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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ㅋㅋㅋ흑ㅋㅋㅋ물ㅋㅋㅋㅋ질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뭔 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
거기에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즉 CERN을 두고서 '아차 하는 순간 재앙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라 표현한 것은 아마 CERN의 LHC(대형 강입자 충돌기)가 실험 중 블랙홀을 만들어내어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희대의 뻘소리를 두고 말하는 것 같은데 진심 지나가던 전공자로서 조소를 금치 않을 수 없네요.
필라델피아 실험 나올 때부터 드는 생각입니다만 이거 글 자체가 있어 보이는 말들로 도배되었을 뿐 실상 들여다보면 그 지식에는 깊이가 없고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온갖 음모론 (그것도 떡밥이 식은지 한참 된 것들)을 긁어와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럴듯해 보이도록 짜집기한 결과물에 불가합니다.
실상 제대로 아는 것이 없는 수박 겉햝기 식에 불과하니까 처음 보는 입장에선 글이 전체적으로 난잡하게 느껴질 수밖에요. 있어 보이는 데 치중하다보니 글에는 불필요한 부분들이 차고 넘치며 새로운 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했다 사라지고 쓸데없이 문장은 호흡이 길거나 삼천포로 빠지거나 산만하기 그지없습니다.
읽다보면 글의 말미에 지엽적인 강렬함은 있는데, 고작 그것 뿐이죠. (신조차 죽인다느니 하는 것도 그 예중 하나겠죠.) 여기서 대책없이 빠는 사람들은 구작의 그런 강렬한 장면에 카타르시스를 느꼈기 때문인 것 같네요. 댓글들에서 누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기대한다는 내용 따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 그 근거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엽적인 건 어디까지나 지엽적일 뿐입니다. 전 이 소설이 제대로 플롯의 패턴을 이해하고 있는 지 조차 의문이 듭니다. 아니, 가장 기본적인 것. 정말 이 장면과 이 대화는 플롯에 진행에 있어서 필수적인가? 하는 작가의 고뇌 같은 건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장면 전환과 불필요해보이는 단락의 범람은 언뜻 뭔가 사건이 커져가는 듯한 느낌은 줄 수 있으나 실상 플롯의 진행에 있어서 어떤 비중도 차지하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 바로 그 반증입니다.
이러니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고 난잡하다 느끼는 거겠죠. 사건이 정리가 안되는 겁니다.
아래 친구는 판타지 소설읽으면 개발작을 하겠네 ㅋㅋ
해리포터 반지제왕같은 소설은 혐오를 하겠어
지나가던 독자로서 댓글에 조소를 금지 않을 수 없네요.
플룻, 진행패턴에 필수, 단락의 범람 등 있어보이는 언어들은 있는 대로 남발하는게 참 한심스럽네요.
댓글에 알맹이는 없고 그냥 잼민이도 그리 안할 추상적인 지적에 비웃음이 나오네요.
플룻에 적당한 비중 차지하고요. 그냥 이해능력에 심각한 장애 비슷한 문제가 있는 듯.
너 혼자 불편하고 너 혼자 난잡하다고 느끼는거 보면 조헌병이라고도 생각 할수 있을거 같은데.
진짜 댓글 다시 읽어보는데 한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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