

“아~ 기대되는군요.”

마에자키가 모리나가에게 고개를 슬쩍 숙여보이고는 말을 이었다.

“천종본사의 경비실 앞에서 발견된 승용차는 야마구치파의 신주쿠지역 행동대장 스즈키의 차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이 천종의 2대 제자였던 야마모토와 야마구치파의 신주쿠지역 행동대장인 스즈키를 앞세워 천종본사를 쳐들어 올 때 사용했던 것으로 경비원 진술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사결과, 범인은 천종본사로 쳐들어오기 전 야마구치파 신주쿠사무실에 전날 밤 먼저 쳐들어 가 야마구치파의 투자 회사인 사무라이프로덕션 소속 직원 4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두목과 사무라이 프로덕션의 명목상 사장을 제압한 후 행동대장과 야마모토만을 데리고 천종본사로 쳐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꼬리가 잡혔군. 하하하!”

수사2과 팀장 미야시다가 호쾌하게 웃었다.

“흠흠... 그런데 천종본사와 범인의 연관 점은 아직 찾질 못했습니다. 천종인원을 몰살 시킬 정도로 범인과 천종의 원한이 있는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놈이 야마구치파 인원 4명을 살해하고 천종으로 바로 달려간 겁니까? 아니, 그전에 신주쿠 야마구치파를 습격한 자가 동일인 인지는 확인되었습니까? ”

모리나가의 질문에 수사1과 수사관 마에자키가 빙긋이 웃으며 답하였다.

“사무라이 프로덕션 사장 료이치라는 자와 야마구치파 두목에게 놈의 동영상을 보여주고 확인했습니다. 확실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야마구치파 인원은 1명도 살해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심한 상처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무라이 프로덕션소속 직원 4명이 잔혹하게 밟혀 죽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던 겐조가 손을 들었다.

“전 특작팀에서 나온 겐조 마야입니다. 그 사람, 아~ 그 범인이 천종인원은 잔인하게 몰살을 시키면서도 저희 군 병력은 1명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몰론 부상은 당했지만요. 지금 말씀하신 신주쿠사건도 동일하게 보이는데, 그럼 범인이 거 뭡니까? 사무라이? 사무라이프로덕션 직원에게만 천종처럼 원한을 가진 걸까요?”

마에자키가 겐조를 보며 이채를 띠었다.

“아, 저희도 그 부분을 중요하게 검토하였습니다. 두 사건이 공통점이 있는데요. 범인이 목표는 잔인하게 살해하지만 그 외의 인원은 가볍게 제압한 후 도주했다는 겁니다. 범인은 자신의 살해대상에 대해서는 잔혹하지만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에게는 관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경험자의 한사람으로써 그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듯 인성이 파괴된 살인귀는 적어도 아닙니다. 저희 군 병력이 죽이려 총질을 해댔지만 그가 자신을 죽이려는 우리 군 병력에 대하여 살수를 써지는 않았거던요. 천종 인원을 죽인 것으로 볼 때 분명 죽일 수 있는, 아니 죽여야 할 상황인데도 그는 가볍게 제압만 한 후 도주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마에자키가 미소를 지우며 겐조에게 도리어 물었다.

“이유가 뭐죠?”

“... 이거죠.”

잠시 망설이던 겐조가 자신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마에자키가 흥미롭다는 듯 겐조를 바라보며 어서 얘기를 마저 하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도 심장에 따듯한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허~”

“그 그런...”

여기저기서 탄식소리가 들려왔다.


작가의말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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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54 나의그녀
    작성일
    14.06.18 14:29
    No. 1

    정주행을 했습니다.
    1장의 제목이 틀린거 같습니다.
    을미사변은 1985년이 아니고 1895년인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8 15:00
    No. 2

    에구... 지금 바로 수정하고 왔습니다.
    본문에는 1895년으로 되어있는데 제목이 잘못되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크라우프
    작성일
    14.06.18 15:43
    No. 3

    ㅎㅎ 한편씩 읽어가다 보니 진행이 감질맛 나요 ㅎㅎ
    정주행 할때가 좋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8 19:54
    No. 4

    댓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다시 한 6개월 연중을 했다가 모아서 한꺼번에 올려야하나요?
    아님, 미리보기 신청이라도...ㅎㅎ
    혹시? 빨리 마무리 지으라는 압력(협박?)은 아니시죠? ㅎㅎ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드레곤
    작성일
    14.06.19 08:31
    No. 5

    미리보기 신청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9 14:07
    No. 6

    감사합니다. 아직 제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군요.
    좀 더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리스터
    작성일
    14.06.20 03:43
    No. 7

    정주행했네요 ^^ 재미있게 보고 선작 추천 다했네요.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0 14:13
    No. 8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날되세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역풍운
    작성일
    14.06.22 20:34
    No. 9

    점점 스토리가짜임새가있네요 약간은현실적으로써
    작가님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3 13:36
    No. 10

    듣기 좋은 말이네요. 개연성이 부족하고 문법이 엉망이란 말을 가끔씩 듣는데 아직 촛짜라는데 위안을 삼으며 계속 연재를 하고있습니다. 짜임새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어요. 그래서 더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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