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토착 기득권과 1000년 지방유지들 대리고 있는 조선에선 무력없는 개혁은 작은것도 이루기 힘듬... 광산 개발부터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는게 기본. 괜히 여러 대체역사에서..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억지 비누로 돈벌고 수백명의 근대식 병사들 기른후에 개혁 시도하는게 아님. 작가들 머리속에 그려봐도.. 정권을 장악하고. 기득권의 반발을 떄려 잡을 무력없인 개연성 자체가 성립이 안되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비누를 억지로 끼워넣는거임
솔직히 현재 지금 조선의 상황에 제대로 화폐 개혁을 하고 유통시키려면 금이든 은이든 잔뜩 쌓아놓고 금본위제나 은본위제로 화폐에 대한 신뢰성과 가치부터 자리를 잡아놔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러려고 해도 이미 농본위제로 상업에 대한 천시로 경제 규모가 국가 체급에 비해 너무 협소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물을 이용한 거래에 익숙한 판에 어쭙잖게 지폐를 들고와서 쓰라고 해도 그냥 실패한 경제정책에 짐바브웨 달러도 측은해할 가치를 지닌 종이쪼가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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