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은 무림인조차 함부로 발을 내딛지 않는다.
문파의 영광, 무인의 기개, 사람다운 것들 중 어느 하나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파벌간의 치열한 전투가 성행하고, 온갖 더러운 수가 허용되는 곳이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새로오는 자들도 학을 떼고 달아난 작은 금광에 생글생글 웃는 소년과
멍해보이는 무인이 겁도 없이 들어온 것이다. 이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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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부자, 기묘한 무인을 만나다 | 20.06.03 | 52 | 0 | 1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