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문아. 님의 서재입니다.

환술 적성 천재 마법사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문아.
작품등록일 :
2021.02.12 23:47
최근연재일 :
2021.03.05 21:05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14,770
추천수 :
643
글자수 :
151,247

작성
21.03.03 08:30
조회
206
추천
15
글자
13쪽

중간고사(1)

DUMMY

#5「잊혀진 과거의 기억」

「1회차」





중간고사 당일. 더스크는 피로한 몸을 이끌고 시험장으로 나섰다. 걷는 걸음이 축 늘어지고, 표정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시험에 자신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직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무언가를 이룬 게 없는 탓에 직접 돈을 벌어야 했다. 주말엔 용병 일을 한다거나, 이런저런 의뢰를 받느라 지쳤다.


그 와중에도 도서관에서 서적을 기록해야 했으니. 수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죽을 것 같네.”


현실에서도 이보다 노력한 적이 있던가. 더스크는 반문했지만, 답을 내릴 순 없었다.


그렇게 시험이 시작되고.


넓은 시험장에서 문제를 받아든 더스크는 지문을 쭉 읽어내렸다.


문제1) 다음 상황에서 「반전하는 거울」의 변형 술식을 서술하시오.


이미 자신의 것이라 칭할 정도로 술식 변형은 익숙했다. 답안을 서술하는 것에 앞서 다른 생도들을 살피기 위해 고개를 든 더스크는 한숨을 내쉬었다.


‘파르바스 발락. 아르셀 헤르시아.’


진작에 모든 문제를 풀고는, 마지막 문제를 푸는 중인 듯 보였다.


그들 주변으로만 경이롭고, 다채로운 마법식이 떠올라 공전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도형의 조합. 에테르의 조율. 가히 완벽하다고 자부할 정도는 되었다.


‘나도.’


시험지를 풀기 시작한다.


······시험 다음날.


곧바로 결과가 게시판에 공지됐다. 이미 많은 수의 생도들이 자신과 친구들의 이름을 찾으며 왁자하게 떠들고 있는 게 보였다.


돈을 벌고, 마법을 익히느라 다른 사람과 편한 관계를 만들지 못했던 더스크는 홀로 동떨어져 게시판에 붙은 공지를 읽었다.


1. 파르바스 발락.

2. 아르셀 헤르시아.

3. 텔리오 아브리온

4.....

.

.

.

21. 더스크 트레일.


21위. 높다면 높지만, 목표한 바에는 닿지 못했다.


‘저녁이랑 주말에 시간만 있었으면··· 더 많은 마법을 기록하고, 서적을 기록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그렇다. 달라졌을 것이다.


‘더, 더 해야 한다.’


이미 특성에 한없이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아직 부족했다. 잠을 더 줄여야만 한다. 더스크는 특성 불면을 추가하였다.


그때부터.


삶이 단조로워지기 시작했다. 불면에서 오는 불쾌와 짜증을 모두 침착과 냉정으로 억누르고, 도려냈던 탓이다.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더스크 트레일이 되기 전에도, 진우연이라는 이름으로 지냈을 때도 지녔던 마음이었지만.


더스크는 사람이 아니게 되었다.


허나 조급함이나 불안함을 품지는 않았다. 특성으로 생긴 부작용은 특성으로 상쇄하면 되기에.


그는 오히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현 상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8회차」-7. 중간고사(1)





주말엔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언제까지 그 일에 얽매여 있을 순 없다.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었고, 그 후에는 곧바로 워 메이지 경연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다행인 것이라면 제니아 페른하임과 후원 계약을 맺어 내 개인 연공 시간이 많다는 것이었다. 굳이 모든 진을 쏟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유로웠다.


“더스크.”


제니아 페른하임의 부름에, 나는 그녀에게 시선을 두었다. 제니아는 작은 목함을 품에 안고는 내게 다가오고 있었다.


“이건 뭔가요?”


미묘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린 제니아가 목함을 개봉했다. 청백색의 빛이 산란한다. 검푸른 색의 고리 형태. 세 개의 태엽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이건···”


얼마 전. 마법 무장에 대한 저널을 읽은 적이 있었다. 주로 장인과 그 장인이 만든 무장의 랭킹이 저술된 내용이었다.


기록지에 기록된 내용을 통찰이 불러온다.


아이템 정보 「시간의 파편」

착용제한: 속성 친화력이 없는 자.

ㄴ: 에테르 증폭률을 높여주며, 하루 최대 세 번. 시간의 파편으로 사용한 정신력을 되돌려 준다.

ㄴ:최대 일곱 가지의 마법을 저장할 수 있다.

장인 「엔릴 에스무어」 제작.

소유자 「-」


마법사의 무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스태프와 에테르 오브.


주 무장인 스태프는 이미 일각수의 일념을 쥐고 있으니 남은 건 에테르 오브였는데.


“설마···?”


정신을 차라니 나도 모르게 시간의 파편에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입가를 더욱 끌어올린 제니아가 쥐고 있던 목함을 휙 빼더니 품 안에 다시 껴안았다.


망연한 눈길로 제니아의 품에 있는 목함을 바라봤다. 괜히 받았던 걸 빼앗긴 것 같았다.


“지금 당장 주는 건 아니에요. 저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무슨 부탁, 아니. 의뢰하실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아직 정식 인장도 받지 못한 예비 마법사에게 뭘 의뢰하겠어요. 그런 것보다는, 저번에 말한 거 아직 잊지 않았겠죠?”


후원 계약에 관한 말이다. 능평에서 점수 E를 기록한 열등생에게 보기에도 호화스러운 지원을 해주고 있었으니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최근 들려오는 소문도 좋긴 하지만, 가십을 가라앉히기는 부족해요. 뭐, 생도 시절 소문이야 신경 쓸 건 없다는 말이 있어도··· 앞으로의 앞날을 생각하면 이런 작은 부분. 흠결조차 조심해야 하는 건 당신도 알겠죠?”


굳이 그런 게 아니더라도, 나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운이 좋았을 따름이지. 설마 곧바로 후원 계약을 맺을 줄은 누가 알았을까.


이런저런 일들로 시간을 낭비했어야 했는데. 제니아 덕에 온전히 마법과 기록에 힘을 쏟을 수 있었다.


그러니 저 에테르 오브는 내 것이다.


“그렇다면 미리 말하겠습니다. 그 에테르 오브. 제가 잘 사용하도록 하죠.”


“그래요? 자신감이 넘치는 게 보긴 좋네요.”


제니아가 싱긋 웃으며 다가온다. 그녀에겐 사람을 찍어 누르는 분위기가 있어서 특성을 사용하지 않으면 휩쓸리기 쉽다. 침착과 냉정을 상시 활용하는 지경에 이르긴 했지만.


“잘 할 거라 믿어요.”


그녀가 뻗는 손을 거절하지 않았다. 가만히 앉아서 손길을 받아들인다.


···괜히 목이 움츠러들었다.


그래도 일각수의 일념과 시간의 파편을 준 사람인데. 이런 작은 부분마저 거절하는 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가. 그건 명백히 정도에서 벗어난 일이다.


“참고로 말하지만, 이건 그냥··· 격려나 응원 차원에서 한 일이에요.”


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코, 합리화 같은 건 일절 없었다.





*****





중간고사 기간. 한동안 도서관을 들락거리던 생도들은 퀭한 얼굴로 시험장에 앉았다.

공부를 한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퀭한 얼굴과는 달리 눈에는 숨길 수 없는 자신감이 어려 있었다.


어린 마법사들은 그렇다. 자신감이 넘친다. 어디에 근거를 둔 것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자신감을 가득 가지고는 위대한 마도사가 되길 꿈꾼다.


너무도 막연한 앞날이 아닌가. 선배된 입장에서 보기엔 모두 우스운 희극일 뿐이었다.


‘그러면 좀, 결과를 보이던지.’


감독관 에르샤 하쉬안은 턱을 괸 채 반쯤 감은 눈으로 생도들을 한 차례 훑어보았다.


‘애는 기대할 부분이 없고, 애는 괜찮은데··· 으으음. 이번에도 수석은 파르바스 발락이려나?’


최근 들어 더스크 트레일이 대두되고 있긴 하나, 강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과 시험은 별 게의 문제이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다년간 축적해온 지식과 수련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

아직 더스크는 마법에 입문한 지 두 달도 안 된 상태이니 시험 결과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체적인 의견이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이기도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 한데.’


에르샤 하쉬안은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 없었다.


더스크와 첫 대면을 한 날.

고위 마법사의 터럭을 견뎌내지 않았는가. 그 정신력은 충분히 기대심을 품을 만했다.

기대된다. 모처럼 나타난 환술 적성의 재능이지 않은가.


‘그 늙은이가 채 가지만 않았어도.’


비록··· 델로스 데미니안에게 빼앗겼지만, 아직 포기한 건 아니었다.

여름 방학 때 있는 전과 시험을 마치고, 무사히 환술과로 전과만 된다면.


‘자신이 없어.’


설득하지 못할 자신이 없다.


—드르륵.


그렇게 회중시계를 보며 시험 시작을 기다리던 때. 문이 열리고, 에르샤 하쉬안이 기대를 품은 더스크 트레일이 시험장으로 들어왔다.


—저벅 —저벅.


발걸음 소리는 차분했다. 여전히 그 특유의 분위기는 사람의 시선을 속박한다.


‘뭔가. 변한 것 같은데?’


다른 점이라면 푸른 눈이다. 설원의 빙하를 담은 차가운 눈은 흐릿하게 풀려있었다. 쨍쨍한 얼음이 아닌, 부드러운 눈이 연상된다.

정확히는 깊은 사색에 잠긴 듯. 복잡하게 얽힌 사고가 휘몰아친다.

홀로 다른 세계에 동떨어져 있는 것만 같았다.


더스크가 꾸벅 고개를 숙여 목례했다. 반갑게 손을 들었던 에르샤는, 문득 그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해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분명 인사를 하였지만, 시선은 여전히 허공을 보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는 더스크를 보며, 에르샤는 잡담으로 시끄럽던 시험장의 소음이 줄어든 것을 느꼈다.


수군거리는 내용은 대부분 더스크에 관한 내용이었다.


‘아직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거지.’


이미 수년간 안면을 익힌 생도들 입장에서 더스크는 굴러들어온 돌이다. 눈에 박힐 수밖에.


‘몇 년만 지나면 아니지, 몇 달. 혹은 당장 이번 시험 이후로 완전히 바뀔 수도 있는데.’


그 미래가 궁금하다. 보고 싶었다. 자신 또한 그러했으니까. 환술 전공 마법사로 소란스러운 데뷔를 했었다.


누군가의 시작은, 훗날 이야기의 시작점이 될 시발점은 항상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에르샤 하쉬안과 빈하임 조교수는, 알 수 없는, 막연한 기대감이 현실로 나타날 것임을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시험이 시작됐다.





*****





파르바스 발락의 안색은 유독 퀭했다. 그것에 아르셀 헤르시아는 죄책감과 자책감을 느꼈다. 자신의 어리석음에 통탄을 금치 못했다.


그날 모의 마법전을 보지만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기엔 너무 속 편한 합리화였다.


‘내가 또 실수를···’


피로회복제인 줄 알았건만 더스크에게 준 게 피로회복제였고, 파르바스에게 준 것은 각성제였다.


중간고사를 대비해서 자신이 사용하려 미리 준비했던 각성제. 이 역시 경지에 오른 연금술사가 적절한 비율로 만든 명품 중의 명품.


사람의 정신을 강제로 부양시켜 수면을 줄여주고, 집중력은 물론 기억력마저 향상케 하는 단기적인 영약이다.


그런 만큼 원재료를 구하는 것도 제조도 쉽지 않았다.


······그 각성제를 실수로 파르바스에게 주고 말았다.


“으.”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정한 약품이다. 타인이 복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다. 아마 자신과 마찬가지로 파르바스 또한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터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있을까.


‘어떡하지.’


사과는 이미 했지만, 결과가 나오고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까. 자신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아르셀은 더욱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없었다.


머리가 복잡한 상태에서 시험지가 배부된다.


총 10문항.


한 문제당 커다란 시험지 한 장을 빼곡하게 채울 정도로 긴 술식을 제한시간 안에 적어야 한다.


자신이 없지는 않았다. 평소에 노력한 게 사라지는 건 아니기에. 허나 항상 하던 만큼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게 신경이 쓰였다.


아르셀과 화신의 갈망은 불변. 차곡차곡 쌓인 눈이 서서히 높아져 변치 않는 만년설이 되는 것이다.


‘모르겠다.’


잡념을 떨쳐내고, 시험지에 집중한다.


—사락.


한 장.


—사락.


두 장. 세 장··· 여섯 장. 일곱 장.


—째각 —째각.


시계의 초침 소리를 반주 삼아 술식을 연산한다.


걱정과는 달리 완전한 몰입을 이룬 아르셀은 두 눈에 총기를 담아 펜을 쥐고, 손을 움직였다. 축적된 지식을 막힘없이 풀어낸다.


그렇게 마지막 장에 도달했을 즈음.


주변에서 들리는 탄성에 몰입에서 깨어난 아르셀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아.”


감탄스럽다.


시험의 끝을 알리는 축하의 메시지.


10문항에 달하는 마법식이 모두 허공에 떠올라 공전하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별무리는 찬탄을 불러올 만치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찬송시를 답가로 보내주고 싶은 심정이 들끓는다.


더스크의 재능에 반응한 에테르는 그만큼 매혹적이었다. 마도의 에테르 지배와 재능 환각과 매혹의 결합. 연동. 합치.


여름 날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처럼.


어둑한 밤하늘에 홀로 떠있는 달처럼 사람의 시선을 현혹한다.


“집중하세요!”


돌연히 귓가에 박히는 뾰족한 음성은 에르샤 하쉬안의 것. 그제야 정신을 차린 생도들이 시험지에 집중하지만.


그들의 머릿속에는 조금 전 보였던 더스크의 에테르가 남아 있었다.


훤히 밝았던 시험장이 어둑한 듯했다.

땅거미 진 그늘이 드리운다. 그 근원은 어디인가. 굳이 사색할 필요도 없었다. 모두가 알고 있다.

근원은 시험장 구석에서 마법식을 점검하고 있는 더스크 트레일.


아르셀은 공간동결을 익혔을 때와 마찬가지로 패배했음을 직감했다.


작가의말

정말 목함만 봤던 걸까..?


크흠.


원래 권단위로? 제가 원하는 장면을 넣고, 빌드업을 쌓으려 했는데. 쓰다 보니 넣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야 중간고사입닏....

200회 완결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4권까지 짠 대략적인 에피소드나 플롯을 보니... 그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ㄷㄷ

300~400회 정도는 돼야 완결이 날 것 같네요.... ㄷㄷㄷㄷ

그 정도까지 제가 잘 유지할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유료화를 하고 싶지만...

최근.. 사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으.. 글에 대한 혹평에 너무 휘둘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맨탈도 약하고, 줏대도 없어서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둘려서 이틀 동안 글을 쓰지 못했어요. 각 에피마다 있는 타 회차의 내용이 몰입을 방해한다. 글이 난잡하다. 이런 혹평이 엄청 신경이 쓰여서 처음 구상할 때완 다른 방향으로 썼거든요.

음. 이제 안 그러려고 합니다. 충분히 경험했던 일인데. 항상 시작하면 이래요.

그래서 과감하게, 제 기준에서! 과감하게! 1회차의 내용을 그냥 서술했습니다.

어느 작가분의 말이 계속 머리에 남더라구요.

작가는 싫어하는 것도 좋게 만들어야 한다. 라는 말이 참.

성적은 신경이 쓰이겠지만, 다른 부분은 흔들리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고 쓰니 1편 뚝딱? 잘 써져서 마음이 놓입니다.

이런저런 얘기로 잡설을 길게 풀었는데.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겠네요.

추천, 선작 감사합니다. 댓글은 하나하나 모두 일고 있어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18 k5******..
    작성일
    21.03.03 10:00
    No. 1

    지금 방식도 매력적이라고 생가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문아.
    작성일
    21.03.03 15:25
    No. 2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우드락
    작성일
    21.03.05 00:12
    No. 3

    오... 저는 마법적인 깨달음에 관한 묘사랑 단편적으로 풀리는 1회차 정보가 평면적인 서술과 다르게 공상의 영역 자극해 더 좋았습니다.

    작가님 소설에 만족하는 80%는 댓글을 달지 않지만 그 외의 20%는 댓글로 불만을 답니다. 그들의 감상 역시 존중해야하지만 현재의 소설을 만족하는 이들 역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잘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부디 완결까지 연재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문아.
    작성일
    21.03.05 01:35
    No. 4

    오... 이건 귀한 겁니다.. 캡쳐해서 힘들 때나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환술 적성 천재 마법사가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무지향 입니다.... +3 21.03.06 470 0 -
공지 제목 변경.... 연혁? +2 21.03.04 107 0 -
공지 대충 그린 이미지 21.03.03 222 0 -
공지 후원 목록 21.02.17 191 0 -
26 준비(1) +3 21.03.05 187 9 13쪽
25 중간고사(2) +3 21.03.04 189 12 14쪽
» 중간고사(1) +4 21.03.03 207 15 13쪽
23 듣고 싶지 않은(3) 21.03.03 203 14 12쪽
22 듣고 싶지 않은(2) +2 21.02.27 275 18 13쪽
21 듣고 싶지 않은(1) +2 21.02.26 269 16 12쪽
20 수석(2) +7 21.02.25 325 16 13쪽
19 수석(1)-(수정) +4 21.02.24 325 16 15쪽
18 담당 교수(2) +4 21.02.23 342 19 12쪽
17 담당 교수(1)-(수정) +2 21.02.22 341 18 13쪽
16 짧은 외유(5) +1 21.02.21 381 23 17쪽
15 짧은 외유(4) +3 21.02.20 448 24 13쪽
14 짧은 외유(3) +9 21.02.19 521 27 14쪽
13 짧은 외유(2) +4 21.02.18 522 21 14쪽
12 짧은 외유(1) +2 21.02.18 545 25 15쪽
11 마법사의 연초(3) +2 21.02.18 566 26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