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문아. 님의 서재입니다.

환술 적성 천재 마법사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문아.
작품등록일 :
2021.02.12 23:47
최근연재일 :
2021.03.05 21:05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14,769
추천수 :
643
글자수 :
151,247

작성
21.02.24 23:45
조회
324
추천
16
글자
15쪽

수석(1)-(수정)

DUMMY

「8회차」-5. 수석(1)





키샥 레헤닐은 괴팍한 마법사 중에서도 유독 특이하다고 불린다.

좋게 말해서 특이한 것이지. 기성 마법사들은 키샥을 마법사가 아니라 단정 짓기도 했다.


그 우락부락한 근육에서 나오는 힘을 배경으로 축성술 적성을 살려서 마투술을 펼치기 때문이다.

본래도 마투술이라는 분야가 있긴 하였으나, 키샥이 등장하기 이전엔 사장되기 직전이었다.


그것을 키샥이 되살렸다. 오직 마투술로만 6위계의 자격을 따낸 것이다. 승급 시험이 있을 때면 이론은 물론이고, 실전에서도 키샥을 따라오는 이들이 없었다.

유일하게 키샥과 대두되던 게 바로 델로스 데미니안이었다.


족히 수십 년 전의 일이기에 이젠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그 진전을 수석인 파르바스 발락이 이었다.


천경千鏡 델로스 데미니안의 호적수. 마법사의 악몽 키샥 레헤닐의 재림.


파르바스 발락은 그렇게 불린다.


‘이래서 더 넓은 우물을 보고 오라 하신 거군요.’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나온 그는, 문틈으로 뜻밖의 것을 보게 되었다.

파르바스는 조금 전부터 연공실의 입구에 서서 열린 문틈으로 더스크의 환술을 지켜보고 있었다.


문을 열었지만, 델로스와 더스크는 집중한 상태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단하군.”


감탄이 나온다.


가까이에 있는 것이 아님에도 서늘한 바람에 소스라치는 감각이 피어난다.

달과 얼음 호수는 환각임이 분명함에도 환각이 아닌 것 같았다.


저것이 재능이다. 진정한 천재라는 존재는 하늘을 노닌다.

그것을 깨달았다. 재능의 부족을 절감한 적이 없었던 파르바스는 더스크를 보며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다.


“···와.”


멍하니 감탄사를 흘리는 아르셀이 옆으로 다가왔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말 걸지 말아주세요.”


아르셀은 평균적인 사람보다 머리 하나 더 큰 파르바스가 무서웠다.


“아, 예.”


어색하게 머리를 긁적인 파르바스는 다시 시선을 돌려 더스크를 보았다.


높다. 높았다. 목을 한껏 치켜들어야만 더스크라는 존재의 재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 밑에 있는 건 누구인가. 이것은 단지 생각일 뿐이지만, 더스크의 바로 아래에 한없이 작은 자신이 있었다.


‘분명 한 달 전부터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일반적인 생도들이 마법을 익히며 보낸 시간을 따라잡은 게 훤히 보였다.

수년이라는 거리를 한 달의 걸음으로 좁힌 것이다.


질투나 질시라는 감정은 들지 않았다.

다만 싸워보고 싶었다. 키샥 레헤닐의 밑에서 수학한 파르바스는 근육질의 노인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성정을 품게 되었다.


마투술은 그런 학문이다.


“뭣들 하는 게야, 왔으면 들어오지 않고. 그리 숨어서 지켜보고 있어?”

“아, 델로스 교수님. 잘 지내셨나요?”


아르셀이 먼저 어색한 인사를 건네며 연공실로 들어갔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교수님.”


잘 굽혀지지 않을 것 같은 거구를 숙여 인사를 건네는 파르바스. 평소와 같은 단정함이었지만, 델로스는 파르바스의 기색에서 이채로움을 느꼈다.


’자극받은 모양이군.‘


비슷한 또래의 성취는 성장의 좋은 지양분이 된다. 델로스가 몸소 경험했던 것이기에, 노교수는 주름 가득한 입가를 끌어올렸다.


“마침 잘 왔다.”


더스크의 수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됐다. 파르바스는 이미 수석이라는 성적으로 자신을 증명해냈다.


“마법전을 준비하거라.”


둘 모두에게 좋은 자극이 될 터였다.





*****





갑작스러운 마법전이었지만, 마침 좋은 기회라고 여겼다.

정신 등급이 상승한 것은 물론이고, 매끄럽게 정돈한 환술을 시험할 기회이다.


나는 일각수의 일념을 손에 쥐고 앞에 선 거구의 남자를 마주했다.


파르바스 발락.


키샥 레헤닐과 같이 거대한 성체를 보는 듯한 덩치였다. 그에 반해 쓰여있는 작고, 둥근 안경은 명백히 이질적이지만, 지적이고, 차분한 눈만 때 놓고 본다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전체적인 인상은 상당히 거북했다.


“안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델로스 교수는 나와 파르바스에게 작은 브로치를 매달아 주었다. 제복의 윗 옷깃에 매단 이 브로치는 마법과 물리적인 충격의 데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아티펙트이다.


“이건 얼마든지 있으니 하고 싶은 만큼 뛰놀 거라. 시작은, 이 불이 모두 사그라들 때 시작하면 된다.”


허공에 생겨난 주먹만 한 불꽃이 빠르게 소실한다.


눈을 감고, 짧은 생각을 했다.


사제와 대면했을 때. 델로스 데미니안의 환술을 보며 작은 깨달음을 얻었을 때.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타인의 것을 보고, 모방하여 내 것으로 삼았다.

더스크 트레일이라는 인물의 환술 적성과 마도로 인한 에테르 지배는 분명 뛰어났지만, 나라는 인간은 그것을 모두 활용할 만큼 뛰어나지 않았다

결국 내가 쥔 이 재능은 반쪽짜리일 뿐이다.


모자란 부분은 다른 부분으로 메꾸면 된다.

내가 본래 잘하던 것. 내가 여태까지 쌓아온 업적의 원천으로 채운다.

반쪽짜리 재능을 반쪽으로 남기지 않을 것이다.


화신을 일깨웠다.


얼음 호수 위에 뜬 검은 달. 본디 다른 대상을 비췄어야 할 달빛을 내게 비춘다.


나는 나를 속인다. 나를 환각 속으로 밀어 넣고, 벽을 세워 현실과 허상의 구분을 없애려 한다.


—뭉클.


고유마법의 발현.


그리고 반전한다.


땅과 하늘이 뒤집힌다. 심상 속의 검은 달이 아래로 낙하한다. 얼음 호수가 송두리째 부양하여 하늘 위로 떠올랐다.


정신과 육체를 반전한다.


“기도가 바뀌었군. 이건 또 무슨 마법인가?”

“환술이야.”

“그런가? 난 환술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마법이 있는 걸 알았다면 축성술을 익히지 않았을 거야.”


꾸욱.


대답을 하며 손에 쥔 일각수의 일념을 꽉 쥐였다.


몸에서 힘이 넘쳐 흐른다. 허나 숨을 몇 번 내뱉기도 전에 모두 적응했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이게 더 익숙했기에.


—피쉬이익.


불꽃이 사그라들고.


나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나무 스태프를 꺼내든 파르바스가 먼저 몸을 던졌다.


파르바스 발락의 마투술은 겪어본 적이 있었다. 나는 상대의 전투 스타일을 모두 꿰차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육체의 반전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 방식이다.

중급의 정신 능력을 모두 신체 능력으로 옮기지 못했다.


—부웅!


순임의 시간을 전개했다.


낮아진 정신 능력 탓에 사고 가속 비율 또한 낮아졌다. 평소 사용하던 순임의 시간보다 더 빠른 세계.


휘둘러지는 스태프는 공기가 떨릴 만큼 무겁고, 강맹한 위력을 담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저것을 받아치지 못한다. 그렇기에 흘린다. 마주 서지 않고 회피한다.


발을 옆으로 끌었다. 느릿하지만, 빠른 스태프의 궤적에서 벗어난다.


—콰앙!


황색의 스태프가 연공실의 바닥을 내리쳤다. 풍압이 나를 휩쓸며 머리카락이 나부낀다.


손에 쥔 일각수의 일념. 스태프라기보단 마상용 창과 닮은 이 기형창의 창대를 양손으로 받치고.


몸을 움직였다. 마치 마법을 연산하는 것과 같이 내 육체를 조율한다.

내가 본디 갖고 있던 재능과 더스크 트레일의 재능을 합치한다.


오른발을 축으로 삼아 발끝에서 시작된 힘을 허리로, 팔로 끌어올린다.

꽉 쥔 창대를 앞으로 내지른다. 파르바스의 둔중함관 다른 쾌속한 소음이 들렸다. 공기가 갈라진다.

훤히 빈 파르바스의 옆구리를 뾰족한 일각수의 뿔이 닿기 직전.


—파아앗!


파르바스의 몸에서 푸른 빛이 넘실거리더니. 파르바스의 몸이 급격히 가속했다.

스태프의 하단부가 불쑥 일각수의 일념이 향하고 있는 경로로 비틀린다.


···그리고 닿았다.


—콰아앙!


굉음이 퍼진다. 극소 범위의 베리어가 스태프 위에서 작은 벌집 모양을 그린다. 끼긱! 일각수의 뿔을 견디고 있었다.


“간을 보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군. 좀 더 제대로 해보지.”


검지로 안경을 정돈한 파르바스의 몸에서 쉴새 없이 빛이 번뜩였다.

저것은 축성술이다. 원소술과는 달리 파괴가 아닌 소생과 축복을 위한 마법. 극히 드문 적성자만이 존재하는 희귀한 전공.


파르바스의 거구가 더욱 커진다.

황색의 스태프. 나무의 뿌리처럼 둥글게 말린 상단부에서 푸른 빛이 어린다.


“너는 앞으로 내 앞에서 베리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키샥 레헤닐이 마법사의 악몽이라 불린 이유이다.

기사의 성검과 같이 에테르를 베어내거나, 부수는 비전마법.


커뮤니티에서는······ 키샥과 파르바스를 신랄하게 깠었다.


야비한 새끼들이라고.


사실 나도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그거, 어떻게 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네?”


재밌었다. 사제와 충돌했을 때완 다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탓일까.

머릿속에서 많은 마법의 활용법들이 떠올랐다.


“이렇게 해도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네가 보기엔 어때?”


일각수의 뿔 위로 에테르를 응집한다.

응집한 에테르를 일전에 배웠던 공간동결 상태로 만들었다.

이 뿔에 마법이 닿으면 그 마법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 안에선 무효화 될 터다.


“······.”

“대답이 없네.”


다시, 이번엔 내가 먼저 몸을 던졌다.





*****




더스크는 이 모의 마법전이 즐거웠다.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게임과는 다르다.


게임은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고통은 잠시 움직임이 둔화되는 선에서 그치기에 그런 감상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게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뭐가 달라져서?’


모른다. 모르겠다. 스스로 반문을 해도 답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자신은 조금 달라졌다는 것이다.


고취되는 정신. 고양하는 감각. 쉴새 없이 재조립되는 마법.


반전하는 거울을 배우며 익힌 건 마법의 형태를 굳이 정해진 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공간동결을 익히며 배운 것은 에테르의 효율적인 운용법이다.


‘섞는다.’


더스크 트레일의 재능. 인간 진우연의 재능.

둘이 합치한다.


파르바스와 눈을 마주한다.

그 짧은 사이에, 더스크의 눈을 매개로 파르바스에게 환술을 걸었다. 고작해야 3초 남짓. 파르바스는 더스크가 구현한 정신세계로 속박된다.


순임의 시간을 통해 많고, 긴 과정을 단축하고, 재능 마도와 환각, 매혹을 통해 상대의 정신 방벽을 꿰뚫는다.


그 짧은 시간.


더스크는 내지른 일각의 수의 뿔을 수십 개의 창영으로 분화했다.


이 또한 환술의 응용.


델로스 데미니안은 눈을 껌뻑였다.


내가 보고 있는 게 현실인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자극만 주려 했었거늘.’


처음 마법전을 제의할 때. 사실 더스크에게 패배를 경험하게 해주려 했었다.

노교수가 알고 있는 더스크 트레일은 시골 영지에만 박혀 있다가 이제 막 재능을 깨닫기 시작한 햇병아리였기에.

패배를 통해 향상심을 부여하려 했다.


······그런데.


‘성장하고 있다.’


노교수는 그렇게 보았다.

실상으론 본래 ‘진우연’이란 인간과 ‘더스크 트레일’의 재능이 결합하고 있는 과정일 뿐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파르바스 놈이 더 우위에 있다.’


키샥 레헤닐의 마투술은 실전적이다. 여타의 마법사들과 같이 고상함과 우아함을 지향하지 않는다.


처절하다. 폭력적이며, 전투적이기에 이런 모의 마법전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파르바스는 많은 패를 감춘 상태로 더스크를 상대하고 있었다.


······그 패를 꺼내려 한다.


환각에서 깨어난 파르바스는 다가오고 있는 수십 개의 원뿔을 보았다.


‘대부분이 허상인데.’


구분하지 못한다. 실로 정교한 환술이었다.


‘창술에도 조예가 깊군.’


정말 시골 영지에 틀어박혀 있던 게 맞나?

이쯤 되니 의구심이 들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 모의 마법전이 끝나고 난 후에 풀어도 무방했다.


쥔 스태프를 휘두른다. 아니, 던진다는 개념이 더 옳았다.

팔꿈치에서 형성된 작은 마법진. 극소 마법진은 무수히 많은 연산과정을 거쳐야 하며, 많은 술식이 압축된 마법식이다.


뼈를 깎는 고련 끝에 각인한 절기.


치뜬 눈으로, 거력이 담긴 스태프를 던진다. 덜덜 떨리는 팔, 상체. 전신이 스태프에 휘둘린다.


눈이 시린 청광이 스태프의 상단부에 맺혀 더스크의 환술을 지워낸다.


‘재밌다.’


고양하는 정신이 제멋대로 파르바스의 것을 훔쳐낸다.

이것은 재능과 재능의 결합이 부른 참사였다. 아직 더스크의 능력으론 감당할 수 없는 마법이지만, 제한선이 없는 화신은 더스크의 뜻을 따랐다.


비슷하지만 다르다.


파르바스의 절기는 열 개의 응축 마법식과 다섯의 증폭 마법식을 비롯한 많은 마법식이 결합된 형태.


더스크는, 원뿔에 휘감아 놓은 공간동결을 회전시켰다.


‘이 개잡놈들이···?’


수염을 매만지다 저도 모르게 몇 뿌리를 뽑아낸 델로스는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모의 마법전의 뜻을 모를 정도로 멍청한 놈들인가?’


둘의 스태프가 충돌한다면 착용하고 있는 브로치가 무용하게도.


무사하지 못할 터다.


'막아야 한다.'


델로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회전하고 있는 공간동결 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물리적인 힘이 강하지만, 진의는 상대의 마법을 무효화 한다는 것에 있었다.


허나 부족하다. 이대로 충돌한다면 패배는 자신이 될 것이라는 걸 더스크는 깨달았다.

그리고 그건 파르바스도 인지하고 있었다.


단순히 패배만이 아니라 브로치가 허용하는 충격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더스크의 육체에도 충격을 전할 터다.


‘멈추지 못한다.’


청광 어린 스태프. 내던진 마법이자 절기.


파화포염 식.


내던져진 거력은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분쇄한다. 깨트린다. 파괴한다.


······이대로라면 더스크의 팔이 소멸할 수도 있었다.


“이 개잡놈들아—! 모의 마법전의 뜻을 알고 있기는 한 것이냐! 마음껏 뛰노는 것도 적당한 게 있는 게야!”


뽑힌 몇 뿌리의 수염을 흩날리며 델로스가 다급히 달려왔다.

우스꽝스러운 동작과는 달리, 상당히 고난이도의 마법을 펼친다.


축성술을 통해 육신을 강화하여 쾌속하게 공간동결 식과 파화포염 식의 사이로 파고든다.

그 사이에서, 공용 마법인 베리어를 수십 겹이나 전개. 마법의 여파를 봉인술로 막아내었다.


—쿠우웅!


스태프와 일각수의 일념을 붙잡은 델로스는 부들부들 몸을 떨더니, 파르바스의 스태프를 빼앗아 호쾌하게 휘둘렀다.


딱— 따악—!


파르바스와 더스크의 고개가 밑으로 처졌다. 괘씸함에 머리를 때린 것이다. 델로스는 스태프를 다시 파르바스에게 건네고 한마디를 하려 했다.


그때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작가의말

크흠... 지각...

죄송합니다...

그.. 변명을 드리자면?

제가 j사이트에서 연재하던 버릇 탓에 글을 늘여쓰는 안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그 탓에 새벽부터 쭉 쓰다가 잠들었는데. 너무 불필요한 내용도 많고, 쳐내다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쓰고, 다시 쓰고, 다시 쓰고...

2만자 가까이 버린 것 같네요.

그걸 함축해서 5875자가 나왔습니다.

원래 전투씬을 3편으로 늘여쓰기도 했던 터라...

노력하겠습니다.


+어중간 하게 끊긴 것 같아서 내용 추가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환술 적성 천재 마법사가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무지향 입니다.... +3 21.03.06 470 0 -
공지 제목 변경.... 연혁? +2 21.03.04 107 0 -
공지 대충 그린 이미지 21.03.03 222 0 -
공지 후원 목록 21.02.17 191 0 -
26 준비(1) +3 21.03.05 187 9 13쪽
25 중간고사(2) +3 21.03.04 189 12 14쪽
24 중간고사(1) +4 21.03.03 206 15 13쪽
23 듣고 싶지 않은(3) 21.03.03 203 14 12쪽
22 듣고 싶지 않은(2) +2 21.02.27 275 18 13쪽
21 듣고 싶지 않은(1) +2 21.02.26 269 16 12쪽
20 수석(2) +7 21.02.25 325 16 13쪽
» 수석(1)-(수정) +4 21.02.24 325 16 15쪽
18 담당 교수(2) +4 21.02.23 342 19 12쪽
17 담당 교수(1)-(수정) +2 21.02.22 341 18 13쪽
16 짧은 외유(5) +1 21.02.21 381 23 17쪽
15 짧은 외유(4) +3 21.02.20 448 24 13쪽
14 짧은 외유(3) +9 21.02.19 521 27 14쪽
13 짧은 외유(2) +4 21.02.18 522 21 14쪽
12 짧은 외유(1) +2 21.02.18 545 25 15쪽
11 마법사의 연초(3) +2 21.02.18 566 26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