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공금횡령의 추적
32화 공금횡령의 추적
다음날 아침 중앙지검으로 출근을 하니 최 형사는 자리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보고 있었다.
“뭐하는 거야?”
“네 어제 노 이사의 정보를 좀 조회를 하여보았습니다.”
“자네는 아직 ID가 없잖아?”
“그 정도의 보안망은 간단하게 들어 갈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해킹을 한 거라고?”
“수사를 위해서 선한행위를 한 것입니다.”
워드도 겨우 치는 마 형사는 그의 실력에 놀라고 있었다.
“역시 젊은 사람들은 못 따라 가겠어!!!”
“다 하시면 되는 내용들입니다.”
그대 윤 검사가 자신의 방에서 나왔다. 사무실에서 잠을 잔 것 같았다.
“검사님 여기서 주무셨습니까?”
“네 저는 이곳이 편해요 집에 가봐야 마누라 잔소리만 하고”
머리를 긁어 면서 그는 화장실에 세면을 하고 들어왔다. 목에 수건을 걸고는 최 형사의 화면을 보고 있었다.
“어 이놈들 통화내역이 나와 있네, 정확히 조사를 해 봐요”
“네 다녀오겠습니다.”
마 형사와 최 형사는 통화목록의 사람들을 만나러 나갔다.
“천억이면 얼마나 되는 돈이야?”
“우리가 상상도 할 수가 없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을 어디에다 숨긴 것일까? 금융조사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알아 봐야겠지요.”
“나 같으면 땅에다 묻었을 것인데 그렇지 않아 그 많은 돈을”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해 보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노 이사의 친구인 윤 영수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다.
“사건의 이야기는 들으셔서 아시지요?”
“네”
“노 이사가 선생님과 가장 많은 통화를 한 것으로 나와서 이렇게 뵙자고 했습니다.
“노 이사는 저의 동내 친구입니다. 그는 그렇게 많은 금액을 횡령을 할 인물이 못 됩니다.”
“그것은 모르죠, 돈 앞에서 욕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아는 노 이사는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던 친구입니다.”
“그래요?”
“네 한호그룹에 입사를 할 때부터 일만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동네친구인가요?”
“네 그는 지방대 출신은 무엇인가의 줄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했어요.”
노 이사는 지방대 출신이지만 성실함 하나로 인정을 받은 사람이었다.
“줄을 잡는다고요?”
“네 강 준성 상무의 온갖 잡일을 다 하고 다녔습니다.”
강 준성 상무는 한호그룹에 실세였다. 부장인 노 이사를 이사로 올린 사람도 강 상무였다.
“협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필요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출세를 위하여 모든 일을 했다며 그에게는 무슨 보상이 있을까?”
“그거야 돈과 명예이겠죠?”
“그렇지 돈과 명예를 잡는 것이지 징역은 10년 안으로 떨어질 것이고”
그들은 강 상무의 행적을 의심을 하고 있었다.
늦은 오후에 사무실로 돌아온 그들을 윤 검사가 불렀다
“어떻게 뭐 좀 나왔습니까?”
“아니요 아직은 정확한 단서는 없습니다. 강 상무가 노 이사의 그늘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강 상무의 금융계좌를 조사를 하니 큰 금액이 여러 번 노 이사의 계좌로 넘어간 것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검사님 공금횡영의 징역은 어떻게 받나요?”
“10년 정도 이지요 금액은 몰수가 되고 잘하면 가석방이 될 수도 있고요”
“아 그러면 노 이사와 같이 입을 다물 수가 있겠군요!!”
“그렇죠, 잠시만 살고 나오면 평생을 보장을 받을 테니”
“그러면 그 믿음에 배신이 된다면 생각을 달리 하지도 있지 않을까요?”
“아~~~~내가 그 생각을 왜 못했지”
윤 검사는 마 형사의 이야기를 듣고는 다른 방향으로 길을 모색을 하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노 이사에게 들어가는 생활비가 없어진다면 노 이사는 배신감을 가질 수도 있지”
“강 상무의 계좌를 동결을 하세요, 그리고 노 이사의 계좌를 잘 조사해 봅시다.”
그렇게 그들의 믿음을 이간 시기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과 단절된 사람은 작은 것 하나에도 상당히 마음을 쓰는 점을 이용을 하는 것이다.
다음날 윤 검사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노 이사를 면회를 하러 갔다.
“노 이사님 강 상무가 끝까지 당신을 책임을 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그것은 내가 판단을 합니다.”
“10년 동안의 시간에 그것이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동안의 당신의 가족들은 어떻게 하시려고 합니까? 지금은 돈이 들어가겠지만”
노 이사는 일관된 표정으로 입을 다물고 있었다.
“언제라도 심경에 변화가 생기면 연락주세요”
구치소를 나오면서 윤 검사는 마 형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지금 돈의 행방은 강 상무도 모르고 있을 거야 아는 것은 노 이사뿐이겠지.”
“그러며 도대체 어느 곳에다 그 많은 금액을 숨길수가 있지요?”
“그거야 알아봐야지 노 이사는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야 배신을 한다면 몰라도”
강 상무의 계좌는 횡령혐의로 동결이 되고 노 이사에게 들어가던 생활비도 빠져나가지를 못하였다. 가족들이 면회를 와서 전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노 이사는 마음이 불안해 졌다.
“당신은 강 사무에게 나를 면회를 오라고 전해”
얼마 후 강 상무는 노 이사를 면회를 갔다. 변호사의 접견실에서 노 이사를 만난 강 상무는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생활비는 왜 들어가지 않는 것인가요?”
“검찰이 횡령의 혐의로 계좌를 동결을 시켰어 다른 곳에서 보내 줄 테니 걱정 마”
작은 목소리로 강 상무는 노 이사에게 물었다.
“그런데 금액은 어디에 숨겨져 있나?”
“그것은 제가 나가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약속하셨지 않습니까?”
“알지 하지만 요즘 한 기업을 인수를 하려니 자금이 부족해서 그래”
“아직은 말 못합니다. 저를 내보내 주세요. 그러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재판에는 대형로펌에서 투입이 될 거야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배신하면 돈의 행방도 영원히 묻히는 것입니다.”
강 상무는 굳은 표정으로 구치소를 나오고 있었다.
“김 변호사 자네 같으면 어디에 돈을 숨기겠나?”
“저는 그런 것은 잘 모릅니다. 다음 재판에는 숨은 카드가 있습니다.”
“그래?”
“이 모든 것을 박 지용 사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러면 노 이사는 무죄로 나올 수
가 있습니다. 기다려보시죠”
“그래?”
“네 계좌정보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난 자네만 믿어”
그렇게 강 상무는 다른 기업을 인수를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박 사자에게 현의를 씌우고는
노 이사를 빼내려는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날 저녁 마 형사와 최 형사는 늦은 시간에 검찰청으로 갔다.
그 시간까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있는 윤 검사는 피곤해 보였다.
“검사님 몸을 생각을 하시면서 일을 하시죠?”
“이것저것 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일을 하나요?”
“그래도 범인을 잡기 전에 검사님이 먼저 쓰러지시겠습니다.”
“하하하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시간 강 상무는 미래당의 김 선한 의원을 만나고 있었다.
“의원님 노 이사를 석방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나도 힘을 쓰고 있어 잠시만 기다려 보게”
나는 김 의원의 차에는 수십억을 돈이 실리고 있었다.
“이거 항상 강 사무에게 이렇게 받기만 해서 되나?”
“노 이사의 건을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적절한 보상은 하겠습니다.”
“알았어, 내가 검찰총장을 만나보지”
“감사합니다. 의원님”
“상무님 김 의원을 믿어도 되겠습니까?”
김 변호사는 걱정이 되는 목소리로 물었다.
“어쩌겠어, 자신도 먹은 것이 있는데 이제 것 지원한 선거 자금만 해도 얼마인데 유지를 하려면 우리를 도울 수밖에 없어 기다려보자고 우리는 기업의 인수에 힘쓰면 되는 거야”
“네 알겠습니다.”
김 의원은 차 용수 검찰총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총장님 이번 노 이사의 사건의 마무리는 언제 되는 것인가요?”
“나도 몇 번 압력을 넣었지만 이번에 사건을 맡은 검사가 꼴통이라서?”
“누군데 그러십니까?”
“윤 필중이라고 완전 꼴통인 놈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자금수사를 한 검사 말인가요?”
“네 그놈에게는 무엇도 통하지 않습니다. 회유도 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면 그놈의 숨통을 조이면 되지 않나요?”
“나도 여러 가지의 방법을 해 봤지만 먹히지가 않습니다.”
“총장님도 우리의 도움을 잊니 않으셨죠? 이 자리에 있으신 것은...........”
“알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다음날 직접 차 총장은 윤 검사를 찾아갔다.“
“어 윤 검사 고생이 많지?”
“할 만 합니다.”
“이번사건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어떤가? 부장도 해야지 이렇게 수사만 할 것인가”
“총장님 어떤 인연으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지는 마시죠, 같이 처벌 받습니다. 존경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뭐 중앙지검으로 불러준 것이 누구인지 있었나?”
“아니요 잘 알죠.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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