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의 호흡에 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능력자 같은 경우는... 호흡 보다는 연출에 관한 문제가 더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만~
6+1의 경우 글의 호흡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애초에 20만자 이내로 끝을 내려고 마음 먹은 작품이었는데... 너무 많은 내용과 등장인물들을 집어 넣어 필요한 이야기를 다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사랑 이야기도 꼬여 있고, 청춘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초능력, 생각보다 많은 등장 인물... 이 것들을 다 넣으려다 보니 ㅠ.ㅠ
더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았을 텐데... 20만자라는 제한을 두려고 했더니... 음...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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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흑천청월
13.10.31 20:19
급히 달려가 글자수를 확인하니 [ 101,467 ] 이군요. 20만자로 완결을 보신다니 벌써 반이나 그리셨습니다. 첫 연재 올라온게 어제 같은데. ^^ 벌써 완결을 코앞에 두셨다니. 미리 축하드립니다. ㅋㅋ
성격이 다른 작품을 동시에 2개나 그려내시며 게임 개발 작업도 하시니. 가후님의 엄청난 두뇌활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가후님의 글에는 개성있고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대군상은 가후님만의 특색이고 섬세한 문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니, 정말 신묘한 인과관계가 아닐런지요. ㅋㅋㅋ 어떻게 그 많은 녀석들을 다 끌고 가시는지 정말 굉장합니다!!!!
[ 비법 쫌- ^^;; ] 그게 어려우면 캐릭터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도 쫌- ^^;; ㅋㅋㅋ
이야기는 아직 진행중이니 쭉- 쭉 풀어 주세욧!
가후님이 그리시는 초능력과 로맨스의 결합! 기대하고 있습니다. ^^
002. Lv.68 이가후
13.11.01 16:20
심하게 칭찬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인기 없는 작가란 말입니다 ^^;
그런데 왜 흑천님은 자신의 캐릭터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우리 쪽지 나누어 볼까요? ㅋ
003.
흑천청월
13.11.02 05:13
쪽지 기다려 봅니다. 비법서를 내려 주소서!
004. Lv.68 이가후
13.11.02 15:36
쪽지는 보냈지만.. 비법서는 없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