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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수의 서재

내 일상


[내 일상] 몸이 참 말을 안 듣네요.

4월 중순인가? 말쯤인가?

이계 정복을 노리는 빙의자라고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약 1권 분량 연재했는데 평균 조회수 200이 안 나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그래도 새 작품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더 처참한 성적표.

1권 분량을 연재했지만 평균 조회수 100이 안 나오는 성적.

연재 한담에 글을 올렸더니 제목과 작품 소개만 잘 쓰면 보는 독자 유입이 된다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강 피지컬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연재 시작했죠.

그런데 중간에 저작권 문제가 신경 쓰여서 포기.

그리고 시작한 게이트 재벌.

전작들처럼 공을 들이지 못하고 생각나는대로 거칠게 쓰는데 오히려 반응이 훨씬 낫네요.

반응이 좋아서 정말 미친듯이 썼습니다. 부족한 것도 많은데 이렇게 인기를 끈다는 게 믿기지 않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는 모두 신기루처럼 날아가버릴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쉬엄쉬엄 쓰려니 감질맛나고. 얼른 더 많이 쓰고 싶은데 자꾸 몸이 무거워지고 심장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불안합니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나 싶네요.

될 사람은 잘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는 말이 참 와닿는 밤입니다.

그냥 몸이 안 좋다보니 감수성 폭발해서 남겨봅니다.

언젠가 웃으며 이 글을 지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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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 내 일상 | 몸이 참 말을 안 듣네요. 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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