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까지 안봐서 뭐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어차피 악역이라면 막 질러버리는 느낌으로 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초반에 전생했을때도 '왜 이딴녀석의 몸에!!'라며 한탄할게 아니라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악역들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거잖아?'하는 식으로요. 악역을 좋아한다면 괜히 빼지말고 걍 막지르는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조사 사용이 미숙하네요. 가령, '왕국과 제국에서 골칫거리들을 모아놓은 것들입니다요.' 이 문장의 첫 머리인 '왕국과 제국에서'의 '에서'는 부자연스러운 사용입니다. 마치 왕국과 제국이 주인공에게 고아들을 제공했다는 듯이 들리잖습니까. '에서' 대신 '의'를 사용하는 게 더 자연스러운 표현 같네요. 그 외에도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아 잘 읽히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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