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완결 지은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에게는 첫 작품이고 나름 열심히 썼지만, 많은 분들께 만족을 못 드렸네요.
처음 자신만만했던 저의 설정에 반감을 가진 독자님들이 계셨고,
캐릭터 설정에도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쓰는 도중 스스로의 오류에도 빠지게 되었죠,
매니저는 분명 스타를 키워서 빛을 발하는 존재인데,
그럴수록 주인공이 몇 발자국 뒤에서 뿌듯하게 지켜보는 관찰자 입장이 되었습니다.
매니저 직업에 대한 개인적 가치관이 드러난 거였죠.
웹소설은 사이다 구성이 청량감을 주는 것이거늘 ㅠ
사실. 원래의 주인공은 톱 연예인과 매니지먼트를 겸하는 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약과정에 출판사의 권유로 1권 분량을 새롭게 수정하면서 매니저를 택하게 되었지요. 차라리 원래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은 발전된 다음 글로 차근차근 풀어가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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