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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성 님의 서재입니다.

용사와 마왕, 마녀와 성기사, 그리고...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판타지

우이성
작품등록일 :
2021.05.01 20:19
최근연재일 :
2024.04.14 23:45
연재수 :
1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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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4
추천수 :
1
글자수 :
1,404,889

작성
21.06.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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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공백 그리고 위협.

DUMMY

지금의 상황에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크아아악!!!"


"으악!!"


"엌.."


내 정체와 비밀때문에 긴장하고있던 내가 바보같았다.


"끄아악!!!"


"오.. 오지마!!"


"아.. 아아아아아아!!!!"


저렇게 드러내도 되는건가?


슥.


서걱.


푹.


뻐걱.


압도적인 무용을 뽑내며 적들을 쓰러트리고있는 선생님.


챙!


쾅!!


숨길 생각이 없는건지.. 의심마저 들었다.


점점 속력이 붙기 시작한 선생님을 급하게 따라붙는다.


이미 저만치 떨어진 선생님을 따라 보이는것은 이제 갓 주검이 된 따끈따끈한 시체들이었다.


끈적이는 피와 물컹거리는 감촉에 몸서리를 치며 선생님이 달려간곳을 바라보는데..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급하게 뛰어가려는데 이 망할 심장이 내 행동을 막았다.



허억.. 허억... 허억.


흔들리는 시야에 엉덩이를 바닥에 붙였다.


철퍽..


불쾌한 소리와 함께 내 바지를 물들이는 붉은 피.


정말로 죽인건가...


저멀리 전투중일 선생님을 그려본다.



내가 들었던 용사라는 한마디.


내기억이 아닐거라 부정했던 그때의 기억 한조각.


그리고 내가 만나게된 일레시아 세나가 부여해준 현실성.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것이 진실이 되어 나타났다.


더이상은 어떠한 말로도 가려볼수없는 진실.


나와 선생님의 관계는 새로운 상황을 직면했다.



숨쉬는것조차 힘들어죽겠는데..


해야할것들은 늘어만간다.


차근차근 해결하지 않으면 감당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니.. 절대 감당 못한다.



앞으로 만들어질 동아리.


두개의 기억과 알수없는 진실이 만든 수수께끼들.


백태희 선생님의 개인사까지...


과연 내가 무엇을 할수있을지 고민만 늘어갔다.


귀찮음을 감수한 나의 행동들이 일을 해결할수있도록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상상하고싶지 않다.



어째서 일이 여기까지 흘러갔을까.


그 사실을 알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




"여보세요?"


"..다시는 연락하지 마세요."


시공의 돌을 돌려받으려고 교무실로 가던 길이었다.


싸늘한 선생님의 목소리에 몸이 움츠려졌다.



누구와의 전화였을까?



백태희 선생님은 화가 잔뜩 나있는 표정이었다.


마치 원수의 전화를 받은것 같았다.


눈빛을 보아하니.. 또 같은 전화가 온듯했다.


핸드폰을 집어넣고 교무실로 들어가는 선생님을 따라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선생님의 자리에 있는 전화기에서 소리가 났다.


띠리리링.


다시울리는 벨.


기다려도 끊임없이 울려대는 통에 하는수없이 수화기를 들었다는 느낌이다.



"여보새..




뚝.


배설물이라도 씹은듯한 표정으로 한동안 표정관리조차 하지못했다.


내가 있다는것은 인식조차 하지 못한체..


지금가서 시공의 돌을 달라고하면 잘도 돌려주시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교무실을 나왔었다.



교무실을 나오면서도 자꾸만 힘들어보이는 선생님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않았다.


내일이 아니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제발 오지랍좀 그만 부리라고....


하아.. 이런 바보 얼른 뒤져버렸으면...



돌을 받기전에 수소문해보았다.


주변에 말도 잘걸지 않는 내게 인맥이 있을리없다.


그렇지만, 백태희 선생님과 친할것같은 사람을 하나 안다.



"오늘은 아무일도 없네요?"


"누..누구는 일이 있고싶어서 있는줄아네?"


이은주 선생님이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연기인가요?"


"연기 아니거든??"


흥분한듯한 목소리에 나는 본능적으로 선생님이 뭔가 들고있는지 확인했다.


다행히 지금은 없다. 화제를 돌려야겠다.



"그런것 치고는.. 너무 잘어울리는데요?"


"뭐? 정말로 오늘은 아무것도 없다니까??"



세련보다는 모던한 느낌의 정장인데도 핏이 산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더니..


안어울리는 옷이 없다.


그렇지만, 그건 말하지말자. 꼬시니까.



"연기말고요. 옷이 너무 잘어울려서그래요."


"어.. 그래?"


칭찬 아닌데.. 그냥 둘러댄건데..



"네."


"그렇구나. 고마워."


고마워할필요없는데..


볼을 붉힐필요도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릴 필요도 없는데.


"...."

"...."


"응응!! 기억해둘께~!"


이렇게 기뻐해주면.. 내맘이 많이 찔리는데...


많이.. 엄청 많이.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이은주 선생님은 1등 신부감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분이다.


백태희 선생님이 곁에 있어서 눈에 안띄는거지..


라는 말도 절대 해주지 않을거다. 내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맞다. 오늘은 무슨일로 온거야?"


"백태희 선생님일로 물어볼게 있어서 왔는데요."



"태희일?


"네."



"후후후. 안그런척하면서 태희를 좋아하는ㄱ.."

"아니요."


"좋아.."

"아닙니다."


"ㅈ..."

"절대 아닙니다."



"강한부정은.."

"절대 강한 긍정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실래요?"


"우웅.."

그렇게 볼을 빵빵하게 만든다고 해결될문제는 아니거든요? 귀엽긴한데..


"암튼 아닙니다."


"그럼 뭐가 궁금한건데?"




이제부터 본론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낼수있을까.


백태희 선생님에 대해 내가 모르는 공백.


이사를 하게된 7살 이후부터의 일이었다.


그때 쯔음이면 선생님의 나이가..




"백태희 선생님이 중학생때이야기. 하신적 없나요?"


"태희. 중학생때? 그러게.."



"중학생때.. 엄마가 힘들게 했다고 투정을 부린적은 있지만.. 그거말고는."


"감사합니다."



"어? 가는거야??"



"잠깐! 진짜가는거야!?"



나는 허공에 떠도는 목소리를 뒤로한체 발걸음을 옮겼다.


선생님의 부모를 의심한다는게 웃겨보일수도있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가설이 떠올랐다.


나를 매번 어설프게 감시하던 경호원과 백태희선생님의 부모님 사이에 뭔가의 공통점이 있다.


조금 부족하다..


진실이 되기에는 아직 내가 가진 정보가 없다.


어차피 앉아서 머리만 굴리고 있어봤자 결론이 나올리 없다는 사실은 잘알고있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앞으로 걸어가며 보이는 모든것들이 단서가 되어줄지도 모른다.


내가 그녀석과 하게된 내기의 내용들과 지금의 사건이 연결될만한 무언가가 곧 다가올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 예감은 내 주변에서 그리 멀것같지 않다는 것까지..





실제로 그 무언가는 위협이라는 이름으로 오명진을 찾아오고있었다.




퉤..



오진성에게 멱살을 잡혔던 명진은 방금전 있었던 일들을 검토해본다.



협회의 최측근이기도한 오진성의 입에서 범인이 나라는 말이 나왔다면.. 사건은 상당히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했다.


내가 연구원생활을 그만두고 조직에 들어오게된지 어느덧 6년.


사태는 점점 커져만 가고 위협을 제어할 사람들은 부족했다.



걱정이다.


점점더 불특정 다수가 위협을 가해오고있다.


어서 실험의 결과를 내놓으라며 압박을 가하고있다.



사실. 이미 몬스터의 사테를 가지고 에너지를 얻는 실험은 이론적으로 완성되었다.


그저.. 실험을 통해 결과를 내지 않았을뿐...



이 기술이면 다양한것들이 가능해지고 조직의 근본적인 자금조달에 큰힘이 될터.


그러나.. 핵과는 또다른 에너지원의 출현.. 이것은 가볍게 볼만한 사안이아니었다.



이것을 어떻게 악용하느냐에따라 4번째 세계대전이 발발할수도있다.


그야말로 세계가 뒤집힌다.



형에게 무슨일이 생길지도 알수없는일이다.


잘못하면 저번의 참상을 능가하는 재앙이 나타난다.



하나둘 자료들을 소각하기 시작했다.


이 정보들은 내머릿속에 있으면 족하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물밑작업이 필요하다.



암묵적인 합의와 법이 제정되지 않는한.


수많은 위협이 생겨난다.



연구원은 새로운것을 만드는것만을 목표로해야된다고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항상 염두해두어야했다.



협회에서 나를 막을지도모른다.


월권행위라 생각하고 나의 권한을 감축할지도 모르는일이다.



그래도 먼저 선수를 친다면 가능성이 있다.


협회장에게 은밀하게 접선해서 이 사안에 무게를 실어줄수있도록 해야됬다.



한동안 형에게 접근하지 못할수도있다.


어쩌면 홀로 독방에 갇혀 고문을 당할지도 모르지.



그러나 안한다면 형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이 발생할수도있다


그런건 인정못해.



저벅. 저벅..




언제들어왔지.?



"여기가 오명진학생의 방인가요?"


"당신은.. 커헉!?"



"네. 아니요로만 대답하세요. 저는 그 외의 말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말도안돼.. 여기는. 읍,"



콰아앙!!


"아무나 들어올수 없는 이었나요? 아쉽게 됬군요. 제작에는 이골이 나있는 저에게 이런 장난감. 애들장난에 불과하답니다."



"그리고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은 벌을 받아야겠죠?"


"으아아악!!!"


누구지?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온거지?



"머리를 굴리는게 눈에 보일정도군요."


콰직.



"크읏."


"오주성학생은 없는건가요?"



"형은 건드리지마."


"호오.. 그나이에 벌써 그런 성취를. 아깝군 너무아까워.."



똥개도 자기집에서는 한수먹고 들어간다.


내 혼신을 갈아넣은 기술의 정수들이 나를 지키고있다.


지금당장 세상에 나오면 변혁을 일으킬 첨단의 선봉장들.


영원히 잠들어있을줄알았던 기술들이 지금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서 물러나지?"


"쉽지 않겠군요. 애당초 귀하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었답니다."


"거짓말.."


"아직 각성하진 않은거같지만.. 저도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없답니다. 뭐. 고집은 인정해드리죠."



저벅.저벅.


"그렇지만. 앞으로는 제대로된 예의를 갖춰주세요. 당신은 학교의 학생이고 저는 이래뵈도 학교의 교장이니까요."



끼익. 탁.


문이 닫히자마자. 긴장이 풀리며 모든 기력이 빠져나갔다.



털썩.


내가 여기 있다는걸 알고있다.



누군가가 이미 많은 정보들을 흘리고있었다..


확인차 나를 방문했을정도면... D-day는 얼마 남지 않았다.


어서 이 사실을 알려야한다.


이미 함정은 완성되었다고..


오주성과 백태희의 공백속에서 사건은 점차 다가오고있었다.






전혀 다른 세상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용사.


머릿속으로 검을 연상하는것만으로 검은 응답했다.


검이 환한 빛을 내며, 온몸을 무장시킨다.


강인한 은색의 갑옷이 용사의 몸을 보호한다.


본래의 주인을 만나 기뻐하는 검의 울림에 보답하듯


수많은 적들의 피를 뭍힌다.



적들은 용사 앞에서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내초에 용사를 잡으려고 달려온 백년노장들도 아니었다.


한번의 휘두름에 촛불이 꺼지듯 생명을 잃었다.



용사는 멈추지 않은다.


자신이 옳다하는 일을 끝까지 이루어낸다.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다.


어떤 힘듦도 괴로움도 자신의 힘으로 바꾸어낸다.


용사는 승리한다.


각고의 노력이 결실하는 순간.


행운의 여신이 용사에게 미소짓는 순간이었다.




이미, 질릴정도로 싸워왔던 적들을 쓰러뜨리는 용사.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그 많던 대군이 초원이 되어버린 숲처럼 하나도 남지 않았다.


남은것은 그들을 지휘하던 세명의 장군들뿐.



"어째서 용사가 여기에!!"


"이야기가 다르잖아!"


"말도.. 안돼..."


절망에 빠진 3명을 용서없이 배어버린 용사는 고개를 돌려 적들에게 둘러쌓였던 여자아이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둘의 시선은 교차했다.





"용사 시온!!"


"안녕 귀여운 아가씨~"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위기에 처했더니, 용사를 만났습니다...


저의 목소리가 멀쩡히 나오는것을 막 깨닫고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높은 마계 4천왕 3명의 목이 원래부터 잘려있었던것처럼 매우 깔끔하게 절단되있었습니다....


"히이이익!!!"

"아가씨? 무슨일 이야?? 안색이 창백한데?"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어요


저분이 용사님인거군요.. 마왕님께서 힘들어하셨던 적.


'하지만.. 제힘으로는 대적할수 없을것같아요.. 죄송합니다 마왕님...'


어느새 저에게 다가온 용사는 제 머리를 쓰다듬더니 풀린얼굴로 제 볼을 만지기시작하는데..



"오아이이... 우아아에오~(용사님... 그만하세요~)"


하지만.. 들리지않는지... 한동안 마치 곰인형처럼 이리도 저리도 빠져나가지못하는상황이 되버렸어요..



곤란해하는 세나와 풀어진 그녀가 만난지 한참이되가자 주성이 근처에서 백태희선생님을 찾고있었다.



"선생님~!!"

어.. 이목소리는.. 분명!!



"마왕님!!~ 으읍!!"

용사님!! 왜, 갑자기 제입을 막으시는거죠!?



"어, 주성아~ 너무느려.."

"선생님이 비상식적으로 빠른거에요!"


주성의 불평을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어깨를 으쓱이며 넘기고는 용사..


음,음, 마왕님은 주성이라고 불리시나보군요! 기억해두어야겠어요.



마왕님이 진지한 분위기로 물어보셨어요.


"선생님이.. 용사인가요.?"


"응? 맞아"


'선생님??'


어찌된 일일까요.. 마왕님의 선생님이 용사라니...



마치, 머리를 해머로 맞은듯한 느낌이에요..



"선생님.. 저것들... 다 선생님이 하신건가요?"


"응! 내가했어.."


둘이서만 대화를나누고있으니 어째서 저만 멀리 떨어져있는것같은.. 끼어들수없는 벽인것같은... 이 느낌은.....



"저아이는 누군가요?"


"응? 아!~ 내가주웠어,"


갑자기 제 화제가.. 그런데... 주워졌다니! 그런!!



"딱봐도. 억지로 붙잡힌 것 같은데.."


"무슨소리야~ 나는 강제로 그런적없다고, 그렇지??"


그시선이 저에게 오더니 지금당장이라도 저를 압사시켜버릴것같은.. 살기가,,


저에게만 껴지는것인가요?


기분탓이겠죠?


기분탓이면좋겠는데...



"..ㄴ.네!!"

"으음....."


마왕님 죄송해요.. 제목숨이 위태로워서 어쩔수없었아요..



"그럼.. 나도 물어봐도되지?"

"아.. 네."



"이 아이랑 무.슨.관.계.?"

"세나말인가요? 음.. 아무런관계도아닌데요?"


"이름까지 알고있구나~"

"선생님!? 저기 진정하시고...."


마왕님이 용사를 한참동안 달래시는모습에..


마음이 아팠어요..



"그건 그렇고... 이곳을 어떻게해서 돌아간담.."

"선생님.. 그러니까, 그돌 주시라니까요!"



"왜. 갑자기 돌타령... 아하! 그런거구나!!"


아마도.. 시공간의 돌을 말하는것같네요.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그런 귀중한걸 용사에게 빼앗겼다니...



흑.흑..


눈물이 나올것같아요..



"이걸 어떻게 한담.. 그냥 나혼자 돌아가버려?"


"윽.."


용사는 곰곰히 고민하더니 좋은게 떠올랐다는표정을 띄고는 말했어요



"조건이 있어."

"조건.. 이요?"



"그래, 네가 동아리에 들어올것!"

"에!! 말도안되요.. 어째서?"


동아리인가요..


뭔가 마왕님께서 싫어하시는걸보니..


좋은건아닌것같은데 혹시, 요즘유행하고있다던 노예계약의 일종인건 아니겠죠??



"어차피 동아리없으면 귀가부 아닌가?"


"거기다가 집에 가서 어차피 하는일도 없잖아??"


"친구도 별로없는 네가.. 이런기회를 마다할 이유는 없는것같은데??"


어째선지..


마왕님이 비수에 여러번 당하신것같은 모습으로 휘청거리는데..


이유를 알수가 없으니 답답할 뿐인 저이지만... 네.. 용사가 악마라는것은 잘알겠어요,



"그래서 대답은?"

"네...."


"좋았어~ 그럼 돌아가볼까,"


갑자기 돌을 기동하더니,, 용사와 마왕님이 원래 계시던곳으로 돌아가시려는것같아요..



방금전처럼 마왕님이 용사님께 당하지않도록


'마왕님을 위해서 제가 지켜드려야되겠어요!'


그렇게 다짐하고 마왕님의 손을 잡았답니다..


그리고, 이동한 그곳은 제가 한번도 상상해보지못한 새로운 곳이었어요



또, 제가 놀란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용사가 갑옷을 입고있어서 몰랐지만






"용사가 여자였다구요!?"


작가의말

드디어 어느정도 글이 나온거같습니다.. 감회가 새롭내요.

내일 올릴것도 밑작업이나 해야겠습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재밌게 읽어주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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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그래도 꽃은 피어날 준비를 했다. 24.03.03 5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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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멀어질까봐 숨기지 말아줘.. 나는 이미 당신을 떠날수없으니까. 24.01.22 4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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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상황이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라는것은.. 23.12.20 4 0 16쪽
161 서로의 입장이 바뀌어 버려도.. 23.12.11 5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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