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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성 님의 서재입니다.

용사와 마왕, 마녀와 성기사, 그리고...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판타지

우이성
작품등록일 :
2021.05.01 20:19
최근연재일 :
2024.04.14 23:45
연재수 :
179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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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
글자수 :
1,404,889

작성
21.06.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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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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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고민이 가득한 하루.

DUMMY

아무렇지않게 오늘도 해가 뜬다.


별들은 부끄러워하며 모습을 감춘다.


빛이 온땅을 두루비추며 길을 밝힌다.


생명이 가득한 길을 향해 한발짝 내딛는다.


그 발자국은 하나가 아니었다.



"마왕님~ 같이가요~~"


아직 어리숙해보이는 세나가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푸른색 핸드백을 걸친체 하늘색 구두를 신고서 내 뒤를 쫓아왔다.


"앞으로 마왕님과 함께 학교를 다닌다니~ 꿈만같아요!"


여전히 자체발광하는 외모에 환한 미소가 밀짚모자를 눌러써도 주변의 주목을 모았다. 저멀리 떨어져있고싶을정도로 밝았다.



"여기서는 마왕님이 아니라.. 오주성이야."


"넵.. 오. 주성... 오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면서도 시선은 나를 향해있는 저 모습하며 말투하며..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간건 아닌지 손으로 더듬게된다.


"크흠. 가자"

"네~!"


얄밉기만한 남동생들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실제로도 차원을 넘어 온게 맞지만. 아무튼 그랬다.



학교에서는 세나의 전입과정이 문제없이 이루어졌다.


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데. 다른사람들은 오죽할까.


갑작스럽게 소개된 나의 사촌여동생(이된) 세나.



어울리는데는 어떤 어려움도 없었을텐데.. 주변을 보기는커녕. 내 주변을 맴돌고있다.


덕분에 다양한 시선이 나에게 몰아쳤다. 숨쉬다가 침이 기도에 들어갈정도였다.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엄청났던 어제의 순간들을 떠올려본다면 지금도 머리가 어지럽다.



"이번에 전학을 오게된 세나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짝짝짝짝!!!


"앞으로 세나랑 잘지내도록하자."


"""네!!"""


세나가 전학온 어제일이었다.


자기소개를 끝마치고나서 방송이 울렸다.



ㅣ오늘은 전교생모두 강당으로 모여주시기바랍니다.ㅣ



"무슨일이지?"


"그냥 교실에서 tv틀어 놓으면 되잖아."


"아 짜증나네."


각양각색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능숙한 선생님의 인솔하에 전교생들이 강당으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본교의 교장을 맡고있는 이장인이라고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까합니다.


첫째로..



듣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미 고개를 숙이고있는가하면, 수다떨고있는 사람도있다.


이정도면 그냥 안들리게하는 마법이라도 쓰는거 아닐까.


그보다 신경쓰이는건 시선이었다.



내가 그토록 민감하게 느끼는 시선들이 내 바로 옆을 향하고있었다.


호기심. 질투. 그리고 그보다 깊은 감정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처음본 사람한테 이렇게 다양한 시선을 보낼수있는걸까.


참 신기했다.


그런것보다..


"세나."


"네? 부르셨어요?"


"부담스럽지 않아?"


"부담스럽다니요?"


"..아무것도 아니야."


이상하다.. 뭔가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닌데?


왜 웃고있는거지??


내가 걱정해줬다고 좋아한다거나...


그럴리없잖아.



세나를 훓고있던 시선이 어느세 나에게 몰리기 시작했다.


이 뜨거운 시선들에 속이 더부룩해진다.


시기. 질투. 살심.. 이거 취급이 너무한거 아닌가?



..우수한 학생들을 맡을수있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나서 썰물이 빠져나가듯이 강당에서 학생들이 달려가기시작했다.


뛰지말라는 선생님들의 말에도 변함없는 속도였다.


나도 그 물살에 몸을 맡길예정이었지만.



"무슨일이신가요?"


"오주성학생맞나?"


방금전까지 강당앞에 서있던 교장선생님이 내 눈앞까지 왔다는것에 놀랐다.


겉보기에는 뚱뚱해서 걸어다니면 땀이 이마를 적실줄알았는데 보기보다 건강한가싶었다.


"그런.. 데요?"


"옆의 학생은 세나라고 했던가?"


어째서 이름을 알고있지?


왜 지금 우리 둘을 부른거지?


뭔가 이상하다.


"반갑네. 나는 교장인 이장인이네. 우리학교의 가장큰 인재가 여기있는데 지나칠수가있나."


"그걸 어떻게.."


"가서 이야기좀 하는게 어떤가?"


"어디로 간다는거죠?"


"당연히 교장실이지.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 태희 선생에게는 말해둘테니 같이가지."


등을 돌아 먼저 걸어가는 교장선생을 따라가려는데..



덥썩..


"세나? 왜그래??"

몸을 내 뒤로 숨긴체 작지만 몸을 떨고있었다.


이렇게 떨고있을 애가 아닌데..


이런반응을 하는 세나를 직접 본적은 없었지만.. 알고있다.


두려워하고있는거다. 어째서?



"아하하. 쑥스러움이 많은가보군요."


"제가 볼땐 교장선생님을 부담스러워하는거 같은데요."







"..."

"..."


덜덜덜...


"오늘은 어려울거같습니다. 교내를 안내해줘야되서요"


"가능하면 두명다 같이 와도 상관없답니다."


"..."

"..."



나를 바라보고있는 저 시선이 협박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협박으로 날 움직일수있을거란 생각은 큰 오산이다.



"다음기회에 이야기를 나눌수있으면 좋겠군요."


"그 다음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

"..."



이어져있지않은것들을 이어가는것이 습관이됬다.


그 이어짐은 항상 나에게 진실을 알려주었다.


언제 어디서든 모든것은 하나로 엮어질수있다고


그리고 그 이어짐은 정론과 사실을 넘어선 진실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세나에게 공포를 심어줄것이 있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시공의 돌을 통해 내가 넘어갔다왔듯이 반대도 가능할터.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사실확인전에 얼마든지 고려해야될 부분이었다.



내 정체를 아는 사람이 늘어간다?


위기는 이미 근처에 다가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준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내가 마왕이 있던곳에 가기전에 거쳤던 비밀공간에 단서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덥썩..



"세나? 왜그래.. 많이 힘들어?"



"....아니죠?"


"뭐라고?"



"또 저를 두고 떠나시는거 아니죠??"




"..."

"..."




"괜찮아. 괜찮아."





"정말이죠? 어디에도 안가시는거죠?"


"그래. 약속할께."



세나를 달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직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잘해주고싶은데.. 잘안된다.


몸은 어지럽고 생각은 계속 제자리걸음


아직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나 무리하고 있는건가?


그래도.. 아직... 할일이 남았는데.



아직은 멈추면 안된다.


벌써 약한소리를 내서도 안된다.


이제막 해가 떠올랐을 뿐이니까.







또 다른 해가 떠 있을 마왕성에 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 대기하고있던 이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아티팩트대공!?"


잘못을 들킨 어린아이같은 반응들에 눈살을 찌뿌린 교장은 잠잠히 물었다.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오게 만든 원인이 뭔가요?"

"그것이.."


"분명 계획은 완벽했을텐데요?"


"정말 죄송합니다!!"


"용사만 아니었어도 일이 그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용사? 말도 안돼는 소리.. 지금 변명을."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그 빛나는 검은 용사가 아니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흐음.."


마왕만 있었던게 아니었나...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는지 교장은 되짚어보기시작했다.



"누군지는 알수없었습니다."


교장은 얼마남지않은 거사에 문제가 생기길 원치않았다.


만에 하나 용사에게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했다.


"혹시.. 항상 엄청난 업무성과에도 눈에 거슬리던 그 선생일수도있겠네요."


"동아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봐야겠어요."


확신반. 의심반.


교장의 고민은 쉽게 끝나지 않을듯했다.







주성이는 어디있지?


혹시 어디있는지 아니?


도리도리..


그래? 알았어.


살짝 풀이 죽은듯한 소녀 미정이는 더운 밖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주성이가 데려온 사촌동생 세나를 보고 깜짝 놀란 미정.


그런 미정이에게 태희선생님은 세나도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게됬다고한다.


현철이에 대한 고민도 미처 끝내지 못한 미정이는 갑작스러운 세나의 출현에 당황했다.



하지만.. 도전하지도 않고 끝내고 싶진않아.


주성이와 세나가 주말에 백화점에 놀라간다는 말을 주워들은 미정이는 지금 밖을 나왔다.


집에서 자주입는 노란색 반바지에 노란 운동화. 그리고 노란색으로 맞춘 머리핀과 노란 병아리가 그려진 티셔츠.


꾸민티가 나지않을 정도로만 입었다고 생각하는 미정이지만,


여자들이 보면 예쁘게 보이려 화장한 여자아이로 보일뿐이었다.



아무렇지 않은척 여유롭게 걸어보지만.


발걸음은 느려지기는커녕 점점 빨라져갔다.


헉. 헉. 헉.


백화점으로 걸어가는길 이미 지쳐버린 미정이는 근처에 설치되어있는 벤치에 앉았다.


"그게 무슨소리지?"


"이제 다른 동아리에 들어가게되서 못나올거같습니다."


"뭐라고??"


소란스러운 곳을 보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가 어디서 봤는데... 여깄다.


핸드폰에서 앞으로 보게될 동아리 친구들의 이름과 반이 적힌 사진을 찾았다.


이름이.. 수형이구나.


거칠어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할거같다.


"이제와서 그만둔다고?"


"네. 그렇게 됬습니다."


"같이 우승하자고 했던 말은 거짓이었냐?"


"죄송합니다. 사정이 생겼습니다."


"그래... 사정이라면 어쩔수없지."


"감사합니다."


분명.. 운동부에서 꽤나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빼온걸까.


백태희 선생님이 대단하긴해..




"이건 뭐라고 생각해?"


"그건 이런거같다."


"정말? 조금 다른거같은데.."


잡지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지나가는 선남선녀커플.. 자세히 보니 우리 학교학생이었다.


저기 지나가는 둘은 모델로서 꽤나 유명하던데..


동아리는 들어가지도 않는다면서..


어떻게 설득한걸까?


대단하다는 말로 끝내도 되는 건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백화점을 가는 도중에 앞으로 만나게될 친구들을 보게될줄은 몰랐다.



"아버님.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감시를 계속하겠습니다."


한명도 아니라 이렇게 많이 볼줄은 몰랐다.



"오늘은 달이 밝겠네."


밝은 하늘에 달타령하는 이미나까지.


주성이와 세나 그리고 현철이를 제외하면 다 봤다.


앞으로 동아리에서 잘지낼수 있을것 같았다.



잠깐!!


지금쯤이면 주성이랑 세나는 이미 도착했을텐데??


으아아아!!


마음이 급해진 미정이는 점점 더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네, 그럼 내일뵙겠습니다~"


뚝!!


하아..


공항. 출입국심사를 끝내고 현철이는 전용기에 들어갔다.


전화기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

'아~.. 심심해,,'


사실은 어색할까봐 곧장 나와버렸지만.. 그럴필요까지는 없었는데...잠도오지않고, 뭔가.. 괜히 밖에 나온느낌이랄까....



나는 자랑은 아니지만, 제벌2세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는 더 제력을 과시하고 다니면서 하고싶은데로 하고다니는 불량학생이었다.


부모님께서는 나에게 용돈을 풍족을 넘어설정도로 많이 쥐어주셨다 그래서 나에겐 돈밖에 없었다.


사랑이무엇인지도 애정이무엇인지도 그저 지식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삐뚤어졌다.



삐뚤어지면 걱정이 되어서라도 관심을 가져주고 애정을 가져줄지도 모른다고 나는 그렇게생각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것이 과거의 결과였다.


그러던중 어머니께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셨다.


어머니를 매우 사랑하시던 아버지도 같이 한국으로 나도 어찌저찌 이끌려서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전학을 와서 처음에는 애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점차 나에게 몰려드는 애들은 불량학생들 뿐이었다.


그런내가 주성이를 만난곳은 학교교실이었다.

갑자기 학교교실이라고 말하면 뜬금없겠지만.. 나에게는 색다른 만남이기도했다.


주성이는 항상 방과후가 되어도 혼자서 책을 읽고는했다.


나는 수업을 빼먹고 가방을 챙기려고 돌아왔을때마다 그런 주성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지간히 책이 좋은가보구나'라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그것이 오해라는것은 다음날 알수있었다.


학교에 오자마자 업드러져 누워있던 나는 오늘따라 졸리지 않아 고개를 숙인채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여전히 책에 얼굴을 집어넣은듯이 책을 읽고 있는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다.



어째서 아무하고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것일까?


왜 혼자있는것일까?


혼자 책을 읽는것이 힘들지 않을까?


문득 그런생각들이 머리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방과후, 나는 주성에게 처음으로 말을걸었다.


"야! 너 이름이뭐야?"

이게 내가 그에게 말한 첫말이었다..


'아,, 지금생각하니까 정말 쪽팔린다.'



아무튼, 그이후로 그와는 마음이 맞아 자주 놀게되었고 다른애들과 어울려 있었을때보다. 더욱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나는 그런 재미난 삶이 계속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다음날 사고가 터졌다.



내가 한국에서 전에 다녔던, 학교 학생들이 나를 찾아온것이다. 나는 그소식을 전해듣고 급히 운동장에 달려왔을때에는 이미 상황은 끝나있었다.


주성이가 피멍투성이로 거친숨을 내쉬며, 가까스로 서있었다. 오토바이를 타던 그 불량학생들은 주성이에게 침을뱉으면서 '미친놈.' , '정신나간놈' 등등의 욕설을 짓걸이더니 하나둘씩 떠나갔다.


나는 그런놈들의 뒷모습보다도.. 주성이의 상처에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내생각이 얼굴에들어났는지 주성이가 뒤를돌아 웃으며 말했다.


"친구.. 잖아~ ....."

그말과동시에 주성이는 정신을 잃고, 맨바닥에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겼을때 옆에서 지켜봤다던 여학생의 말에 따르면, 오토바이의.경적을 몇번이고 울리면서 나를 데려오라고 횡포를 부렸다고한다.


그때, 저 남학생이 나와서 돌아가라고 항의를 했다고한다.


하지만 수가 수인지라.. 주성이는 싸울엄두도 내지못하고 쓰러졌는데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몇번이고 다시일어났다고 했다.


이에 소름돋았는지 그들이 막 욕을하고 돌아갔다고한것이었다.



'다. 나때문이다..'

이생각밖에 들지않았다.


내가 병원에서 깨어난 주성이를 보고 울었을때도

나에대한 불평은 하나도 없이..


'걱정끼쳐서 미안해~'라는 말로 나를 위로해주었다.


어째서, 내가 과거에 그랬을까.. 후회가 되었다



내가 조금만 더 멀쩡히 살고 그랬다면 주성이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았을텐데...


나의 앞뒤가 하나도 들어맞지않는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소중한 친구를 만난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말에 나는 주성이에게 커다랜 빛을 졌다고 생각했다.


비록, 주성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불평도 불만도 없었지만,

주성이가 나에게 해준것처럼 나도 주성이에게 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쯤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일이면 돌아갈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귀국한다.


과거에도 나에게 환하게 웃어주었던 그미소를 내일도 볼수있기를 바라며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다


작가의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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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 24.03.24 5 0 16쪽
175 이미 지나가 버린 이야기지만. 24.03.17 5 0 16쪽
17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4.03.11 4 0 16쪽
173 그래도 꽃은 피어날 준비를 했다. 24.03.03 5 0 16쪽
172 감정이 넘치는 순간. 24.02.26 6 0 16쪽
171 긴급경보. 24.02.18 5 0 16쪽
170 갈망. 24.02.13 4 0 17쪽
169 전달. 24.02.05 4 0 16쪽
168 귀환. 24.01.29 4 0 17쪽
167 멀어질까봐 숨기지 말아줘.. 나는 이미 당신을 떠날수없으니까. 24.01.22 4 0 16쪽
166 이루어질수없는 꿈이니까. 벗어날수없는 꿈이니까. 24.01.15 4 0 16쪽
165 꾸준히 성실하게 멈추지 않는것 만으로도... 24.01.08 5 0 16쪽
164 수면 밑의 징조. 24.01.02 6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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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상황이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라는것은.. 23.12.20 4 0 16쪽
161 서로의 입장이 바뀌어 버려도.. 23.12.11 5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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