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윤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독점 대재앙급 마왕이 노예로 회...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미윤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3
최근연재일 :
2022.07.01 14:51
연재수 :
65 회
조회수 :
6,539
추천수 :
370
글자수 :
389,533

작성
22.06.14 22:00
조회
62
추천
2
글자
14쪽

전면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4)

DUMMY

코볼트 군단을 정지 시킨 후, 체페토와 나 그리고 코볼트 킹이 앞으로 나온다.


그레닐은 그런 우리를 보면서 요사스럽게 웃었다. 웃을 때마다 검은색의 오라가 살며시 풍겨 나온다.


“오랜만이네. 그 저주 받은 십자가의 동공은 여전하구나.”


“너야말로, 그 산발 같은 머리카락은 여전하네. 관리 좀 받는 게 어떨까?”


체페토의 말대꾸에 그레닐은 화를 내기는커녕 묘한 미소를 지었다.


“흐흥. 못 보던 여유가 생겼네. 마족은 역시 오래 살고 볼 일이라니까.”


슬쩍 체페토를 바라보자, 입고리가 떨리고 있다. 애써 여유로운 척 하는구만.

여기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수하들에게 권위가 살지 않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역시 마족이나 인간이나 줘 맞다보면 때리는 상대에게 조건 반사적으로 두려움을 품게 되는 법이다. 다블이 나에게 두려움을 품는 것처럼.


“옆에는 그 유명한 화재의 새로운 얼굴? 아. 못생겼네.”


“......”


이게 뒤질라고.


“나의 가장 귀여운 아이를 무참히 해치워버렸던데. 네가 그렇게 했다고 들었는데 말이지?”


거미여왕의 마력이 나를 짓누르기 시작한다. 제법 자신이 본신의 힘을 냈는데도 내가 무표정하게 아무렇지도 않아하자 살짝 눈썹이 꿈틀거린다.


“저희 주인님께서 어떤 일이신지 궁금해 하시는데, 빨리 빨리 용건만 말하고 헤어지죠.”


“흐흥.”


외모로 공격 받아, 기분이 나빠진 내 퉁명스러운 말투에, 오히려 먼저 화를 내는 건 거미여왕이었다.

본인이 시비를 걸고 왜 화를 내는 거야. 이제는 살기까지 뿜네.


“방자하구나. 호호... 하지만 난 너 같은 아이를 싫어하지 않지. 거미줄로 돌돌 감아서 발끝부터 내장 하나하나 조금씩 찢어 먹어버리고 싶구나. 야금야금. 그 고통어린 소리를 들으면서 아주 오랫동안.”


나름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말이었는데, 난 한 귀로 흘리면서 콧방귀를 '흥' 꼈다.


“아끼다 똥 되요. 맛있는 건 빨리 먹어야지. 안 그럼 상하는 것도 모르나. 신선식품의 유통기한은 3일 이내 입니다.”


내 막말에, 오히려 이제는 눈이 동그래지는 게르닐이었다. 잠시 어이없다는 듯이 말문이 막힌 게르닐은 곧 협곡 전체가 진동할 정도로 높은 목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웃으면서 퍼지는 마력에 내성이 있는 킹이나 정예 코볼트들은 얼굴을 찡그렸지만 일반 코볼트 들이 귀를 막으며 괴로워했다.


“아하하하하핫!!!!! 아칼리옥스 말대로 재미있는 아이로구나.”


난 그 말에 과장된 포즈로 고개를 숙이며 말을 했다.


“아~~~주 감사합니다.”


내 행동이 아무리 맘에 들지 않아도, 전언에 써져 있는 계약 때문에 이 거미여왕은 나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 뭐 어떻게 하려고 해도 안되겠지만.


다만, 우리 뒤엔 나름 천 여마리의 코볼트 군단이 포진하고 있는데, 저쪽은 단 2마리인데도 오히려 이쪽이 기세에 눌리는 모양새였다.


그녀는 나를 보더니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넌 내 아이가 죽일 것이다. 기대하는 게 좋을 것이야.”


“그러던가 말던가.”


용사한테 한 칼 먹어보지도 않은 게. 용사를 위시한 파티가 내 마물 10만 군단을 정면으로 뚫고 와서 칼을 휘두를떄의 기분을 너 따위가 알겠는가.

네가 나를 위협하기엔 너무 어리구나. 빛의 여신한테도 할 말 다하던 나란 말씀.


이제 내 말에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는 그레닐이었다. 그리고 내 의도대로 화가 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싸움이라는 건 먼저 화를 내는게 지는 법이다. 도발로 이성이 흐려지면 망하는 법이지.


그러게 누가 나보고 못생겼다고 하래?

그나저나 생각보다 도발에 약하네.

하긴 저 하급 마족인 거미정도 되면 마물이나 상대했을 것이고. 다들 설설 길테니까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봤을 것이다.


내가 오히려 당당하게 나가자, 자신감을 얻은 건 체페토였다. 수하가 이렇게 나오는데 주군인 자신이 밑보일 순 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어떤 협상을 하는 것이지?”


독기 어린 눈으로 나를 한참 노려다보던 그레닐이, 자신의 칼날 손톱을 끼기긱 거리며 마찰을 시킨다. 그런 행동을 통해 마음을 달래는 듯 보였다.

잠시 후, 진정된 게르닐은 체페토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별거 아니야. 베르시옥스는 내가 가장 공들여 만든 나의 수문장이자 아이이지. 내 애정이 듬뿍 담긴 아이란 소리야. 그것을 너희가 해치웠으니 그에 대한 배상은 해줘야겠지.”


“배상? 우리가 왜 배상을 해야 하지?”


“오호호홋. 먼저 이상한 코볼트 4마리랑 처 들어와서 나의 아이들 수백마리를 죽이고 베르시옥스까지 해치우면서 전쟁선포를 해놓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처럼 구네?”


“그건...”


아픈 부분을 지적당했다.


생각해보니 맞네. 거미여왕 입장에서는 날벼락이고 피해자. 우리가 가해자이다.

우리가 마냥 화낼 일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뭐 어쩌라고. 힘 쌔면 장땡이지.

마왕의 배짱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노예 수급이 힘든 것은 알고 있어. 그러니 더 많은 조건을 늘리진 않을게. 다만 수문장의 역할은 해줘야겠지.”


“수문장? 코볼트 킹이라도 내놓으라는 건가?”


그건 줘도 안 가질거 같은데.

시종 여유로운 나와 달리 코볼트 킹은 시종일관 게르닐이 뿜어내는 살기와 마력에 눌려 얼굴이 거무죽죽하게 굳어 있었다.


얘는 아무래도 실전 경험이 없이 그냥 마력과 덩치만 커진 듯 했다. 그러니까 정예 코볼트들에게 그렇게 무시를 당하는 거고 말이다.

갑작스럽게 본인이 지명되자 코볼트 킹은 움찔거린다. 그런데 정면으로 게르닐을 쳐다볼 용기는 없는 모양이었다.


게르닐은 그런 코볼트 킹을 슬쩍 쳐다보더니 비웃음을 지었다.


“하하.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그딴 쓰레기를 어디다 쓰라고. 우리 아이들 먹이로나 쓰면 모를까.”


그 말에 더더욱 얼굴이 굳어지는 코볼트킹이다. 이제는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

덩치 값 좀 해라... 킹이여!


“베르시옥스를 대체하려면 너 아니면 앞에 인간 뿐이지. 하지만 앞에 인간은 싸가지가 너무 없네? 그러면 남은 선택지는 너 밖에 없는 걸.”


의외의 소리에, 눈이 커진 체페토. 하지만 곧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채고는 성난 표정을 짓는다.


“나보고 밑으로 들어오라는 소리인가?”


“나쁘진 않을 거야. 베르시옥스를 없던 일로 해주고, 너에게도 광산의 운영 권리를 그대로 보장해주는 것이니까.”


여유로움 가득한 미소.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나 같으면 바로 엿이나 먹으라고 했겠지만, 지금의 그녀에게는 쉽게 그렇게 할만한 담대함이 없었다.


같은 하급 마족이면서 자신보고 수하로 들어오라는 건 정말 거대한 모욕이었다.

인간으로 따지면 상급마족이 귀족이라면 하급마족은 하인 정도 되는 위치다. 그렇기에 상급마족의 수하로 들어가는 것은 기꺼운 일이지만,

하급 마족이 하급마족을 수하로 들인다는 것은 인간 하인이 하인을 부하로 삼는 것과 같다.


그건 명백하게 넌 하급 마족을 자청할 가치도 없으니 내 밑으로 들어오라는 의미인 것이다.

체페토 또한 치욕감에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그녀 또한 이 정도의 모욕은 참기 어려웠는지 분노하려던 참 이었다.


거미여왕이 휘슬을 갑자기 휘익 하고 불었다.


그러자 협곡의 곳곳에서 거미병대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끝도 없이 늘어나 이 협곡 전체를 뒤덮기 시작했다. 당황한 코볼트들이 웅성웅성 거리지만, 너무나 많은 수에 망연자실한 얼굴로 서 있기 시작한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강력한 마기가 느껴지는 거미 5마리가 천장에서 동시에 내려온다.

그 중에는 그때 전언을 전해주었던 거미 또한 같이 있었다. 아칼리옥스라 그랬나.


이 5마리의 거미는 느껴지는 마력이 일반 거미와는 차원이 달랐다.

거미줄 타고 내려오더니 게르닐의 에게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한 뒤 뒤로 돌아가 선다. 하나같이 일반 거미병대와는 다른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하나하나가 베르시옥스보다 못한 녀석들이 없다. 아니 오히려 강할 수도?


내가 베르시옥스를 순살 할 수 있었던 것은 마장석의 힘을 모두 짜내서 한방을 노렸기 때문이다. 당시 개인적인 능력으로만 상대하려 했다면, 바로 끔살 당할만한 강함을 지니고 있었다. 4사이클에 도달한 지금의 나라면 베르시옥스와 정면대결도 가능은 하겠지만, 문제는 수다.

동급의 거미가 5마리가 있다니. 특히 오색 거미의 마력은 하급 마족에 견줄 정도다.


그 모습에 나를 제외한 모든 코볼트들이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정예 코볼트들 또한 미묘하게 떨고 있었다. 코볼트 킹은 침까지 흘리고 있네.


체페토 또한 아예 말문이 막힌 모습이다.

이러면 싸우고 싶어도 싸우기 힘들지.


자손들이 등장하자, 여유가 더욱 더 짙어진 거미여왕 그레닐이 더욱 미소를 짓게 하며 말했다.


"어때? 나약한 네 코볼트 군단보다 늠름한 나의 아이들이?"


"......"


체페토는 입을 다문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압도적인 전력차.


"사실 너무나 화가 나서, 아이들이 도착하자마자 전부 너희를 없애버리려고 했었거든. 하지만 너무 아쉽지 뭐야. 너와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말이야. "


전혀 아쉽지 않아 보이는 얼굴로 말하는 거미여왕이다. 체페토가 그저 입을 다문채로 거미여왕을 노려보다 입을 열었다.


"이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곳으로 모이라고 한 건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나를 굴복 시키려고?"


그러자 게르닐은 자신의 인간의 2배는 되어보이는 기다란 칼날같은 검지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것만이었다면 이곳으로 부르지도 않았지. 음... 아 그렇지. 너희 집에 별일은 없는지 궁금하네?"


집?뜬금없는 말에 나와 체페토는 서로를 잠시 쳐다본다.


그러나 그 순간 갑자기 체페토의 목에 있던 목걸이가 갑자기 붉은 빛을 내며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체페토가 '핫' 하는 탄식을 낸다.


"설마..."


"후후. 걱정되면 살펴보지 그러니. 방해하지 않을 테니까."


양손을 펼쳐서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제스처를 표하는 그레닐이다. 체페토는 다급하게 목걸이를 들어서 마력을 주입했다.


그러자 허공에 내가 예전에 체페토가 보여줬던 입체영상처럼 우리가 머무는 광산의 전경이 들어왔다.

둥글게 펼쳐진 것을 보아 결계인 모양이다.

그런데... 결계 바깥에 수상한 존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도 한 둘이 아니다.


"아니... 어째서 이 타이밍에...."


"공교롭니?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인간의 군대가 너희 결계에 도달한 것이?"


소리 죽여 쿡쿡쿡 웃는 게르닐.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백했다.


"네가 유도했구나!"


이제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거미여왕을 노려보는 체페토였다.


"헤에. 그 눈깔은 뭐지? 뽑아버리고 싶어지게. 그래. 내가 불러들였다. 깊은 무한의 숲에서 인간들의 탐험을 막던 아이들을 전부 철수 시켰지. 아하하핫!!! 지금은 인간의 탐사대겠지만 조만간 군대가 온다고 하더구나. 그들로서도 갑작스런 숲의 침묵이 몹시나 궁금했던 모양이지"


이제는 체페토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현재의 상황은 명백했다.

거미여왕과 정면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바깥에서는 인간의 군대까지 상대하게 된 것이다. 거미여왕 하나만도 부치는 상황에서 인간의 군대까지 개입한다라... 이곳은 금광과 노예들이 가득찬 인간들에게는 황금과 공적이 넘쳐나는 땅이다.

물불을 안 가리고 결계를 부수고 처 들어올 것이다.


부들부들 떠는 체페토에게 거미여왕이 천천히 다가가더니 고개를 숙여 체페토의 귓가에 속삭였다.

가까이 있는 나만이 그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가 있었다.


"내 밑으로 들어오렴. 그러면 인간들을 물리치고 너희를 보호해 줄 거야. 물론 깊은 무한의 숲도 복구가 되서 인간들이 접근을 못하게 되겠지."


거미여왕의 말대로 이 상황을 극복할 방법은 그것 밖에 없어 보였다.

거미여왕과 힘을 합치면, 인간들의 군대를 몰아내고 진입 통로도 다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거미여왕의 밑으로 들어간다는 완벽한 굴욕을 의미한다.


반대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간과 우리가 싸우고 난 이후에, 거미여왕이 처들어올 수가 있다. 그러면 양 군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고, 그건 거미들과의 1:1 전력마저 역전된 지금으로서는 자살을 의미하는 수가 되어버린다.


상황 자체는 완벽한 외통수였다.


"거미는 급하지 않지. 생각할 시간을 줄까? 1주일의 여유를 줄 테니. 그때까지 잘 생각해보렴. 인간들의 군대의 본대가 그 때쯤 도착한다는구나."


체페토는 완벽히 몰려버린 상황에 그저 제자리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그럼 돌아가려무나. 아하하하하하하핫!!!"


그 말을 끝으로 거미여왕은 뒤로 몸을 돌려 무리 속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거미들이 철수를 하기 시작한다.


거미여왕은 선택한 것이다. 우리를 그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보다 못하게 자신의 밑으로 흡수하여 굴욕을 주려는 것을.

싫다고 저항한다면 그때 가서 쓸어버리면 되는 일이고 말이다.


제법 하네. 거미는 거미인가.

모두들 철수하는 와중에 5마리의 직속 수하들 중 아칼리옥스가 그저 가만히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 저 면상에 진짜 파이어볼 날리고 싶다.

하지만 참아야지.


사실 난 맨 처음부터 이 거미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체야 모르지만 나를 견제하고 있던 시선이 있던 것이다.


맨 처음 게르닐이 혼자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때, 필살기를 한방 먹여서 조져버릴까 했는데.

그래서 깽판을 치려다가, 우선 움직이지 않고 이 상황을 지켜본 것인데...


나와 한번 싸워보고 싶다고. 아주 생색이란 생색을 다 내네.

저러다 한대 처 맞으면 아 내가 왜 그랬지 후회할 텐데 말이다.


난 그런 그의 전투적인 살기를 마주하며 씨익 웃어주었다.


다만 아직은 시기가 좀 이르지. 조만간 날짜를 다시 잡자고.


거미들이 모두 물러나기 시작하자, 체페토도 급히 몸을 돌리며 말했다.


"가자"


체페토가 급히 뒤돌아 가고 난 그 뒤를 따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대재앙급 마왕이 노예로 회귀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제목 변경 중입니다 22.06.25 13 0 -
공지 낮 12시로 연재시간이 변경됩니다. 22.06.24 8 0 -
공지 19일까지 하루 3편 연재합니다. 22.06.14 8 0 -
공지 주 6~7회 연재됩니다. 22.05.25 15 0 -
공지 매일 밤 10시 연재됩니다. 22.05.24 55 0 -
65 최후의 전투 (8) 22.07.01 63 4 13쪽
64 최후의 전투 (7) 22.06.30 48 5 14쪽
63 최후의 전투 (6) 22.06.29 47 4 13쪽
62 최후의 전투 (5) 22.06.28 54 3 13쪽
61 최후의 전투 (4) 22.06.27 49 3 13쪽
60 최후의 전투 (3) 22.06.26 51 3 11쪽
59 최후의 전투 (2) 22.06.25 48 3 17쪽
58 최후의 전투 (1) 22.06.24 52 3 12쪽
57 비장의 수를 보여주지 (5) 22.06.19 66 3 14쪽
56 비장의 수를 보여주지 (4) 22.06.19 50 3 20쪽
55 비장의 수를 보여주지 (3) 22.06.19 49 3 12쪽
54 비장의 수를 보여주지 (2) 22.06.19 48 3 14쪽
53 비장의 수를 보여주지 (1) 22.06.19 50 3 16쪽
52 주인님을 모시나이다 (5) 22.06.19 55 3 15쪽
51 주인님을 모시나이다 (4) 22.06.18 58 3 14쪽
50 주인님을 모시나이다 (3) 22.06.18 63 2 13쪽
49 주인님을 모시나이다 (2) 22.06.17 56 3 12쪽
48 주인님을 모시나이다 (1) 22.06.17 62 3 16쪽
47 뭐지 이 놈들은? (5) +1 22.06.17 61 4 12쪽
46 뭐지 이 놈들은? (4) 22.06.16 61 4 14쪽
45 뭐지 이 놈들은? (3) 22.06.16 64 4 12쪽
44 뭐지 이 놈들은? (2) 22.06.15 61 3 15쪽
43 뭐지 이 놈들은? (1) 22.06.15 60 4 16쪽
42 전면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5) +1 22.06.15 64 3 14쪽
» 전면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4) 22.06.14 63 2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